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현재 수기처리하는 공공기관의 예산 회계업무를 ‘전자시스템 결제방식(e-뱅킹시스템)’으로 바꾼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공공기관 예산회계 규모의 확장에 따른 회계업무의 투명성 및 업무방식의 효율성을 높이고자 지난 9월부터 도입 여부에 대한 산하 공공기관과의 협의 및 의견수렴 절차를 해왔다.
시 산하 공공기관 25개 가운데 비교적 규모가 큰 공기업 등 10개 기관은 e-뱅킹시스템을 도입·운영하고 있다.
하지만,회계시스템과 연동이 되지 않아 회계부정 및 업무효율 등에 취약하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이번에 도입하는 e-뱅킹시스템은 이같은 문제점을 해결하고, 기관 내부시스템에 금융정보를 제공해 실시간 자금통제(모니터링)까지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다.
시는 각 공공기관은 자체적으로 금융기관과 협약(계약)을 체결해 연내 운영시스템 도입을 완료하도록 할 방침이다.
또 부산시도 내년 상반기부터 본격 시행할 수 있도록 관련 조례 개정과 지침 마련 등 운영규정을 정비하기로 했다.
김경덕 시 재정관은 ““이번 공공기관 e-뱅킹시스템 도입으로 효율적인 회계 처리뿐만 아니라 실시간 회계연동 및 부정방지 등이 가능해질것”이라고 말했다.
부산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시는 공공기관 예산회계 규모의 확장에 따른 회계업무의 투명성 및 업무방식의 효율성을 높이고자 지난 9월부터 도입 여부에 대한 산하 공공기관과의 협의 및 의견수렴 절차를 해왔다.
시 산하 공공기관 25개 가운데 비교적 규모가 큰 공기업 등 10개 기관은 e-뱅킹시스템을 도입·운영하고 있다.
하지만,회계시스템과 연동이 되지 않아 회계부정 및 업무효율 등에 취약하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이번에 도입하는 e-뱅킹시스템은 이같은 문제점을 해결하고, 기관 내부시스템에 금융정보를 제공해 실시간 자금통제(모니터링)까지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다.
시는 각 공공기관은 자체적으로 금융기관과 협약(계약)을 체결해 연내 운영시스템 도입을 완료하도록 할 방침이다.
또 부산시도 내년 상반기부터 본격 시행할 수 있도록 관련 조례 개정과 지침 마련 등 운영규정을 정비하기로 했다.
김경덕 시 재정관은 ““이번 공공기관 e-뱅킹시스템 도입으로 효율적인 회계 처리뿐만 아니라 실시간 회계연동 및 부정방지 등이 가능해질것”이라고 말했다.
부산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