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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원·펀드·복지… 이재준표 ‘새빛 시리즈’ 수원 대표 브랜드 우뚝

    민원·펀드·복지… 이재준표 ‘새빛 시리즈’ 수원 대표 브랜드 우뚝

    부처·지자체 본보기 된 ‘새빛민원실’ 베테랑 팀장 배치… 복합민원 해결 행안부·국토부 등 35곳서 벤치마킹 시민 시정참여 플랫폼 ‘새빛톡톡’ 7만여명 가입… 433건 중 37건 채택 “직접민주주의 실현” 국내외 주목 3068억 결성한 ‘수원기업새빛펀드’ 시스템반도체 분야 기업 투자 결실 ‘새빛융자’ 263억, 기업 101곳 숨통 저층 집수리 돕는 ‘새빛하우스’ 노후 저층주택 최대 1200만원 지원 1004호 확정… 2026년까지 2000호 민선 8기 경기 수원시 비전인 ‘수원을 새롭게 시민을 빛나게’에서 글자를 따서 만든 ‘새빛’이 수원을 대표하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난해 1월 ‘수원시 펀드 조성 포럼’에서 참석자들이 투표로 펀드의 명칭을 정했는데 ‘수원기업 새빛펀드’가 가장 많은 표를 받았다. 이는 ‘새빛 시리즈’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순간이었다. 지난해 4월 문을 연 새빛민원실은 전국 지자체 민원 서비스의 본보기가 됐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취임 후 시민들에게 “부서 간 민원 떠넘기기로 인해 시민들이 시간을 허비하는 일이 없게 하겠다”고 약속했고 새빛민원실을 만들었다. 새빛민원실에 배치된 경력 20년 이상 베테랑 팀장들이 해결하기 쉽지 않
  • 이재준 시장 “기업 성장·행정 혁신 ‘대전환’… 수원시민 자부심 높일 것”

    이재준 시장 “기업 성장·행정 혁신 ‘대전환’… 수원시민 자부심 높일 것”

    이재준 경기 수원시장은 최근 진행한 민선 8기 2주년 브리핑에서 ‘수원 대전환’을 선언했다. 이 시장은 취임 후 2년 동안 수원 대전환을 위한 기틀을 부지런히 만들었는데 수원의 정책 브랜드로 자리잡은 ‘새빛 시리즈’가 대전환의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시장은 22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수원의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기업의 성장을 지원할 기반을 구축했다”며 “또 행정을 혁신해 시민이 진정한 주인이 되는 도시를 만들어 가고 있다”고 말했다. 수원기업새빛펀드와 새빛융자는 투자를 받는 데 어려움을 겪는 기업에 가뭄 속 단비 같은 역할을 하고 있다. 이에 대해 이 시장은 “수원기업새빛펀드를 투자받은 기업이 성장하면 펀드 운용사는 투자 수익으로 다른 기업에 투자하고, 투자받은 기업은 성장하는 선순환 구조가 만들어질 것”이라며 “수원의 유망 기업들이 글로벌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역설했다. 실제 새빛민원실과 새빛톡톡은 행정 혁신의 본보기가 됐다. 최근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지방자치단체 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서 새빛민원실 사례가 좋은 평가를 받아 대통령상을 받기도 했다. 이 시장은 “시민이 만드는 도시, 시민이
  • 개인정보 불법유통 대학생 감시단 출범

    개인정보 불법유통 대학생 감시단 출범

    22일 서울 중구 서울시청 시민청에서 열린 2024년 개인정보 불법유통 대응 대학생 모니터링단 발대식에서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 중랑에 모인 한중일 청소년… ‘셔틀콕’ 우호 증진

