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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선문대, 파즐리딘 아르지예브 주한 우즈베키스탄 ‘초청 특별 강연’

    선문대, 파즐리딘 아르지예브 주한 우즈베키스탄 ‘초청 특별 강연’

    선문대학교(총장 문성제)는 19일 주한 우즈베키스탄 대사관 파즐리딘 아르지예브 부대사를 초청해 자국 유학생들을 대상으로 특별 강연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파즐리딘 아르지예브 부대사는 우즈베키스탄의 경제·외교·교육 발전에 대한 최신 동향을 소개하며, 유학생들이 글로벌 경제 속에서 자국의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는 방법을 강조했다. 파즐리딘 아즈지예브 부대사는 “여러분의 성장은 곧 우즈베키스탄의 미래를 밝히는 중요한 요소”라며 “한국에서 배운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고국의 발전에 기여해 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선문대 국제교류처 손진희 처장은 “이번 특강을 통해 우즈베키스탄 유학생들이 자긍심을 갖고 학업에 더욱 매진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다양한 국제 교류 프로그램을 통해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겠다”고 말했다. 선문대는 학령인구 감소와 지역 소멸 위기 극복을 위해 중앙아시아 5개국의 한국 주재 대사관과 협력해 2023년 5월부터 국내 230여 개 기업과 함께 지역 혁신 인재 양성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현재 선문대에는 59개국에서 온 1957명의 외국인 유학생이 학업 중이며, 졸업 후 지역에 정주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펼치고 있다.
  • 지방 공공기관 워크숍서 송파 산후조리원 사례 발표

    지방 공공기관 워크숍서 송파 산후조리원 사례 발표

    정부혁신 최초·최고 사례로 선정 서울 송파구시설관리공단 송파산모건강증진센터는 오는 23일 대구 엑스코에서 열리는 제19회 지방 공공기관의 날 경영혁신 워크숍에서 저출생·지방소멸 분야 우수사례를 발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행정안전부가 주최하고, 지방공기업평가원이 주관한다. 센터에서 운영 중인 송파구 공공산후조리원( 사진 )은 지난 6월 정부혁신 최초·최고 사례로 선정돼 이번 발표에 나서게 됐다. 행안부가 실시하는 정부혁신 전국 최초·최고 사례는 국민 삶의 질을 높인 혁신 사례를 국내외로 확산하기 위한 제도다. 송파구는 그동안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해 차별화된 출산·양육·교육 정책을 적극적으로 펼쳐왔으며, 지난 2014년에는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공공산후조리원을 설립한 바 있다. 이번 워크숍은 행안부 유투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송파산모건강증진센터(02-431-3535)로 문의하면 된다.
  • 영등포구민 다음 주 신나겠네... ‘구민의 날’ 잔치 풍성

    영등포구민 다음 주 신나겠네... ‘구민의 날’ 잔치 풍성

    서울 영등포구가 ‘제29회 영등포 구민의 날’을 맞아 오는 21일부터 29일까지 다양한 기념 행사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28일은 영등포 구민의 날로 1946년 9월 28일 영등포구가 서울시로 처음 편입된 것을 기념하는 날이다. 영등포구는 이번 29회 구민의 날을 기념해, ▲구민의 날 기념식 ▲데니스 홍 명사특강 ▲영등포 주요 명소에서 열리는 특색 있는 주간 행사 ▲구민 혜택 등 풍성하고 다채로운 행사들을 마련했다. 먼저 26일 오후 3시에는 영등포 아트홀에서 ‘구민의 날 기념식’을 한다. 기념식은 ‘젊은 영등포의 미래’를 주제로 한 미디어 아트 공연을 비롯해 ▲민선8기 2주년의 성과를 담은 구민의 날 기념 영상 ▲구민 헌장 낭독 ▲명예구청장 위촉 ▲구민상 시상 ▲축하공연 등으로 구성된다. 영등포구는 이날 기념식을 통해 장한어버이상, 효행상, 봉사상, 체육상, 문화예술상 등 총 9개 분야에서 선정된 자랑스러운 구민 16명 및 1개 단체에 영등포구민상을 수여한다. 이 상은 헌신과 봉사로 구민 화합과 구 발전에 이바지하며, 희망·행복·미래도시 영등포를 빛낸 구민에게 수여하는 구 최고 영예의 상이다. 같은 날 오후 5시 30분에는 ‘로봇계의 레오나르도 다
  • 화합·정보교류…충남도의회 ‘소통의 장’ 마련

