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뉴스
  • [인사] 광주은행

    ◇ 1급 승진 ▲ 광주시청지점 강대옥 ▲ 여수시청로지점 김충식 ▲ 디지털금융센터 변미경 ◇ 2급 승진 ▲ 화순지점 김대중 ▲ IT개발부 김승일 ▲ 빛가람한전지점 나홍렬 ▲ 종합기획부 박성민 ▲ 문화동지점 박은화 ▲ 화곡동지점 이정량 ▲ 법원지점 신충식 ◇ 3급 승진 ▲ 자금시장부 고영재 ▲ 송정지점 구정택 ▲ 리스크관리부 김동현 ▲ 율촌산단지점 김유림 ▲ 종합기획부 김종윤 ▲ 장흥지점 박선영 ▲ 일곡동지점 박순주 ▲ 소촌동지점 박정왜 ▲ 종합기획부 해외사업팀 백경원 ▲ 양림기독병원지점 서장원 ▲ 청량리지점 유진상 ▲ IT기획부 유찬흥 ▲ 서구청지점 이정림 ▲ 감사부 한창민 ◇ 4급 승진 ▲ 대치동지점 강선영 ▲ 동광양금융센터 김수지 ▲ 매곡동지점 남지유 ▲ 자금결제실 류선정 ▲ 준법감시부 류안나 ▲ 영업부 민세희 ▲ 여신기획부 박선민 ▲ PrimePB센터 박솔 ▲ 디지털플랫폼부 박주영 ▲ 프로세스혁신부 서연희 ▲ 첨단월계지점 심현정 ▲ 상무버들지점 오나미 ▲ 무안지점 은보라 ▲ 염주지점 이사랑 ▲ 양산동지점 이소현 ▲ 순천지점 임희자 ▲ 연향동지점 정지숙 ▲ 포용금융센터 최후리 ▲ 신세계지점 한승지
  • 광주·전남 배터리 생산업체 긴급 화재 점검

    광주시와 전남도가 경기도 화성 일차전지 생산업체에서 발생한 화재를 계기로 지역내 배터리 생산업체에 대해 특별 점검에 나선다. 25일 광주시·전남도에 따르면 배터리를 생산하는 업체가 광주 28개, 전남 18개로 파악돼 화재 예방을 위한 자체점검을 실시할 것을 요청했다. 25일부터는 소방·전문가 등과 합동으로 배터리 업체에 대한 화재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화재에 취약한 시설물 등이 발견될 경우 곧바로 시정조치하고 즉각 개선이 어려운 사항은 개선을 명령한 뒤 추후 재점검할 계획이다. 또 화재가 발생한 일차전지와 이차전지업체를 구분한 뒤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화재 대응 요령 등을 교육 할 예정이다. 전남지역 이차전지 기업은 18곳으로, 대부분 양극재와 음극재, 전해질 등 소재 생산 기업으로 파악됐다. 전남도는 화재 위험성이 낮은 것으로 보고 있다. 다만 화재 등 위험요소 예방을 위해 18개 기업체 화재 예방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안내 공문을 발송하고 특이사항이 있는지 확인하고 있다. 전남도 관계자는 “전남에 있는 이차전지 기업들은 대부분 소재 생산기업으로 화재의 위험성이 낮지만 만일을 대비해 안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요청한 상황이다”고 말했다. 앞서 24일
  • 충남도의회 “농어업용 전기요금 인상 철회하라”

    충남도의회 “농어업용 전기요금 인상 철회하라”

    ‘농어업용 전기요금 지원 촉구건의안’ 채택 “농어업용 전기요금 인상 재검토 해야” 지방의회들이 정부의 전기요금 인상안 전면 재검토와 농어촌을 살리기 위한 합리적 에너지 지원 정책 시행을 촉구하고 나섰다. 충남도의회는 제352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서 김민수 의원(더불어민주당·비례)이 대표 발의한 ‘농어업용 전기요금 지원 대책 마련 촉구건의안’을 채택했다고 25일 밝혔다. 충남도의회에 따르면 정부가 지난 2022년 4월 모든 전기요금을 인상해 농어업에 적용되는 농사용 전기요금이 2022년 2분기 대비 2024년 2분기에 59.2%가 인상됐다. 2025년 2분기에는 77.8%까지 인상을 예고한 상황이다. 농사용은 전체 전기 사용량의 4%를 차지한다. 반면 농사용 전기에 부가가치세를 면제하기 위한 ‘부가가치세법’ 일부개정안 등의 관련 법안은 국회 소관상임위원회에서 계류 중이다. 천안에서 오이 농사를 짓는 A씨는 “농어업인들은 원자재 비용 상승과 대출금리 인상, 인력난 등으로 힘든 상황에 전기요금 인상으로 영농부담이 심각한 수준에 직면했다”고 어려움을 호소했다. 앞서 전북과 전남 도의회도 우크라이나 전쟁 등 각종 대내외 악재로 농어업 생산비가 급격히 증가하
  • 광화문에 100m 초대형 국기게양대 조형물 설치