    중랑에 모인 한중일 청소년… ‘셔틀콕’ 우호 증진

    서울 중랑구가 한중일 청소년 스포츠 우호 교류의 장을 연다고 22일 밝혔다. 중랑구는 이날부터 오는 26일까지 중국 베이징시 둥청구, 일본 도쿄도 메구로구와 함께 3개 구 청소년 스포츠 교류 행사를 개최한다. 각 도시의 대표단과 선수단 등 68명이 중랑구를 찾았다. 중랑구와 둥청구, 메구로구는 2017년부터 2019년까지 ‘3개 구 농구대회’를 각 도시에서 순차적으로 개최하며 청소년 스포츠 교류를 활발히 했었다. 그러나 코로나19로 인해 잠시 중단됐다. 이번 스포츠 교류 행사는 2019년 농구대회 이후 5년 만에 재개됐다. 중랑구는 3개 구의 우호를 더욱 단단하게 하고 공동 발전을 도모하고자 이번 행사를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방문단은 5일간의 일정 동안 스포츠 행사에 참석하고 중랑구의 중요 시설도 방문한다. 중랑구는 중랑양원미디어센터, 방정환교육지원센터, 환경교육센터, 중랑스포츠클라이밍장, 옹기테마공원 등 주요시설들을 소개한다. 또 각 구의 대표단과 선수단이 이들 시설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문화 행사를 체험할 기회도 제공한다. 이번 스포츠 경기 종목은 배드민턴이다. 선수단은 각 도시의 중학교 2학년생들로 구성했다. 도시별 16명이 출전한다. 무엇보다 도
  • 종로, 동물 복지·보호 앞장… 유공 구민 표창

    종로, 동물 복지·보호 앞장… 유공 구민 표창

    서울 종로구가 반려동물을 키우는 인구 1500만 시대를 맞아 사람과 동물이 공존하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종로구는 지난 19일 김보림 종로구 길고양이협의회 대표 등 동물복지 증진을 위해 애쓴 유공자를 표창했다. 동물 학대 방지와 유기 동물 보호에 앞장서 온 권범석 누리봄 동물병원장, 권선 선 동물병원장도 수상했다. 종로구는 지난 2022년 동물보호팀을 신설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 중이다. 자원봉사자가 직접 길고양이를 포획해 운송, 방사, 사후 모니터링을 맡는 길고양이 중성화사업(TNR) 등이다. 번식력이 뛰어난 고양이가 반복된 출산으로 겪는 고통을 덜어 주고 개체수를 조절해 고양이와 사람이 공존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는 취지다. 길고양이 겨울집 및 급식소를 만들고 반려동물 광견병 예방접종도 지원했다. 정문헌 종로구청장은 “동물과 사람이 공존하는 동물 친화적인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며 “동물 본연의 삶을 존중하고 길고양이 복지 증진에 기여한 수상자분들과 동물 보호 활동에 동참해 온 봉사자들에게 깊은 감사 인사를 전한다”고 밝혔다.
  • 금천, 공군부대 부지 개발 사업 첫발 뗐다

    금천, 공군부대 부지 개발 사업 첫발 뗐다

    서울 금천구는 공군부대 부지 개발을 위한 외부전문가 자문단을 구성하고 첫 회의를 열었다고 22일 밝혔다. 자문단은 공간혁신구역 선도사업지로 선정된 독산동 공군부대 부지 개발 사업에 대한 외부 전문가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한다. 각 분야 전문가 19명으로 구성됐다. 지난 17일 열린 첫 회의에서는 유성훈 금천구청장과 도시계획, 국방·군사 분야의 외부 전문가 6인이 참석했다. 공간혁신구역은 건축물의 용도와 건폐율, 용적률 등 규제가 완화되는 도시계획 특례구역이다. 국토교통부는 독산공군부대 부지를 시설 이전 및 새로운 기능 조성이 필요한 지역으로 판단해 공간혁신구역 선도사업 대상지로 확정했다. 공군부대 부지는 구체적인 개발계획을 담은 구의 공간 재구조화 계획 수립 후 중앙도시계획위 심의, 지방도시계획위 심의 등 법정 절차를 거쳐 도시혁신구역으로 지정될 예정이다. 유 구청장은 “민간 전문가 자문단원들의 의견을 수렴해 공군부대 부지 복합개발 사업이 신속하고 원활하게 추진되도록 할 것”이라며 “단절된 지역생활권을 회복하고 서울 서남권 관문 도시의 새로운 중심지로 육성해 도시경쟁력 강화의 초석이 될 수 있는 지역으로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 송파하남선, 송파구에 역사 신설하기로