    화합·정보교류…충남도의회 ‘소통의 장’ 마련

    충남도의회(의장 홍성현)는 19~20일 보령시 일원에서 의원 간 화합과 집행부와의 정보교류를 위한 ‘의정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소통, 지구가 도는 방향으로 함께 서다’ 등의 초청 강연과 도의회 발전 방안 논의 등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보령의 개화예술공원을 찾아 운영 상황 등을 둘러보며 지역경제 현장도 살폈다. 홍성현 의장은 “충남의 미래와 도민의 행복을 위해 허심탄회하게 소통하며 건설적인 관계를 이어가자”고 말했다.
  • 당뇨 명의, 중랑구민에게 예방·관리 비법 전한다

    당뇨 명의, 중랑구민에게 예방·관리 비법 전한다

    서울 중랑구가 오는 27일 중랑구청 지하 대강당에서 무료 건강강좌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특강은 ‘당뇨병 명의 특강, 금쪽같은 내 혈관’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서울의료원 내분비대사내과 과장으로 재직 중인 김태호 박사가 강사로 나선다. 김태호 과장은 대한당뇨병학회의 주요 위원회에서 활동하며 국내외에서 수많은 당뇨병 관련 연수와 연구 활동을 진행해 온 전문가다. 강의는 ▲당뇨병의 원인 및 증상 등 질환 이해 ▲예방 및 생활 관리법 ▲질의응답 등 순으로 진행된다. 참여자들은 당뇨병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함께 혈당 관리에 유용한 전략을 배울 수 있다. 평소에 궁금했던 당뇨병 관련 질문도 할 수 있다. 중랑구민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오는 25일까지 선착순으로 400명을 모집한다. 전화와 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한때 노인질환으로 여겨졌던 당뇨병이 최근 20~30대에서도 환자가 급증하는 실정이다. 이제는 구민 모두가 당뇨병에 대해 경각심을 갖고 예방 및 관리에 힘쓸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과 캠페인 등을 통해 정확하고 검증된 정보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오언석 도봉구청장 “딥페이크 범죄 멈춰!”

    오언석 도봉구청장 “딥페이크 범죄 멈춰!”

    오언석 서울 도봉구청장이 ‘딥페이크 범죄 예방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20일 도봉구가 밝혔다. 챌린지는 소셜미디어(SNS)에 딥페이크 예방 관련 슬로건이 적힌 판넬을 들고 사진을 게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오 청장은 정한규 도봉경찰서장의 지목으로 이번 챌린지에 참여하게 됐다. 오 청장은 지난 12일 도봉구청 구청장실에서 ‘딥페이크를 이용한 허위 영상물은 명백한 범죄입니다’라는 문구를 들고 딥페이크 예방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촉구했다. 그는 “이번 챌린지 참여로 딥페이크 피해 예방을 위한 공동의 노력으로 나아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 강남구, 25일부터 ‘빛과 소리 축제’ 개최

