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
  • [포토] 여자 200m 개인혼영 김서영, 조 1위로 준결승 진출

    [포토] 여자 200m 개인혼영 김서영, 조 1위로 준결승 진출

    김서영(22·경북도청)이 9일(한국시각)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올림픽 아쿠아틱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수영 여자 200m 혼영 예선 2조 1위를 차지했다. 김서영은 7명 중 제일 빨리 스타트를 끊어 50m 접영 구간에서 28초59로 두 번째로 터치 패드를 찍었다. 이어 100m 배영 구간까지 1분02초39로 선두에 올랐다. 100m 평영 구간과 마지막 자유형 구간에서도 스퍼트를 올리며 2분11초75로 예선 1조 1위를 차지했다. 김서영은 이날 한국 최고 기록과 타이를 기록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서영, 개인혼영 200m 준결승 진출…“자신이 작성한 한국 기록 다시 찍어”

    김서영, 개인혼영 200m 준결승 진출…“자신이 작성한 한국 기록 다시 찍어”

    김서영(22·경북도청)이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여자 개인혼영 200m 준결승에 올랐다. 김서영은 9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리우의 올림픽 수영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여자 개인혼영 200m 예선 2조에서 2분11초75의 기록으로 조 1위, 전체 참가선수 39명 중 10위를 차지해 16명이 겨루는 준결승에 진출했다. 2014년 전국체육대회에서 자신이 작성한 한국 기록과 똑같은 기록을 냈다. 김서영은 개인혼영에서 200m는 물론 400m(4분39초89)에서도 한국 기록을 가진 이 종목 국내 최강자다. 경기체고에 재학 중이던 4년 전 런던올림픽 때는 개인혼영 400m에 출전했으나 예선에서 17위에 머물렀으나 두 번째 올림픽인 이번 대회에서는 200m에서 결승 진출까지 도전한다. 여자 개인혼영 준결승 경기는 이날 오전 11시 36분부터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준결승에서 상위 8위 안에 들면 한국 선수 중에서는 남유선, 박태환에 이어 역대 세 번째로 올림픽 결승 무대를 밟을 수 있다. 김서영은 준결승 진출을 확정한 후 “첫 번째 올림픽은 어려서 모든 게 신기하고 재미있었다”면서 “두 번째인 지금이 오히려 더 긴장되는 것 같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
  • 박태환 200m도 예선 탈락… “기록 보기 두려웠다”

    박태환 200m도 예선 탈락… “기록 보기 두려웠다”

    “어제의 아쉬운 부분을 만회하려다 오버했는지 어깨가 많이 무거웠습니다. 레이스가 뜻대로 안 돼 제 자신도 답답했습니다.” 박태환은 7일(현지시간) 자유형 200m에서 예선 탈락한 뒤 ‘믹스트존’(공동취재구역)을 빠져나오며 한국 취재진에게 “기대를 채워드려야 했는데 그러지 못해 죄송하다”며 고개를 떨꿨다. 박태환의 표정은 전날 자유형 400m에서 결승 진출에 실패했을 때보다 더 마음이 복잡한 모습이었다. 박태환은 이날 남자 자유형 200m 예선 6조에서 1분48초06으로 8명 중 조 최하위, 전체 47명의 참가선수 중 29위에 처져 탈락했다. 자유형 200m는 박태환이 2008년 베이징올림픽과 2012년 런던올림픽에서 2회 연속 은메달을 차지한 종목이다. 박태환은 “레이스가 뜻대로 안 돼 나 자신도 답답했다”면서 “터치패드를 찍고 나서 기록을 보기가 두려웠다”고 털어놓았다. ‘레이스에서 꼴찌(8등)를 한 적이 있느냐’고 묻자 감정이 북받쳤는지 잠시 말을 잇지 못하다가 “물 밖으로 못 나오겠더라”고 말했다. 박태환은 “올림픽 같은 큰 무대를 약 2년 만에 치르다 보니 그동안의 레이스나 신예 선수들에 대해 잘 파악하지 못한 부분도 있다. 내가 뛰었던 시대와 변
  • ‘19 金’ 펠프스

