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오
  • 이재오 “경상도·전라도·충청도 없애겠다”

    이재오 “경상도·전라도·충청도 없애겠다”

    늘푸른한국당 이재오 대선후보는 6일 “행정구역을 개편해서 경상도, 전라도, 충청도를 없애겠다”고 약속했다. 이 후보는 이날 서울역, 명동역, 영등포역 등 시내 유세에서 “개헌과 행정구역·선거제도 개편을 해서 국가 예산을 절감한 뒤 그 돈으로 노인연금을 올리고 청소년들의 독립자금을 지급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 후보는 또 “공약을 남발하고, 지역감정에 호소하고, 이념으로 편 가르는 후보는 절대 뽑아선 안 된다”며 “지금은 보수·진보 이념으로 편 가르기를 할 때가 아니고 경제를 살리고 안보를 지켜서 불안해하는 국민의 마음을 안정시킬 중도실용적인 후보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지금 나라의 틀을 그대로 두고는 누가 대통령이 돼도 ‘제2의 박근혜와 최순실’이 나올 수밖에 없다. 1년 안에 새로운 국가의 틀을 마무리 짓겠다. 1년만 맡겨달라”고 호소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재오 사전투표…“나라틀 안 바뀌면 명패만 바꾸는 것”

    늘푸른한국당 이재오 대선 후보는 5일 “나라의 틀이 바뀌지 않는 한 대통령 선거는 명패만 바꿀 뿐, 국가 발전과 국민의 안정에 도움이 안 된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이날 오전 자택 인근인 은평구 구산동 주민센터에서 사전투표를 한 뒤 “나는 이번 대선에서 시종일관 개헌과 행정구역 개편, 선거제도 개선 없이는 나라 틀이 바뀌지 않는다고 역설해 왔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번 대선의 의미는 무능하고 부패한 대통령의 탄핵에서 비롯됐지만 정치적으로는 제왕적 대통령권력의 시대를 청산하는 의미가 있다”며 “누가 되는가보다 나라의 틀을 어떻게 다시 짤 것인가가 더 중요해 투표 과정에서 이런 국민이 의사가 반영돼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대선 이후에 누가 되더라도 불을 보듯 뻔한 정치, 사회, 경제 전반에 대한 혼란을 안정시키려면 각 정치주체가 이번 대선에서 국민의 뜻을 얼마나 담아내느냐도 매우 중요한 일”이라고 호소했다. 그는 “국민의 세금을 물쓰듯하는 선거운동과 선거판 또한 청산해야 할 구시대의 유물”이라며 “언론이 공정방송과 공정언론보도라는 이름으로 후보들에 대한 국민의 알 권리를 원천적으로 봉쇄하는 이 선거판도 또 하나의 구시대 폐습을 되풀이할 뿐”이
  • 이재오 “바른정당 집단탈당, 국민에 대한 눈속임”

    늘푸른한국당 이재오 대선후보는 2일 바른정당 비유승민계 의원 13명이 집단탈당 후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 지지를 선언한 것에 대해 “정의에 합당하지 않고 국민에 대한 눈속임에 불과하다”고 혹평했다. 이 후보는 이날 경기 성남, 하남 등 수도권 유세에서 “그들이 불과 몇 달 전에 해체해야 할 정당이라고 규정한 한국당으로 다시 들어갈 수 있는가”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것이 어떻게 정치냐. 이것이 어떻게 나라냐”며 “정치인 스스로 나라 꼴을 우습게 만드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정치인이 그들의 이익을 좇아가며 말로는 보수단합 운운하는 것은 참으로 가소로운 일”이라며 “이런 바르지 않은 정치인을 심판하는 것도 이번 대선의 또 다른 의미”라고 강조했다. 또 “지금 보수를 통합한다든지, 보수 복원을 시도한다든지 하는 것은 국민에게 아무런 의미가 없다. 정치꾼들의 하는 소리에 불과하다”며 “지금은 무능하고 부패한 정치를 복원해 위기에 처한 나라를 조속히 안정시키고 국민에게 다시 희망을 갖게 하는 것이 정치인의 소명이고 시대적 흐름”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 이재오 “1년만 대통령 맡겨달라…지난날 정치생활 부끄러워”

    이재오 “1년만 대통령 맡겨달라…지난날 정치생활 부끄러워”