    송파하남선, 송파구에 역사 신설하기로

    서울 송파구는 이달 초 확정된 송파하남선(지하철 3호선 연장) 역사 6곳 중 지역 내에 신설되는 역이 포함된 데 대해 구의 6년 노력으로 주민 숙원이 해결됐다고 22일 평가했다. 지난 3일 경기도가 공고한 ‘송파하남선 광역철도 기본계획(안) 및 전략환경영향평가(초안)’에 따르면 송파하남선은 3호선 오금역을 연장해 하남시 감일·교산지구를 거쳐 5호선 하남시청역까지 총 11.7㎞를 연결한다. 이 중 오금역에서 이어진 첫 정거장이 송파구 오금동 오륜삼거리 하부에 생길 예정이다. 당초 2018년 하남교산신도시 광역교통대책으로 결정된 뒤 예비타당성조사에서는 송파하남선 신설역 중 송파구 내 역사는 반영되지 않았다. 이에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송파하남선 역사신설’을 민선 8기 주요 공약사업으로 채택하고 필요성을 강조해 왔다. 구 외곽에 있는 오륜동, 오금동 주민의 대중교통 소외 문제와 종점 변경으로 인한 주민 불편 등을 해결하기 위해서다. 구는 서울시와 경기도,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송파구 내 역사 신설을 지속 요청했다. 결국 지난해 2월 역사 설치를 원하는 구의 건의안이 반영돼 도시철도기본계획 수립 용역에 포함됐다. 이에 계획 확정을 위한 타당성 검토와 관계기관
  • 서대문, 위기가구 찾아 안전망 더 촘촘히

    서울 서대문구가 적극적인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통해 위기에 빠진 611가구에 도움을 줬다. 서대문구는 상반기 동안 복지사각지대 발굴 시스템과 인적 안전망을 적극 활용해 6700여 가구를 집중 조사하고 이를 통해 발굴된 위기가구 611가구에 3460건의 지원을 연계했다고 22일 밝혔다. 구는 촘촘한 복지 안전망 구현을 위해 ‘취약계층 위기정보 빅데이터 45종 활용 조사’와 ‘가족돌봄 청년 발굴 조사’는 물론 이웃돌봄반, 복지순찰대, 방문형 직종 종사자 등이 참여하는 위기가구 발굴을 병행했다. 특히 이웃돌봄반에는 14개 동별로 5명씩 모두 70명의 반장이 참여하고 있다. 이웃 사정을 잘 아는 반장들은 위기가구를 찾는 데 핵심 인력이다. 이들은 ▲주거취약지역 내 자체 수립 코스 정기 순찰 ▲고독사 위험 가구 모니터링 ▲복지상점 대상 위기가구 발굴 홍보 등을 중점 추진한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이 있으면 언제든지 동주민센터나 구청으로 적극 신고해 달라”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 및 위기가구의 촘촘한 발굴과 두터운 지원에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 어르신 취업 열정 깨우다… 중구 시니어클럽 ‘일자리 허브’

    어르신 취업 열정 깨우다… 중구 시니어클럽 ‘일자리 허브’