    ‘19 金’ 펠프스

    네 차례 올림픽에서 모두 금 수확 ‘수영 황제’ 마이클 펠프스(31·미국)가 개인 통산 19번째 금메달을 따내며 또 한 번 올림픽 역사를 새로 썼다. 펠프스는 7일(현지시간) 오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올림픽 수영경기장에서 열린 리우올림픽 남자 계영 400m에서 미국 대표팀 일원으로 출전해 3분09초92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역대 올림픽 최다 메달리스트인 펠프스의 통산 19번째 금메달이자 23번째 메달(은메달 2개, 동메달 2개 포함)이다. 프랑스가 3분10초53으로 은메달을 가져갔고 호주는 3분11초37로 동메달을 수확했다. 이날 우승으로 펠프스는 네 차례 올림픽에서 각각 금메달 하나 이상을 딴 첫 번째 수영선수가 됐다. 펠프스는 15살이던 2000년 시드니 대회에 처음 출전한 이후 이번 리우 대회까지 5회 연속 올림픽에 출전했다. 그는 통산 22개의 메달을 수집해 올림픽 사상 개인 최다 메달 기록을 세웠다. 2008년 베이징 대회에서는 출전한 8개 종목에서 모두 금메달을 목에 거는 기염을 토하며 1972년 뮌헨 대회에서 금메달 7개를 딴 마크 스피츠의 단일 올림픽 최다 금메달 기록도 경신했다. 펠프스는 런던올림픽이 끝나고 은퇴를 선언
  • ‘통산 19번째 금메달’ 펠프스, 등에 보라색 반점은 무엇?

    ‘통산 19번째 금메달’ 펠프스, 등에 보라색 반점은 무엇?

    ‘수영황제’ 마이클 펠프스(미국)는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남자 계영 400m 경기에서 수영 실력만큼 등에 있는 특이한 ‘부항 자국’으로도 화제가 됐다. 8일 AP통신에 따르면 펠프스의 등 위쪽과 어깨 부분에 찍혀 있는 10여개의 보라색 동그라미들은 바로 ‘부항’ 자국이다. 서양에서는 근육을 풀어준다는 부항의 효능을 믿지 않는 사람들이 많지만, 펠프스는 주기적으로 부항을 떠왔다. 펠프스의 ‘부항 사랑’은 자신이 부황항 뜨고 있는 모습을 인스타그램과 ‘언더아머’ 광고에까지 등장시킬 정도로 대단하다. AP통신은 “그 덕분(?)에 펠프스가 31세 나이에 5번째 올림픽에 출전해 금메달까지 거머쥘 수 있었던 건지도 모른다”고 설명했다. ‘부항’을 사랑하는 미국 선수들은 더 있다. 체조의 알렉스 나도어는 최근 어깨에 부항 자국이 확연히 나 있는 자신의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올렸다. 체조 대표팀 선수들은 “의사나 트레이너의 도움을 받지 않고 직접 부항을 뜨기도 한다”고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울포토] 허탈한 마린보이
  • 황제가 돌아왔다…美 펠프스, 개인 통산 19번째 금메달 획득

    황제가 돌아왔다…美 펠프스, 개인 통산 19번째 금메달 획득

    ‘수영 황제’ 마이클 펠프스(31)가 리우올림픽 무대에서 또다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개인 통산 19번째 금메달이다. 펠프스는 8일(이하 한국시간) 오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올림픽 수영경기장에서 열린 2016 리우올림픽 남자 단체 계영 400m에서 미국 대표팀 일원으로 출전해 3분 09초92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땄다. 2012년 런던올림픽 챔피언 프랑스가 미국에 0.61초 뒤진 3분 10초53으로 은메달을 땄고, 호주가 3분 11초37로 동메달을 가져갔다. 이로써 역대 올림픽 최다 메달리스트인 펠프스는 통산 19번째 금메달이자 23번째 메달(은메달 2개, 동메달 2개 포함)을 목에 걸었다. 펠프스는 이날 오전 열린 예선 경기에는 뛰지 않았지만 결승 멤버에는 포함돼 리우 대회를 단체전인 계영 400m로 시작했다. 계영 400m는 한 팀에서 4명이 출전해 100m씩 나눠서 자유형으로 차례로 헤엄쳐 기록을 다투는 종목이다. 미국은 결승에서 카엘렙 드레셀, 펠프스, 라이언 헬드, 네이선 애드리언 순으로 팀을 꾸렸다. 드레셀이 프랑스 첫 번째 영자 메흐디 메텔라에 이어 2위로 자신의 100m 구간을 마친 뒤 뒤를 이은 펠프스가 역영으로 역전에 성공해 미국
  • -올림픽- 황제가 돌아왔다…펠프스, 통산 19번째 금메달