    서울 강남구는 오는 25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압구정동 신사나들목 인근 잠원한강공원 다목적 운동장과 신사동 가로수길에서 ‘빛과 소리 축제’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축제 첫날인 25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까지 신사동 가로수길 360m 구간이 차 없는 거리로 운영되며, 같은 날 오후 7시 잠원한강공원 다목적 운동장에서는 개막제가 열린다. 개막제에서는 빛 조형물 점등식을 시작으로 가을밤 한강을 밝히는 불꽃놀이와 개막공연이 진행된다. 축제에서는 빛 조형물을 운영해 빛으로 물든 한강 야경을 즐길 수 있다. 총 10종의 발광다이오드(LED) 조형물을 설치하며, 지난 9월 율현공원 정원축제에서 큰 인기를 끌었던 6m 높이의 초대형 가든베어도 다시 선보인다.
  • 박채아 경북도의회 교육위원장, 연휴 마친 첫날부터 현장으로

    박채아 경북도의회 교육위원장, 연휴 마친 첫날부터 현장으로

    경북도의회 박채아 교육위원장(경산3, 국민의힘)은 추석 연휴가 끝난 지난 19일 경북교육 현장을 찾았다. 박 위원장은 최근 경북 직업계고 중 4년 연속 취업률 1위를 자랑하는 영천 신녕면 소재 경북바이오마이스터고를 방문했다. 정미정 교장은 학교 현황 설명에서 “우리 학교가 잘 되는 것은 무엇보다 단일학과(바이오식의학과) 이기 때문”이라면서 “산업수요맞춤형 고등학교로(특수목적고) 전국단위모집과 소수학생 선발, 신성장 바이오분야 영마이스터로 양성한다는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전교생 전원 기숙사 생활을 하며 2주에 1번 귀가, 바이오의약품 품질관리, 바이오의약품 제조 기술자가 인력양성의 목표이며 한미약품, 대웅제약 등 제약회사와 바이오 기술 기업인 ‘메디포스트’, ‘씨위드’ 등으로 취업한다”라고 말했다. 특히 정선옥 부장은 “본교가 보유한 장비는 제약·바이오 업계에서 사용하고 있는 동종 또는 유사 장비이므로 어느 학교보다 현장성 높은 교육으로 실무능력을 향상시키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박채아 교육위원장은 이날 학교 현황과 교육 현장을 둘러보면서 “바이오 분야는 앞으로 더욱 전망되는 분야이며 경북바이오마이스터고에서 훌륭한 인재를 양성하는데 대해 자랑스럽다”
  • 강동구, 다음달 31일 ‘학부모 특강’ 개최

    행복한아이연구소 서천석 박사 초청 서울 강동구는 2024 강동교육주간(10월 28일~11월 1일)을 맞아 다음달 31일 구청 5층 대강당에서 육아 전문가인 서천석 박사를 초청해 학부모 대상 특강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이자 소아청소년정신과 전문의인 서 박사는 행복한아이연구소 대표로, 다수의 육아 관련 저서를 집필했으며 여러 방송에 출연했다. 특강 참여를 희망하는 구민은 오는 25일부터 강동구 교육포털 ‘미래온’에서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강동구청 교육지원과로 문의하면 된다.
  • 의료급여 수급 어렵나요? 동작구가 알려드려요

    의료급여 수급 어렵나요? 동작구가 알려드려요

    서울 동작구가 ‘의료급여제도 바로 알기 및 마음 챙김 교육’을 한다고 20일 밝혔다. 의료급여 수급의 적절한 이용을 유도하는 동시에 수급자의 마음을 위로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교육은 2024년 신규 의료급여 수급자 200명을 대상으로 오는 23일부터 다음 달 11일까지 3주간 각 동 주민센터에서 진행된다. 신대방1동을 시작으로 의료급여 관리사가 15개 동에 순차적으로 찾아가 의료급여제도 전반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고, 수급자의 권리·의무를 설명한다. 교육 세부 내용은 ▲의료급여 이용 절차 ▲의료급여 일수 연장승인 및 선택병의원제도 ▲동일 성분 의약품 중복 투약 관리 및 산정특례제도 ▲임플란트·요양비 등 지원 ▲변동 사항 미신고에 따른 부정수급 발생 및 과다 의료 이용 사전 예방 등이다. 동작구는 이번 교육이 수급권자의 건강 수준 향상은 물론, 의료급여 재정안정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동작구는 또 수급자의 심리적 안정을 지원하고자 ‘마음 챙김 교육’을 함께 진행한다. 압화를 이용한 드림캐처 만들기’를 통해 정서적 안정감을 증가시켜 병원과 약물 등 의료 이용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고, 삶의 질을 높이는 데 도움을 준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이번
  • 여름 열기 가셔도 청춘 광진 가을 축제는 뜨겁다