    이재오 늘푸른한국당 대통령 후보가 28일 “1년만 대통령을 맡겨달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 후보는 이날 경남 거제시 장평5거리에서 펼친 거리유세에서 “단순히 대통령 이름만 바꾸려면 아무나 찍어도 된다. 다시는 불행한 대통령이 나오지 않도록 이재오를 선택해 달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서럽고 힘없고 하루 종일 앉아있어도 10만원도 못 버는 서민들이 힘을 모아 세상을 바꿔야 한다”고 지지를 호소하면서 “20년간 제도권에서 정치를 해왔지만 나라가 바뀌지 않았다는 것을 몸소 느꼈다. 지난날 정치생활을 반성하고 부끄럽게 생각한다”고 했다. 이 후보는 거제에 이어 통영 서호시장에서 유세를 벌인데 이어 통영 충렬사에서 열린 제472주년 충무공탄신제에 참석했다. 그는 사천와룡문화제가 열리는 사천시청 노을광장과 진해 경화시장, 경남도민체육대회가 막을 올리는 김해운동장과 양산 덕계시장 등을 잇따라 찾아 유세를 벌인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재오 “지난날 정치생활 반성…1년만 대통령 맡겨달라”

    이재오 늘푸른한국당 대통령 후보는 28일 “서럽고 힘없고 하루종일 앉아있어도 10만원도 못 버는 서민들이 힘을 모아 세상을 바꿔야 한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 후보는 이날 경남 거제시 장평5거리에서 펼친 거리유세에서 “20년간 제도권에서 정치를 해왔지만 나라가 바뀌지 않았다는 것을 몸소 느꼈다. 지난날 정치생활을 반성하고 부끄럽게 생각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단순히 대통령 이름만 바꾸려면 아무나 찍어도 된다”면서 “다시는 불행한 대통령이 나오지 않도록 이재오를 선택해 1년만 대통령을 맡겨달라”고 주장했다. 이 후보는 거제에 이어 통영 서호시장에서 유세를 벌인데 이어 통영 충렬사에서 열린 제472주년 충무공탄신제에 참석했다. 그는 사천와룡문화제가 열리는 사천시청 노을광장과 진해 경화시장, 경남도민체육대회가 막을 올리는 김해운동장과 양산 덕계시장 등을 잇따라 찾아 유세를 벌인다. 연합뉴스
  • 복면토론 제안한 이재오, 이번엔 대학로서 가면유세

    복면토론 제안한 이재오, 이번엔 대학로서 가면유세

    늘푸른한국당 이재오 대선 후보는 25일 자신의 진정성을 알아달라며 가면 유세에 나섰다. 이 후보는 이날 대학로 유세에서 최병국 상임선대위원장을 비롯한 선거운동원들과 함께 얼굴에 가면을 쓴 채 거리 유세를 벌였다. 이 후보는 지난 17일 국회 정론관 회견 도중 복면을 쓰는 세리모니를 한 뒤 복면토론을 제안하기도 했다. 이 후보 측은 “정당이나 기호 등 외면적인 고정관념에 구애받지 말고 정책을 중심으로 정당하게 평가받을 수 있도록 관심을 가져달라는 의미에서 가면 유세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이날 유세 때 프랑스 대선에서 원내 의석 한 석도 없이 결선투표에 진출한 중도신당 ‘앙 마르슈’(전진)의 에마뉘엘 마크롱 후보를 거론하고 “기존 정당의 무능과 부패에 염증을 느낀 프랑스 시민의 새롭게 바꿔보자는 분위기가 혁명을 만들고 있다”며 “늘푸른한국당은 한국판 앙 마르슈, 나는 한국의 마크롱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교육부와 행정자치부를 축소해 60조 원의 재원을 마련한 뒤 30조 원은 노인에게 월 50만 원씩 노인연금을 지급하고, 나머지 30조 원은 고교를 졸업하는 청년 60만 명에게 1인당 5천만 원씩 독립자금으로 지원하겠다고 공약했다. 연합뉴스
  • ‘32절지 공보물’ 만든 이재오 “돈 안드는 선거 하겠다”