    ‘수영 황제’ 마이클 펠프스(31)가 개인 통산 19번째 금메달과 함께 자신의 다섯 번째 올림픽 무대를 화려하게 열었다. 펠프스는 8일 오전(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올림픽 수영경기장에서 열린 2016 리우올림픽 남자 계영 400m에서 미국 대표팀 일원으로 출전해 3분09초92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일궜다. 2012년 런던올림픽 챔피언 프랑스가 미국에 0.61초 뒤진 3분10초53으로 은메달을 땄고, 호주가 3분11초37로 동메달을 가져갔다. 이로써 역대 올림픽 최다 메달리스트인 펠프스는 통산 19번째 금메달이자 23번째 메달(은메달 2개, 동메달 2개 포함)을 목에 걸었다. 펠프스는 이날 오전 열린 예선 경기에는 뛰지 않았지만 결승 멤버에는 포함돼 리우 대회를 단체전인 계영 400m로 시작하게 됐다. 계영 400m는 한 팀에서 4명이 출전해 100m씩 나눠서 자유형으로 차례로 헤엄쳐 기록을 다투는 종목이다. 미국은 결승에서 카엘렙 드레셀, 펠프스, 라이언 헬드, 네이선 애드리언 순으로 팀을 꾸렸다. 드레셀이 프랑스 첫 번째 영자 메흐디 메텔라에 이어 2위로 자신의 100m 구간을 마친 뒤 뒤를 이은 펠프스가 역영으로 역전에 성공해 미국은 1위로 나
  • -올림픽- 셰스트룀, 여자 접영 100m서 세계新

    사라 셰스트룀(23·스웨덴)이 자신이 가진 여자 접영 100m 세계 기록을 1년 만에 새로 썼다. 셰스트룀은 8일 오전(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올림픽 수영경기장에서 열린 2016 리우올림픽 여자 접영 100m 결승에서 55초48에 레이스를 마쳐 세계신기록을 세우고 금메달도 차지했다. 지난해 8월 러시아 카잔에서 열린 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서 자신이 작성한 종전 세계 기록(55초64)을 1년 만에 0.16초 더 줄였다. 셰스트룀은 이번 대회 경영 종목에서 네 번째 세계신기록의 주인공이 됐다. 셰스트룀에 이어 16세의 페니 올레크시아크(캐나다)가 56초46의 세계 주니어 신기록을 세우고 은메달을 땄다. 2012년 런던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29세의 베테랑 대나 볼머(미국)는 56초63으로 동메달을 수확했다. 연합뉴스
  • 런던 2관왕 프랑스 수영선수, 리우서 예선 탈락하자 ‘은퇴’

    4년 전 런던에서는 조국에 금메달 2개를 안긴 프랑스의 수영 영웅 야니크 아넬(24)이 리우올림픽 200m 자유형 예선에서 탈락하자 국가대표 은퇴를 선언해버렸다. 아넬은 8일(한국시간) 올림픽 아쿠아틱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남자 자유형 200m 예선 4조에서 1분47초35로 조 6위에 그쳤다. 기록상 전체 19위로 16명짜리 준결승 명단에는 들지 못했다. 아넬은 “이번이 내 마지막 국제대회”라며 “내가 가진 모든 것을 쏟아 부었고,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다했지만 결과는 실망스러워도 너무 실망스럽다”고 심경을 밝혔다. 아넬은 4년 전 런던올림픽 자유형 200m와 400m 계영 등 2종목에서 금메달 2개를 거머쥐었다. 그러나 최근 폐에 감염병이 생겨 세계선수권대회에 결장했고, 가까운 친구를 사고로 잃는 등 불운이 계속됐다. 최근 프랑스 국가대표 선발전에서는 터치패드를 제대로 찍지 못해 3위에 그치기도 했다. 아넬은 “그 모든 것들을 겪고도 여기 왔다는 것만으로도 난 승리자”라며 “이곳에서 내 타이틀을 방어하려고 노력했다는 사실이 기쁘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 [올림픽] 호튼의 쑨양 비난 발언에 호주-중국 관계 ‘찬바람’