    광화문에 100m 초대형 국기게양대 조형물 설치

    서울시, 광화문광장 국가상징조형물 조성 계획 발표 ‘꺼지지않는 불꽃’ 등 2026년 준공 서울 광화문광장에 100m 높이의 태극기가 게양되는 ‘대형 조형물’이 설치된다. 서울시는 25일 국가상징공간 조성의 일환으로 광화문광장에 ‘국가상징조형물’과 ‘꺼지지 않는 불꽃’을 오는 2026년까지 건립한다고 밝혔다. 미국 워싱턴DC 내셔널몰의 ‘워싱턴 모뉴먼트’, 프랑스 파리 샹젤리제 거리의 ‘에투알 개선문’, 아일랜드 더블린 오코넬 거리의 ‘더블린 스파이어’와 같은 국가상징공간을 ‘광화문광장’에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대형 국기 게양대의 모습을 띈 ‘국가상징조형물’은 한국의 위상과 정체성을 예술적으로 표현한 조형물에 접목한다. 특히 단순한 국기 게양대가 아닌 예술성과 첨단기술력이 집약된 작품으로 예컨대, 국가 행사 때는 먼 거리에서도 그 위용을 확인할 수 있는 빛기둥과 미디어 파사드, 미디어 플로어 등으로 연출한다고 서울시는 밝혔다. 또 대형 조형물 앞에는 두 번째 상징물인 ‘꺼지지 않는 불꽃’이 설치된다. 기억과 추모를 상징하는 불을 활용해 일상에서 호국영웅을 기리고 추모할 수 있는 공간으로 주변을 조성한다. 앞서 서울시는 국가건축정책위원회, 국토교통부와 협의
  • 풍납시장에 ‘백제 브랜드’ 입힌다…현대화 작업 착수

    9월까지 160개 상가 판매대 새 디자인으로 교체 서울 송파구는 풍납시장 노후 점포 외관을 탈바꿈하는 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풍납시장 현대화의 일환으로 ‘한성백제’라는 풍납동의 지역정체성이 담긴 통합디자인을 적용해 특색있는 시장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 우선 오는 9월까지 160개 상가 판매대를 새 디자인으로 교체한다. 이로써 높이와 모양이 제각각이던 낡은 판매대는 상품 시인성이 높아지고, 판매대 없이 바구니, 상자 등에 진열하던 점포의 위생 문제까지 해결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점포별 쇼핑 정보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라이트패널(간판)을 도입한다. 취급 품목과 메뉴, 결제 방법 등을 점포 입구마다 일관된 형식으로 표출해 방문객들의 쇼핑 편의가 한층 높아질 전망이다. 송파구는 이번 판매대 교체가 마무리되는 대로 어닝과 간판 개선에 착수해 오는 연말까지 풍납시장 시설 현대화사업을 모두 마무리할 계획이다. 풍납시장은 ‘풍납토성 문화재보호구역’에 포함된 바람드리길 일대 약 300m에 늘어선 상설전통시장으로, 최근 주민 이주로 인한 방문객 감소, 보상완료 상가 증가에 따른 상권 축소 등으로 이중고를 겪고 있다.
  • 강동구, 국립생태원과 서울 자치구 첫 업무협약

    서울 강동구는 지난 20일 서울 자치구 가운데 처음으로 국립생태원과 구민 생태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수희 구청장과 박주영 국립생태원 전시교육본부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두 기관은 이날 협약식에서 생태 중심 가치 확산을 위한 인적·물적 자원을 상호 지원·공유해 강동구민이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행동하고 실천하는 ‘생태 리더’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력 관계를 구축하기로 약속했다. 이 구청장은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국립생태원과 업무협약을 맺게 되어 영광이고, 이번 업무협약으로 국립생태원의 핵심 비전인 ‘자연과 인간의 공존을 위한 자연생태 플랫폼’이 강동구를 기점으로 형성돼 전국으로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전국 최대 125개 구역 정비… 성북, 주거 명품도시로 재탄생” [민선 8기 2년, 서울 단체장에게 묻다]

