힘내라 부산!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아름다운 기부 이어져

힘내라 부산!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아름다운 기부 이어져

김정한 기자
입력 2020-03-17 15:09
수정 2020-03-17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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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서 코로나19를 극복하려는 아름다운 기부가 이어지고 있다.

부산시는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감귤연합회에서 한라봉 400상자(800만원 상당),‘부산 일자리 르네상스 프로젝트’ 창업지원 사업으로 성장한 39도시락에서 도시락 100개를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전달받았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치료에 전략을 다하는 40여 곳 부산시 선별진료소 의료 인력과 자원봉사자에게 기부 물품을 전달할 계획이다.

지난 10일에는 ‘아름다운 사람들’이 코로나19 최일선 현장에 있는 의료진을 위해 1천500만원 상당 방호복 500벌을 부산시에 기증했고 시는 이를 대구시 의료진에 전달했다.

일선 보건소와 행정기관에도 시민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16일 부산시 의료기사연합회가 바나나 3박스,한 기업체가 남성용 속옷 20세트를 부산진구보건소에 각각 전달했다.

부산진구 개금2동새마을금고 김경태 이사장은 취임 축하 화분 나눔 행사로 마련한 71만원을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써달라며 13일 개금2동에 기탁했다.

부산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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