    늘푸른한국당 이재오 대선 후보는 이번 ‘5·9 대선’ 선거비용을 5억 원 안팎으로 편성해 최대한 돈 안 드는 선거를 하겠다고 다짐했다. 늘푸른한국당은 20일 배포한 보도자료에서 이 후보가 은평구 구산동 23평 집을 금융기관에 담보로 잡혀 1억 원을 빌리고 최고위원과 당원의 특별당비, 후원금으로 4억 원을 마련해 5억 원 안팎을 자금을 확보했다. 법정 선거비용이 509억 원임을 감안하면 1%에도 못 미치는 수준이다. 늘푸른한국당은 이 중 3억 원을 후보 기탁금으로 썼고, 선거공보비 1억3천만 원, 선거벽보 비용 2천만 원을 사용했다. 남은 5천만 원으로 1t짜리 중앙당용 유세 차량과 선거운동원 유니폼을 제작했다. 늘푸른한국당은 중앙선관위를 통해 가정에 발송되는 선거공보물 크기를 A4용지의 절반이자 역대 선거 중 가장 작은 32절지 한 장으로 제작한 것이 선거비용을 줄이는 데 큰 역할을 했다고 설명했다. 또 거리현수막은 각 시도당에서 자체적으로 달고, 지역의 유세차량은 승합차와 소형트럭으로 간편 제작하는 등 선거비용을 최소화했다. 이 후보는 “기존 큰 정당처럼 16페이지 선거공보를 만들면 100억 원, 8페이지는 50억 원가량이 든다”며 “언론홍보가 잘되는 큰
  • 이재오 “청년독립제 도입…고교 졸업생 5천만원씩 지원”

    늘푸른한국당 이재오 대선 후보는 20일 “고등학교를 졸업하는 모든 청년들에게 1인당 5천만원을 지원하는 청년 독립제 도입을 제안한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이날 충북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대학 진학, 취업, 자영업, 결혼 등에 이 자금을 사용해 청년이 더는 부모와 국가에 기대지 않고 자신의 장래를 개척하도록 하면 청년 일자리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헌법 개정으로 사회적 갈등 비용 감축, 행정부 개편 등을 추진하면 300조원의 예산이 확보되고, 이 가운데 10%만 쓰면 청년에게 지원할 예산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행정부 개편과 지방분권에 대해 “전국을 인구 100만명을 기준으로 한 50개 광역시로 편성해야 한다”며 “광역 자치단체에는 행정, 치안, 교육, 재정, 법안 등 5개 권한을 모두 부여하고, 자치단체장뿐 아니라 해당 지역의 교육장, 경찰서장을 모두 선거로 선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4년 중임 분권형 대통령제로 개헌해 외치는 대통령이 맡고, 내치는 총리가 담당해야 한다”며 “새로 만드는 헌법에는 대한민국의 수도를 서울로 명시해 선거때마다 수도 이전 논란이 일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했
  • ‘복면 후보’ 등장…이재오 “얼굴 가리고 정책토론하자”

    ‘복면 후보’ 등장…이재오 “얼굴 가리고 정책토론하자”

    이재오 늘푸른한국당 대선 후보가 17일 복면을 쓰고 나와 ‘복면토론’을 제안했다. 당과 후보에 대한 편견에서 벗어나 정책공약의 진정성을 평가받자는 취지다. 이 후보는 이날 국회 정론관 기자회견 도중 복면을 쓰는 세리모니를 한 뒤 “소속 당과 이름, 얼굴을 가리고 누가 위기에 처한 나라를 살릴 수 있는 후보인지 정책토론을 하자”며 후보 간 복면토론을 요구했다. 그는 “촛불민심이 제기한 ‘이게 나라냐’에 대한 확실한 대답을 줄 수 있는 후보가 필요하다”며 “권력의 남용, 국정농단 등 부도덕한 일들은 한 시대의 제도적인 산물이다. 새로운 계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앞서 이 후보는 광화문 이순신장군 동상 앞에서 ‘필사즉생 대선 출정식’을 열어 12대 공약을 발표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그는 4년 중임 분권형 대통령제로 개헌, 50개 광역시로 행정구역 개편, 국회의원 100명 감축 및 기초의원 폐지, 4대 선거 동시 실시, 세종시 행정기능 서울 환원, 주요 하천과 지천 정비를 약속했다. 또 근로시간 단축과 일자리 나누기, 지역 공직인재 현지채용, 교육부 폐지 및 학제 선진화 추진, 북핵·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문제의 신(新) 6회담
  • ‘복면 후보’

    ‘복면 후보’

    기호 9번 늘푸른 한국당 이재오 대선후보가 17일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복면을 쓰고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이 후보는 이날 ”후보자들이 복면을 쓰고 토론을 해 유권자들이 선입견 없이 정책으로 후보를 선출할 수 있도록 하자”고 제의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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