    “전국 최대 125개 구역 정비… 성북, 주거 명품도시로 재탄생” [민선 8기 2년, 서울 단체장에게 묻다]

    골고루 성장하는 균형 발전 추진 입주 전 키움센터·문화시설 마련 성북에 8개 대학·인구 3분의1 청년 대학생 대상 ‘천원의 아침밥’ 인기 현장구청장실 120여회 ‘소통 행정’ 1동 1자치지원관 배치 자치회 지원 “주거 명품도시, 풀뿌리 민주주의가 살아 있는 성북이 하면 다릅니다.” 서울 성북구는 전국에서 재개발, 재건축 정비사업이 가장 많이 진행되는 동네다. 다세대, 다가구 주택가가 많은 탓이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민선 8기 반환점을 앞둔 지난 5일 서울신문과 만나 “변화와 성장의 잠재성이 크다는 뜻”이라며 이같이 강조했다. 민선 7기에 이어 현장구청장실을 통해 구민의 목소리에 귀를 열어 온 ‘현장구청장’으로서 고민해 온 결과다. 그는 여러 정비사업이 편차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하고 새 아파트의 입주가 시작되기 전에 보육 시설도 최대한 갖추겠다고 밝혔다. 다음은 일문일답. -성북은 서울에서 정비사업장이 가장 많은 자치구다. “성북구는 장위뉴타운, 길음뉴타운 등 125개 구역의 재개발, 재건축 정비사업이 진행돼 전국에서 정비사업장이 가장 많다. 그만큼 변화와 성장의 잠재성이 크다는 뜻이다. 하반기는 주거 명품도시 성북의 중요한 변곡점이 될 것이다. 구릉
  • 밤의 빛을 담는 ‘성북별빛마당’… 내년 황홀한 빛의 축제 열린다

    밤의 빛을 담는 ‘성북별빛마당’… 내년 황홀한 빛의 축제 열린다

    서울 성북구를 가로지르는 성북천에 아름다운 밤 조명과 예술이 어우러지는 무대가 열린다. 성북구민들이 자주 찾는 산책로인 성북천에 서울미래유산 천주교 돈암동성당의 우아한 야경까지 즐길 수 있는 성북별빛마당이 내년 초 완공될 예정이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지난 5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인근 보행로를 개선하고 나무와 꽃도 심어 성북천을 언제든 휴식하며 문화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곳으로 만들고 있다”며 “밤의 빛을 담는 마당인 별빛마당은 성북천의 하이라이트가 될 것”이라고 했다. 성북구청 건너편에 있는 천주교 돈암동성당은 1955년 10월 건립된 고딕양식의 석조 건물로 화강암으로 마무리해 완성도가 높아 한국의 아름다운 성당 중 한 곳으로 꼽힌다. 성당 건너편 천변에 1000여명이 앉을 수 있는 계단식 무대가 완성되면 성당 외벽과 제방벽에 비친 미디어아트 영상을 감상할 수 있게 된다. 빛으로 만든 영상을 투사하는 ‘프로젝션 매핑’ 기법이다. 이 구청장은 “그동안 성북천은 산책로 정도로만 여겨졌지만 바람마당과 수변 거점 공간을 통해 예술 공연을 누릴 수 있는 명소로 거듭날 것”이라며 “성북구를 알릴 수 있는 빛 축제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성북별빛마당은
  • 바다가 부른다… 제주 함덕해수욕장 등 5곳 조기 개장

    바다가 부른다… 제주 함덕해수욕장 등 5곳 조기 개장

    다른 해수욕장보다 1주일 빠른 24일 개장한 오전 제주시 조천읍 함덕해수욕장에서 피서객들이 물놀이를 하고 있다. 이날 제주에서는 금능·협재·곽지·함덕·이호테우 등 5개 해수욕장이 조기개장했다. 다음달 1일에는 나머지 7곳의 지정 해수욕장이 문을 연다. 제주 뉴스1
  • 전주시 랜드마크가 바뀐다

