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처는 “6·25전쟁 참전용사인 고 ‘알베르트 휴 맥브라이드’(85)씨의 안장식이 12일 오후 부산유엔기념공원에서 열린다고 11일 밝혔다.
고인의 유해는 이날 오후 1시 50분 미망인 ‘이자벨 맥브라이드’ (84)씨와 손자 ‘브랜던 맥브라이드’ (29)씨와 함께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했으며 이어 유해봉환식이 진행됐다.
이번 유해봉환과 안장은 고인이 사망한 이듬해인 지난해 ‘이자벨 맥브라이드’씨의 요청으로 추진됐다.
안장식은 주한 캐나다대사 주관으로 이병구 국가보훈처 차장, 주한 캐나다대사, 6·25참전유공자, 학생 등 5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유엔 참전용사의 부산 유엔기념공원 사후 개별안장은 ‘알베르트 휴 맥브라이드’씨가 9번째이다.
고인은 1951년 11월 젊은 나이로 6·25전쟁에 참전해 1953년 1월까지 한국에서 머물렀다.
참전 당시 그는 캐나다 제2기갑연대 로드 스트래스코나 홀스 소속으로 포병이자 전차병이었다. 고왕산전투(제2차 후크고지 전투)등에 참여했다.
부산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고인의 유해는 이날 오후 1시 50분 미망인 ‘이자벨 맥브라이드’ (84)씨와 손자 ‘브랜던 맥브라이드’ (29)씨와 함께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했으며 이어 유해봉환식이 진행됐다.
이번 유해봉환과 안장은 고인이 사망한 이듬해인 지난해 ‘이자벨 맥브라이드’씨의 요청으로 추진됐다.
안장식은 주한 캐나다대사 주관으로 이병구 국가보훈처 차장, 주한 캐나다대사, 6·25참전유공자, 학생 등 5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유엔 참전용사의 부산 유엔기념공원 사후 개별안장은 ‘알베르트 휴 맥브라이드’씨가 9번째이다.
고인은 1951년 11월 젊은 나이로 6·25전쟁에 참전해 1953년 1월까지 한국에서 머물렀다.
참전 당시 그는 캐나다 제2기갑연대 로드 스트래스코나 홀스 소속으로 포병이자 전차병이었다. 고왕산전투(제2차 후크고지 전투)등에 참여했다.
부산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