    지구촌 화합의 대축제인 올림픽이 개막한 지 사흘 만에 중국과 호주 사이에 찬 바람이 불기 시작했다. 남미 최초의 올림픽인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이 6일(이하 한국시간) 개막한 가운데 호주 수영 선수 맥 호튼이 중국 수영의 간판 쑨양을 비난하면서 두 나라 갈등의 골이 생겼다. 호튼은 7일 열린 수영 자유형 400m에서 3분41초55를 기록해 쑨양을 0.13초 차로 제치고 금메달을 따냈다. 쑨양은 2012년 런던올림픽 이 부문 금메달리스트다. 치열한 경쟁 끝에 쑨양을 물리친 호튼은 그러나 인터뷰에서 쑨양을 가리켜 ‘약물 사기(Drug Cheat)’라는 표현을 쓰면서 중국 팬들의 심기를 건드렸다. 호튼은 경기 전부터도 도핑 양성 반응 전력이 있는 쑨양과 박태환에 대해 “금지약물로 속임수를 쓰는 선수에게 인사하거나 그들을 존중할 시간이 없다”고 거부감을 드러낸 바 있다. 이에 대해 쑨양의 팬들이 호튼의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에 ‘쑨양에게 사과하라’는 글을 올리는 것은 물론 중국 수영대표팀 차원에서도 호튼에게 사과를 요구하고 나섰다. 신화통신은 8일 “중국 수영대표팀 매니저인 쉬치가 ‘그동안 호튼이 쑨양에 대해 한 악의적인 말들을 했다. 이것은 예의 없는 행
  • 박태환, 자유형 200m도 예선탈락…29위 수모

    박태환(27)이 2회 연속 올림픽 메달을 수확했던 자유형 400m에 이어 자유형 200m에서도 예선 탈락하는 수모를 당했다. 박태환은 8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올림픽 수영경기장에서 열린 2016 리우올림픽 남자 자유형 200m 예선 6조에서 1분48초06으로 조 최하위, 전체 47명의 참가선수 중 29위에 처졌다. 이로써 박태환은 상위 16명이 겨루는 준결승에도 나서지 못하고 일찌감치 경기를 마쳤다. 자유형 200m는 박태환이 2008년 베이징올림픽과 2012년 런던올림픽에서 2회 연속 은메달을 차지한 종목이다. 개인 최고 기록은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 때 세운 한국기록 1분44초80이다. 하지만 이날은 지난 4월 동아수영대회에서 작성한 1분46초31의 시즌 기록에도 못 미치는 부진한 레이스를 펼쳤다. 전날 준결승 없이 바로 결승 진출자를 가리는 자유형 400m 예선에서 전체 10위에 머물렀던 박태환은 두 종목 연속 조기 탈락의 수모를 당했다. 자유형 400m에서는 중반까지 레이스를 잘 끌고 가다가 특유의 막판 스퍼트를 보여주지 못하고 쓴맛을 봤으나 이날은 시종 제 기량을 보여주지 못했다. 첫 50m 구
  • 수영, 첫날부터 新났네