    “손자뻘 아이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 위해 매일매일 즐겁게 연습하고 있습니다.” 지난 17일 서울 중구 시니어클럽에선 ‘청춘스타인형극단’ 어르신 20여명이 대본과 손 인형을 들고 ‘효사랑 인형극’을 준비하고 있었다. 세대 통합과 노인 공경을 이야기하는 ‘사랑이의 꿈’은 어르신들이 이곳에 모인 이유다. 신당동에 사는 이양수(79)씨는 “어느새 가정에서도 이야기하기 어려운 주제가 돼 버린 효를 쉽게 풀어낼 수 있는 데다 돈까지 벌 수 있다고 해 지원했다”고 말했다. 중구의 어르신 일자리 전담 기관 시니어클럽은 개관 3개월 만에 청춘스타인형극단뿐만 아니라 시니어 행정도우미, 안전파수꾼 등 470개 일자리를 창출했다. 특히 전통시장이 많은 도심의 특성상 시장 내 안전시설과 위생을 모니터링하는 ‘전통시장사랑단’의 인기가 높다. 도심 카페에서 커피박을 수거해 방향제로 만들어 취약계층에 제공하는 ‘커피향기’에도 지원자가 몰렸다. 다산동 주민 오세분(69)씨는 “경로당 어르신에게 방향제를 가져다 드리니 정말 기뻐하셨다”며 “지인의 소개로 일자리를 찾았더니 생활에 활력이 생겼다”고 말했다. 하반기에는 수익을 내는 시장형 사업이 추가된다. 야간과 휴일에 운영되지 않는 업무
  • 구로, 아동·청소년 ‘유해환경 노출’ 막는다

    구로, 아동·청소년 ‘유해환경 노출’ 막는다

    서울 구로구는 서울남부교육지원청, 구로경찰서, 한국도박문제예방치유원과 함께 아동·청소년을 유해환경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협약식은 지난 19일 문헌일 구로구청장, 이문수 서울남부교육지원청 교육장, 박재석 구로경찰서장, 김진엽 한국도박문제예방치유원 협력지원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아동이 안전한 환경에서 자랄 수 있도록 ‘아동보호구역’을 지정하고 위기청소년들을 청소년상담복지센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청소년복지시설 등 청소년시설에 연계할 수 있는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기관들은 청소년 안전망 통합 지원체계 운영과 아동·청소년 유해환경에 대한 주민 공감대 형성을 위한 주민 홍보에도 나선다. 이 밖에 각 협약기관이 가지고 있는 인적·물적자원을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상호 협력을 공고히 할 예정이다.
  • 교통기획관은 부구청장 가는 지름길

    교통기획관은 부구청장 가는 지름길

    서울시에서 ‘교통 정책’의 최일선에 있던 인사들이 곧바로 자치구 ‘넘버2’인 부구청장에 오르는 사례가 반복되고 있다. 교통 이슈가 점점 중요해지고 자치구별 교통 현안들이 늘어나는 점이 이 같은 인사의 배경으로 꼽힌다. 22일 서울 자치구들에 따르면 서울시 교통실에서 근무하다 부구청장으로 이동한 곳은 서초구와 강동구, 중구, 강북구 등이다. 특히 교통실장 아래 최선임 국장으로 꼽히는 교통기획관들이 최근 6개월마다 연속으로 부구청장으로 발탁되는 경우가 반복되는 점이 이례적이다. 김태명 서초구 부구청장은 서울시 교통기획관에서 올해 1월 초 서초구로 자리를 옮겼다. 엘리트 공무원으로 서울시에서 주요 실무 부서를 거친 김 부구청장은 지난해 7월부터 교통기획관으로 일하다 6개월 만에 부구청장직을 맡게 됐다. 서초구청 바로 옆 양재역이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지하철, 버스 등이 모두 지나는 복합 환승센터로 탈바꿈할 예정인 만큼 서울시와 서초구 모두 ‘교통’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부구청장이 필요했다는 후문이다. 김 부구청장의 전임 교통기획관은 현 이상훈 중구 부구청장이다. 2021년 말 교통기획관으로 임명됐던 그는 지난해 7월부터 중구로 옮겼다. 중구는 명동 출퇴근
  • 전북, 전주·완주 통합 주민투표 4번째 추진