    여름 열기 가셔도 청춘 광진 가을 축제는 뜨겁다

    서울 광진구가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어린이대공원, 능동로 일대에서 ‘2024 청춘대로’ 축제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지역 청년과 학생들이 기획단을 구성해 참여했다. 올해 축제의 부제는 ‘우리대로’다. ‘우리대로 살아가는 것이 바로 청춘대로 살아가는 것’이라는 의미다. 26일 ‘건대 맛의거리’에서 개막식을 한다. 능동로 패션페스티벌 특설무대에서 비보이 크루가 화려한 공연으로 축제 첫날 분위기를 달군다. 다음 날은 어린이대공원 숲속의 무대에서 청춘가요제, 초청가수 공연을 한다. 오후 4시부터 지역 내 청년, 대학생, 직장인 등 예선을 통과한 10개팀이 경쟁을 벌인다. 이어서 가수 디셈버DK, 민경훈이 노래한다. 마지막 날인 28일은 오후 1시부터 동아리 공연이 진행된다. 오후 5시에는 300만 유튜버 ‘숏박스’의 청춘토크쇼가 열린다. 고민상담, 퀴즈쇼 등 관객들과 호흡을 맞춘다. 축제 마무리는 래퍼 기리보이가 맡는다. 축제 기간상설 전시와 길거리 공연도 한다. 어린이대공원 정문 일대에서 건국대학교, 세종대학교 학생들의 미술작품을 전시하는 ‘연합예술전’을 연다. 능동로 분수광장에서는 버스킹 공연을 한다. 오락게임존, 포토존 등을 만들었다. 자세한
  • 샤로수길·강남역서 ‘인생 사진’ 공짜로 찍는 방법은

    샤로수길·강남역서 ‘인생 사진’ 공짜로 찍는 방법은

    서울신용보증재단이 지역 상권을 알리기 위한 ‘무료 스냅 투어 이벤트’를 연다고 20일 밝혔다. 관악구 샤로수길과 서초구 강남역 케미스트릿 상권의 매력을 알리기 위한 행사다. 가이드가 포토스팟과 명소를 안내하고 전문 작가가 스냅 사진을 찍어준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1만 5000원 상당의 식음료 쿠폰을 준다. 이 이벤트는 오는 22일부터 11월 8일까지 샤로수길과 강남역 케미스트릿에서 주 2회씩 열린다. 회당 4~8명 선착순 예약을 받는다. 자세한 신청 방법은 서울신용보증재단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주철수 서울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은 “이번 로컬브랜드 상권 스냅 투어 이벤트를 통해 시민과 관광객들이 로컬브랜드를 다채롭게 경험하고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 ‘미래진로의 문을 열다’…서대문구, 제12회 청소년진로박람회 27일 개최