    전주시 랜드마크가 바뀐다

    맛과 멋의 도시 전북 전주시의 랜드마크가 바뀔 전망이다. 전주시는 ‘마지막 노른자 땅’이라 불리는 효자동 옛 대한방직 터와 덕진동 종합경기장 부지 개발사업이 도시계획 절차가 진행되는 등 속도를 내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이 사업들이 완공되면 전주시의 주거와 상권 등에 큰 변화가 생길 것으로 예상된다. 옛 대한방직 터 개발사업은 최근 민간 사업자의 공공 기여량이 토지가치 상승분의 100%로 결정돼 사업 추진의 물꼬를 텄다. 공공 기여는 토지 용도 변경 등 규제 완화의 혜택을 받았을 때 토지 개발자가 공공 이익을 위해 지방자치단체에 돈이나 시설을 기부하는 것을 의미한다. 시는 감정평가 결과를 토대로 협상단 회의와 협상조정협의회 등을 거쳐 공공 기여량을 토지가치 상승분의 100%인 2380억원으로 확정했다. 개발 제안자인 ㈜자광도 이를 수용하기로 했다. 옛 대한방직 부지 개발사업과 관련, 전주시의회 의견청취안도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청취안은 시의 사전협상지침에 따른 단계로, 향후 도시건축공동위원회 자문을 거친 뒤 이르면 오는 10월 자광과 개발 협약이 체결될 전망이다. 자광은 도유지·시유지를 포함한 23만 565㎡(약 6만 9700평) 부지에 6조 2000
  • 전남대 새 병원 ‘ICT 기반 미래형 병원’으로

    전남대 새 병원 ‘ICT 기반 미래형 병원’으로

    전남대학교병원이 추진 중인 새 병원(조감도)이 정보통신기술(ICT)에 기반한 미래형 지역 거점 병원의 모델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남대병원은 현재 병원 부지 24만㎡(약 7만 2600평)에 1070병상 규모의 ‘미래형 뉴 스마트병원 신축사업’ 계획을 마련해 새 병원을 지을 예정이라고 24일 밝혔다. 총예산 규모는 1조 1438억원이다. 전남대병원은 새 병원 건립을 계기로 기능과 역할도 ‘새롭게 거듭난다’는 수준으로 변모시키기 위해 진료·교육·연구·필수 의료 등 4가지 기능과 역량을 강화한다. 새 병원은 거점 국립대병원으로서 의료 제공 체계를 확립하고, 병원 중심 첨단 의료산업 활성화에도 이바지할 계획이다. 필수 의료 분야 강화 차원에서 새 병원에는 응급실과 중환자실을 대폭 확충한다. 현재 응급실 병상 포화지수가 전국 평균인 66.7보다 2배 이상 높은 만큼 병상을 늘려 이를 해소한다. 특히 ICT 기반 원격중환자실(eICU)을 구축해 지역 중환자 진료의 ‘컨트롤 타워’ 역할을 수행한다는 복안이다. 권역 감염병전문병원과 연계한 즉각 대응체계와 스마트 감염관리시스템도 구축한다. 조기암 진단을 위한 진료센터를 신설해 패스트트랙 시스템을 구축하고, 조기 재활
  • 도심 생태하천 울산 태화강 수질 ‘우수’

    국내 최고의 도심 생태하천인 울산 태화강의 수질이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울산보건환경연구원은 태화강의 시공간적 수질변화 특성을 연구한 결과 수질이 ‘좋음’ 등급 이상이라고 24일 밝혔다. 생화학적 산소요구량(BOD) 등급은 매우 좋음(ℓ당 1㎎ 이하), 좋음(2㎎ 이하), 약간 좋음(3㎎ 이하), 보통(5㎎ 이하), 약간 나쁨(8㎎ 이하), 나쁨(10㎎ 이하), 매우 나쁨(10㎎ 초과)으로 구분된다. 이번 연구는 태화강 상류 2개 지점, 중류 4개 지점, 하류 4개 지점 등 총 10개 지점을 대상으로 1997년부터 지난해까지 27년간 측정한 수질오염물질 농도 현황을 분석했다. 분석 결과 상류인 울주군 덕현·지헌의 BOD 평균 농도는 전체기간 ℓ당 0.4∼0.6㎎으로 ‘매우 좋음’ 등급으로 조사됐다. 중류인 울주군 반송·대암·망성·구영의 평균 농도는 1997년 ℓ당 1.4㎎에서 지난해 1.2㎎으로 개선되는 등 좋음 등급을 유지했다. 하류인 삼호·태화·학성·명촌의 평균 농도는 1997년 ‘매우 나쁨’(ℓ당 10.0㎎)에서 지난해 ‘좋음’(1.6㎎)으로 크게 개선됐다. 연구원 관계자는 “2000년 이전 BOD 평균 농도 ℓ당 10㎎을 초과해 죽음의 강으로 불렸
  • 사업 보류·허위 문서·소송전까지… 휘청거리는 새만금 투자