    리우올림픽 수영 경영 첫날인 6일(이하 현지시간) 하루에만 3개의 세계신기록이 쏟아졌다. 개막일인 지난 5일 양궁 남자 단체전 랭킹 라운드에서 김우진(24·청주시청)이 신고한 대회 1호에 더해 세계신기록은 4개로 늘었다. 먼저 애덤 피티(22·영국)가 남자 평영 100m 예선 6조에서 57초55 만에 터치패드를 찍어 지난해 4월 영국선수권 결승에서 자신이 작성한 57초92를 16개월 만에 0.37초 줄였다. 예선에서 세계기록이 경신된 것은 이례적이며 그만큼 치열한 경쟁이 펼쳐진 탓이었다. 피티는 경기 뒤 “빨리 헤엄치려고만 했는데 레이스를 마쳤을 때 모두가 환호하는 것을 들었다”면서 “그들이 왜 그러는지 몰랐다. 우리 조에는 브라질 선수도 없지 않았느냐”고 되물었다. 이어 카틴카 호스주(27·헝가리)가 여자 개인혼영 400m 결선에서 4분26초36의 세계신기록을 세우며 자신의 첫 번째 올림픽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예스원(중국)이 2012년 런던올림픽을 우승할 때의 종전 세계기록 4분28초43을 무려 2초07이나 줄여 모두를 놀라게 했다. 또 단체전 여자 400m 자유형 계영에서 엠마 매키언, 브리태니 엘름슬리와 브론테-케이트 켐벨 자매로 구성된 호주 대표팀
  • <수영> 안세현, 女접영 100m 결승 좌절…10위

    안세현(21·SK텔레콤)이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여자 접영 100m에서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안세현은 7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리우의 올림픽 수영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여자 접영 100m 준결승 2조 경기에서 57초95의 기록으로 6위, 전체 16명 중 10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안세현은 8명이 겨루는 결승에 오르지 못했다. 안세현은 앞서 예선에서 57초80의 기록으로 전체 45명 중 11위를 차지해 준결승에 합류했다. 하지만 준결승에서는 예선보다 오히려 기록이 더 안 좋았다. 안세현의 이 종목 개인 최고 기록은 올해 4월 올림픽 대표선발전을 겸해 치른 동아수영대회에서 작성한 한국 기록 57초61이다. 안세현은 한국 수영선수 중 역대 세 번째로 올림픽 결승 진출에 도전했으나 불발됐다. 1964년 도쿄 대회 때 처음 올림픽에 출전한 한국 수영이 그동안 배출한 올림픽 결승 진출자는 두 명뿐이다. 남유선이 2004년 아테네 대회 여자 개인혼영 200m에서 처음으로 결승 진출에 성공해 7위를 차지했다. 박태환은 2008년 베이징올림픽 남자 자유형 400m 금메달과 자유형 200m 은메달에 이어 2012년 런던올림픽 자유형 400m와 200m에서
  • 안세현 女접영 100m 결승 진출 실패 “200m 노린다”

    안세현 女접영 100m 결승 진출 실패 “200m 노린다”

    안세현(21·SK텔레콤)이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여자 접영 100m에서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이번 대회 여자 접영 200m에서 다시 결승 진출을 노린다. 안세현은 7일 오전(한국시간) 브라질 리우의 올림픽 수영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여자 접영 100m 준결승 2조 경기에서 57초95의 기록으로 6위, 전체 16명 중 10위를 차지해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안세현은 앞서 예선에서 57초80의 기록으로 전체 45명 중 11위를 차지해 준결승에 합류했다.하지만 준결승에서는 예선보다 오히려 기록이 더 안 좋았다. 안세현의 이 종목 개인 최고 기록은 올해 4월 올림픽 대표선발전을 겸해 치른 동아수영대회에서 작성한 한국 기록 57초61이다. 안세현은 한국 수영선수 중 역대 세 번째로 올림픽 결승 진출에 도전했으나 불발됐다. 1964년 도쿄 대회 때 처음 올림픽에 출전한 한국 수영이 그동안 배출한 올림픽 결승 진출자는 두 명뿐이다. 남유선이 2004년 아테네 대회 여자 개인혼영 200m에서 처음으로 결승 진출에 성공해 7위를 차지했다. 박태환은 2008년 베이징올림픽 남자 자유형 400m 금메달과 자유형 200m 은메달에 이어 2012년 런던올림픽 자유형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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