    ‘미래진로의 문을 열다’…서대문구, 제12회 청소년진로박람회 27일 개최

    서울 서대문구가 서대문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와 함께 ‘제12회 서대문청소년진로박람회’를 이달 27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3시 20분까지 서대문독립공원과 서대문형무소역사박물관에서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관내 14개 중학교 학생 1850명과 직업인 멘토 350명이 참여하며 81개의 진로직업 체험부스를 비롯해 이벤트 부스와 포토존 등이 운영된다. 올해 주제는 ‘미래진로의 문을 열다’다. 이날 청소년들을 위해 ▲혁신 기술을 활용한 미래 직업 체험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진로직업 체험 ▲지역 사회 연계 프로그램 ▲트렌드를 반영한 이색 직업 체험 ▲참여 이벤트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VR 의류 디자인, 스마트 레포츠, 자율주행 코딩, 생태 복원, 반려견 훈련 등 다양한 직업에 관한 정보를 접하며 미래진로를 탐색한다. 또한 청년 창업인과의 만남을 갖고 학습역량 진단검사도 받는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청소년들이 자신의 적성에 맞는 미래 직업을 체험하고 탐색할 수 있는 박람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진로직업탐색을 위한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 71년만에 주인 찾은 훈장…서울 중구, 무공훈장 유족에게 뜻깊은 추석 선물

    71년만에 주인 찾은 훈장…서울 중구, 무공훈장 유족에게 뜻깊은 추석 선물

    서울 중구는 최근 6·25 전쟁 당시 나라를 위해 헌신한 고 최현숙씨를 대신해 그의 배우자 강풍자씨와 아들 최승제씨에게 무성화랑 무공훈장을 전달했다. 최현숙씨는 1953년 강원 화천지구 전투에서의 공로를 인정받아 훈장 수여가 결정됐지만, 전쟁의 혼란 속에 전수되지 못한 채 2004년 눈을 감았다. 훈장은 71년의 긴 세월을 지나 드디어 유가족의 손에 닿았다. 국방부는 6·25전쟁 당시 무공훈장 대상자로 결정되었으나 아직까지 훈장을 전달받지 못한 수훈자를 찾아 무공훈장을 수여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훈장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중구에서 대신 고인의 가족에게 전달했다. 이날 훈장을 대리 수령한 배우자 강풍자씨는 “추석을 앞두고 이처럼 뜻깊은 훈장을 받게 되어 너무나 감사하다”며 “가족들이 모여 함께 성묘할 때 훈장을 가져갈 수 있어 영광스럽다”라고 말하며 눈시울을 붉혔다. 수여식에는 손녀 최은세양도 함께해 할아버지의 고귀한 희생에 대한 의미를 더했다. 추석 연휴 후인 지난 19일 최현숙씨의 아들 최승제씨는 “이번 추석에 아버님 산소에 훈장을 놓아드리며 뜻깊은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며 “아버지께서 나라를 위해 희생한 것을 자손 대대로 기억하며 그 유산
  • 버려진 빈집, 스마트팜 만들까 주민 소통 공간 할까

    버려진 빈집, 스마트팜 만들까 주민 소통 공간 할까

    서울시가 20일 ‘빈집 활용 아이디어 공모전’의 최종 당선작 22개를 선정했다. 서울시는 방치된 빈집을 창의적으로 활용할 방안을 찾으려고 지난 7∼8월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와 공모전을 열었다. 이후 심사를 거쳐 아이디어·디자인 2개 부문에서 총 22개의 아이디어를 당선작으로 선정했다. 골목길에 있는 빈집 필지를 활용해 스마트팜을 조성, 생산된 채소를 판매하는 스마트 스토어와 빗물을 활용한 스마트 포레스트 등 다양한 기능을 계획한 ‘빈집 비우고 그린 인프라 채우기’가 아이디어 부문 대상에 선정됐다. 디자인 부문 대상은 저층 주거지 내 건물과 건물 사이 수평·수직 동선을 튼 골목길을 만들어 주민 소통 공간으로 활용하도록 제안한 ‘미아동 골목집’이 차지했다. 이 밖에 ▲모듈러 이용 다양한 공간 조성 ▲대학가 소통의 장 ▲단기 거주를 위한 ‘스테이 위드 서울’ 등 빈집을 활용하는 다양한 아이디어가 선정됐다. 공모 결과는 SH공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울시는 공모전 수상작을 시민이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도록 다음 달 열리는 ‘제16회 서울건축문화제’와 연계해 서울도시건축전시관에도 전시할 계획이다. 한병용 서울시 주택실장은 “앞으로 빈집이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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