    새만금지구 투자 유치 사업이 내우외환으로 비상이 걸렸다. 미국 정부의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발표가 이차전지 투자기업의 발목을 잡은 데 이어 관광개발사업은 골프 여제 박세리 부친의 위조문서 제출, 복합산업단지 조성은 우선협상대상자의 소송 제기로 사업 전반이 흔들리고 있다. 24일 전북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새만금 내부개발이 가시화하면서 이차전지 기업을 중심으로 투자유치가 활기를 띠고 있다. 민선 8기 들어 새만금지구 이차전지 투자유치 실적은 82개 사 10조원에 이른다. 그러나 중국 자본이 참여하는 4개 합작사 3조 9000억원의 투자유치는 미국의 정책 전환으로 실제 투자가 진행될 수 있을지 미지수다. 새만금 이차전지 공장 설립 투자는 미국 수출 우회로를 찾으려는 중국기업과 안정적인 원료 공급처가 필요한 한국 기업의 이해관계가 맞아떨어져 투자를 계획했다. 미국은 중국 자본 비율이 50% 이상인 합작기업을 해외우려집단으로 지정해 보조금을 지급하지 않기로 했다가 25%로 기준을 강화했다. 이 때문에 SK온·에코프로머티리얼즈(1조 2100억원), LG화학(1조 2000억원) 등과 합작투자를 약속했던 중국 GEM, 화유코발트는 최종 입장을 유보하고 있다. 총사업비
  • 강남, 재산세 전자고지 송달 오류 잡는다

    서울 강남구는 전국 최초로 재산세 전자고지 송달오류를 바로잡는 작업을 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전자고지는 2006년 12월 30일 관련 규정이 신설된 이후 지금까지 시행되지만, 시스템에는 여전히 ‘016’, ‘018’ 등으로 시작하는 전화번호가 남아 있어 매년 전자고지 오류가 증가세다. 전화번호와 이메일이 바뀌면 납세자가 세무부서로 직접 방문하는 등의 방법으로 수정해야 하지만, 이 절차를 모르는 경우도 많다. 지난해 기준 강남구의 재산세 부과분 전자고지 신청자는 6만 4000명인데 이 중 6.1%인 3900명에게 송달 오류가 발생했다. 이에 강남구는 체납 고지서 발행을 안내하는 데 쓰는 카카오톡 알림 서비스를 활용하기로 했다. 이 시스템은 대상자의 전화번호를 몰라도 개인 식별키를 활용해 카카오톡으로 알림 메시지를 보낼 수 있어 체납 안내에 도입하고 있다. 강남구는 7월 재산세 고지를 앞두고 지난 20일 전자고시 미송달자 3900명에게 정보 현행화를 위한 알람톡을 발송했다. 강남구는 더불어 ‘강남구청 재산세과’ 카카오톡 채널을 개설해 구민들이 더 간편하게 개인정보를 수정할 수 있도록 했다.
  • 성동 폭염 취약가구 발굴, 주민이 나선다

    성동 폭염 취약가구 발굴, 주민이 나선다

    서울 성동구는 폭염 취약 가구 발굴과 선제 대응에 주민이 직접 나선다. 성동구 동 복지·안전협의체는 여름철 폭염에 취약한 거주 취약계층을 발굴해 스마트 돌봄 대상자의 생활실태를 파악하는 한편, 보다 정확한 모니터링 및 긴급상황에 대비해 신속 대응 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라고 24일 밝혔다. 협의체는 ‘스마트 복지·안전 안심 울타리 조성 사업’의 하나로 운영 중인 총 150명 규모의 주민조직이다. 구는 지난 4일 신규위원을 위촉하고, 사회적 고립가구 발굴을 위한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올해엔 옥탑방 거주가구, 스마트 기기를 활용한 돌봄 가구, 복지사각지대 발굴 시스템 위기 의심 가구를 중심으로 복지·안전 실태 조사 및 안전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실태조사 결과 복지·안전 위기가구로 확인된 대상자들에게는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안전 취약계층은 노후화된 전등과 방충망 교체 및 설치를 지원하고, 가스타이머 등 안전용품을 제공한다. 옥탑 등 주거취약 가구에는 민관 협력을 통한 주거환경 개선 사업을 추진하여 안전한 거주환경을 조성해 줄 방침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앞으로도 한 사람도 소외됨 없는 행복한 포용도시 성동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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