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메이드 인 부산 캠페인.... 오거돈 시장 르노삼성차 구입

부산시,메이드 인 부산 캠페인.... 오거돈 시장 르노삼성차 구입

김정한 기자
입력 2019-07-03 14:12
수정 2019-07-03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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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가 지역제품 사주기 운동인 ‘메이드 인 부산캠페인’을 벌인다.

부산시는 부산상공회의소,르노삼성자동차와 함께 ‘메이드 인 부산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부산지역 관공서가 관용차량을 교체할 때 르노삼성차 부산공장에서 생산한 차량을 구매하도록 유도함으로써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자는 취지다.

부산시는 부산상공회의소,르노삼성자동차와 함께 ‘메이드 인 부산 캠페인’을 추진한다.  이 캠페인은 부산지역 관공서가 관용차량을 교체할 때 르노삼성차 부산공장에서 생산한 차량을 구매하도록 유도함으로써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서이다.오거돈 부산시장은   이날 오전 르노삼성 QM6를 개인적으로 구매했다< 사진 오른쪽 .부산시 제공>
부산시는 부산상공회의소,르노삼성자동차와 함께 ‘메이드 인 부산 캠페인’을 추진한다.

이 캠페인은 부산지역 관공서가 관용차량을 교체할 때 르노삼성차 부산공장에서 생산한 차량을 구매하도록 유도함으로써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서이다.오거돈 부산시장은 이날 오전 르노삼성 QM6를 개인적으로 구매했다< 사진 오른쪽 .부산시 제공>
오 시장이 구매한 차량은 르노삼성의 간판 중형 스포츠 유틸리티 차량인 QM6를 부분 변경한 THE NEW QM6 LPe 모델이다.

부산시는 르노삼성 노사 상생과 화합의 분위기를 지역경제 활력 회복의 계기로 삼고자 관용차량 등 지역제품 사주기 운동을 지속적으로 펴 나갈 방침이다.

부산시는 또 르노삼성 부산공장 생산물량 확대와 신차 배정 등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김태준 르노삼성 영업본부장은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부산 제조업 주축인 르노삼성차가 지역 경제 활성화에 더욱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부산시는 르노삼성차 시장 점유율 10% 확대 지원을 위해 부산상공회의소에 지역 기업들이 ‘지역제품 구매 운동에 적극 참여해 줄 것을 요청했다.

오 시장은 “십시일반이라는 말이 있듯 조그마한 도움이 업계에 큰 힘이 될 수 있다”며 “르노삼성 생산량 회복을 위해 시가 할 수 있는 역할을 총동원하겠다”고 말했다.

부산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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