    전북, 전주·완주 통합 주민투표 4번째 추진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와 완주군을 통합하기 위한 주민투표가 완주군민들의 건의에 따라 진행될 전망이다. 이번 통합 시도는 4번째다. 김관영 지사는 22일 도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전주시와 완주군이 통합되면 특례시 지정을 최대한 신속하게 추진하고, 도지사의 권한을 대폭 특례시로 이양해 더 많은 자율성과 다양한 발전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지난 12일 통합 주체인 완주군민들의 찬반 서명이 담긴 완주·전주 통합건의서가 전북도에 접수됨에 따라 이를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에 제출할 예정”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특히, 김 지사는 “이번 주민 서명에 의한 시·군 간 통합 건의는 전국 최초의 사례로 행정구역 통합과 같은 중차대한 과제에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해법을 모색하는 선진 모델이 전북에서 시작됐다”고 평가했다. 김 지사는 “전주·완주 통합은 더는 미룰 수 없는 시대적 과제”라며 “변화와 도전은 때로는 두렵지만 변하지 않으면 발전할 수 없다”고 통합의 당위성을 설명했다. 그는 전주·완주가 통합되면 ▲일자리와 인구가 선순환하는 자족도시를 만들 수 있고 ▲비효율적인 행정체계를 극복할 수 있으며 ▲한 뿌리였던 자랑스러운 역사를 계승할 수 있다고 강조
  • 도봉 “청년 출발 응원” 교육 수강료 지원

    도봉 “청년 출발 응원” 교육 수강료 지원

    서울 도봉구가 올해로 19세가 된 도봉구 청년에게 교육 수강료를 최대 20만원까지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청년의 새로운 시작을 응원하고 자기 계발을 돕기 위해서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주민등록등본상 도봉구에 거주하는 2005년생 청년이다. 신청 분야는 자격증 시험 준비 등을 위한 학원과 직업능력개발 훈련기관의 온오프라인 강의다. 올해 1월 이후 수강분에 한한다. 1인당 최대 20만원까지 지원한다. 신청 기간은 이날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다. 지원을 희망하는 청년은 도봉구 홈페이지에서 신청서 등을 내려받아 작성 후 서류를 갖춰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자격 요건과 증빙 자료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도봉구 홈페이지의 공지사항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19세는 성년으로서 새로운 책임과 경험으로 자아를 확립해 나가는 중요한 시기”라며 “이번 수강료 지원이 사회초년생 청년들이 다양한 경험을 쌓고 또 본인의 역량을 키우고 성장해 나가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 대서의 포도밭, 해충과의 전쟁

    대서의 포도밭, 해충과의 전쟁

    가장 무덥다는 절기상 대서인 22일 오전 대구 수성구의 한 포도밭에서 농민들이 폭염을 견디며 병충해를 예방하기 위해 방제 작업을 하고 있다. 대구 뉴스1
  • 성동 “집에서 건강한 노후 보내세요”… 어르신 통합돌봄 속도

    성동 “집에서 건강한 노후 보내세요”… 어르신 통합돌봄 속도

    서울 성동구는 초고령사회 진입을 앞두고 노인들이 사는 집에서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성동형 어르신 통합돌봄’ 추진에 박차를 가한다고 22일 밝혔다. 성동구는 2020년 세계보건기구(WHO) 고령친화도시 국제네트워크에서 인증을 받은 데 이어 지난해 2단계 재인증을 받아 고령친화도시의 명맥을 이어 오고 있다. 구는 지난 1일 거주하는 지역에서 건강하고 존엄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성동형 어르신 통합돌봄 체계 구축’을 위한 기본 방안을 마련했다. 이어 ‘살고 싶은 집에서 건강한 노후, 더불어 행복한 성동’이라는 비전 아래 ▲안전하고 편안한 주거돌봄 ▲어디서나 공백 없는 의료돌봄 ▲건강하고 활력 있는 일상돌봄 ▲자연 속 몸과 마음의 치유돌봄 등 4대 분야 전략과제와 10개의 신규 실행과제를 수립했다. 어르신의 건강 상태에 따라 일상생활 활동에 무리가 없는 ‘건강’ 단계부터 요양병원·시설 이용 경계선상에 있는 ‘요양’ 단계까지 5단계로 구분하고 예방적 돌봄, 집중 통합돌봄, 의료·요양돌봄으로 서비스를 유형화해 대상자별 특성에 맞는 주거, 의료, 일상, 치유돌봄을 시행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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