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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상북도의회, 저출생 극복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 결의

    경상북도의회, 저출생 극복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 결의

    경상북도의회(의장 배한철)는 지난 25일 청사 앞마당에서 저출생으로 인한 국가적 위기 극복을 위해 경상북도의회의 모든 역량을 모으기로 결의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2024년도 첫 번째 회기의 시작과 함께 개최된 이날 행사에는 경상북도의회 의원들과 이철우 도지사, 임종식 교육감이 참석해 지방정부 중심의 저출생 대책을 수립하고 실행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조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경상북도의회 지방소멸대책특별위원회 김창기 위원장의 모두발언으로 시작된 행사는 배한철 의장, 이철우 도지사, 임종식 교육감의 격려사로 이어졌으며, 저출산 극복 의지를 담은 구호 제창 이후, “결혼하Go! 아이낳Go! 잘키우Go!”라는 저출생 극복 슬로건이 기재된 대형 현수막을 도의회 청사 전면에 게시하는 것으로 마무리됐다. 우리나라의 2022년 합계출산율은 0.78명으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38개 회원국 중 꼴찌다. 아직 공표되지는 않았지만 2023년 합계출산율은 0.72명 수준까지 떨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제는 지방소멸이 아니라 국가소멸을 걱정해야 할 지경에 이르렀다. 저출생 문제 극복을 위해 2006년부터 15년간 380조원에 달하는 천문학적인 예산을 투입했지만 출산율은
  • 고령군 [고향사랑기부제 함께 나눠요]

    고령군 [고향사랑기부제 함께 나눠요]

    경북 고령군은 지난해 고향사랑기부제로 2억 4770만원을 모금했다. 목표액 2억원 대비 23%를 초과 달성했다. 총기부건수는1235건에 달했다. 이 가운데 33%인 416건이 지난해 12월에 집중됐다. 이는 고향사랑기부제의 적극적인 홍보와 답례품 구성에 심혈을 기울인 결과이며 아울러 전국의 애향심 가득한 향우와 자매도시의 적극적인 참여가 더해진 성과로 풀이된다. 우선 지난해 군청 홈페이지와 현관 1층에 ‘고향사랑기부제 온라인 명예의 전당’, ‘고령군 기부자 명예의 전당’을 설치했으며, 자매도시 및 이웃 시군과의 상호기부, 전국 고령 출신 단체들을 대상으로 기부 동참 분위기 조성 등 다각적으로 나섰다. 고향사랑 홍보 동영상도 제작해 각종 축제와 박람회장 등에서 상영했다. 올해는 모금 목표액을 지난해보다 25% 는 2억 5000만원으로 인상했다. 답례품도 5개 추가했다. ▲잡곡선물세트 ▲영화관람권 및 매점이용권 ▲장류 선물세트 ▲콜드브루커피 ▲수제 주방용칼·농기구 등이다. 기존 계절에 영향을 받는 고령옥미·한돈·딸기·개진감자·멜론 등 지역 농특산품 위주에서 탈피, 연중 공급이 가능한 물품으로 확대해 답례품 선택의 폭을 넓혔다. 이로써 군의 답례품은 20개로 늘었
  • 경북도 [고향사랑기부제 함께 나눠요]

    경북도 [고향사랑기부제 함께 나눠요]

    경북도는 올해 고향사랑기부금 모금 목표치를 10억원으로 대폭 상향했다.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첫해인 지난해 목표액 5억원을 3000여만원 초과 달성한 데 힘입었다. 도가 지난해 목표치를 넘긴 데는 연말 들어 기부액이 대폭 늘어난 영향이 컸다. 11월 초까지만 해도 개인 기부자 대다수는 전액 세액공제 기준치인 10만원씩 기부했다. 이마저도 하루 한두명에 그쳤다. 그러나 11월 중순 이후 기부자가 하루 4~17명(40만~170만원)으로 늘었다. 도는 세액공제 효과를 경험한 이들이 늘면서 올해 더 많은 기부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 물론 홍보와 독려도 이어갈 방침이다. 특히 도는 최근 가치 소비를 지향하는 청년층을 겨냥한 답례품 12개를 추가했다. 백골뱅이, 문어숙회, 호두먹빵, 커피드립백, 달빵(크림빵), 카스테라빵, 생강진액, 김치, 밀키트(흑돼지), 반려동물간식, 삼겹살, 장류 등이다. 이로써 답례품은 46개 품목으로 늘었다. 대부분 3만원대다. 연간 기부액 상한액인 500만원 기부자에게는 경북 도자기 명장이 만든 150만원 상당의 도자기를 준다. 양재곤 재경대구경북시도민회 회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고향사랑기부금 개인 최고 기부 한도액인 500만원을 도에
  • 울릉도 제2수력발전소, 45년 만에 가동 멈춘다

    울릉도 제2수력발전소, 45년 만에 가동 멈춘다

    국내 도서지역 유일의 수력발전소인 울릉도 추산수력발전소가 발전 용량을 줄인다. 한국전력공사는 울릉도 화산 분화구 지역인 경북 울릉군 북면 나리분지(해발 370m) 일대에 건설된 수력발전소 2기를 운영하고 있다. 1966년 5월과 1978년 10월에 각각 준공된 제1수력발전소(600㎾)와 제2수력발전소(100㎾)다. 한전은 그동안 이들 발전소에서 나리분지 추산 용출수를 이용, 전력을 생산해 울릉도 일대에 공급해 왔다. 추산 용출수가 오지인 울릉도에 공식적인 한전 전기가 들어오게 된 일등공신 역할을 한 셈이다. 하지만 제2수력발전소가 가동 45년여 만인 올해부터 발전을 완전히 중단하게 됐다. 그동안 울릉군 상수원 보호구역 내의 나리분지 추산 용출소(저수댐) 물을 직접 취수해 발전에 사용해 왔으나 울릉군이 최근 이를 생수 사업 등에 활용하기 위해 한전에 사용 중지를 요청했기 때문이다. 박성호 울릉군 경제투자유치실장은 23일 “울릉도 전역에 공급되는 전력 가운데 수력 발전이 차지하는 비중은 매우 미미하다”면서 “1급수 추산 용천수를 주민들의 식수와 생수 사업에 활용하는 게 더 효율적이라고 판단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울릉군은 하루 2만~3만㎥의 추산 용천수 원
  • 도축장 주변 돼지열병 방역

    도축장 주변 돼지열병 방역

    지난 16일 경북 영덕군의 한 돼지농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한 가운데 18일 오후 대구 북구 검단동 축산물도매시장에서 대구보건환경연구원 방역차량이 도축장 주변을 소독하고 있다. 대구 뉴스1
  • “세계적 예술가 배출한 경북, 반드시 도립미술관 건립하겠다”

    “세계적 예술가 배출한 경북, 반드시 도립미술관 건립하겠다”

    “경북 고유의 예술적 가치와 미술 문화 창달, 도민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매진하겠습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18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중앙과 지역의 문화 격차를 줄이고 경북 대표 복합예술공간으로 기능할 경북도립미술관 건립이 최우선 과제”라며 “이를 위해 도민의 역량과 행정력을 모으겠다”고 밝혔다. 이 지사는 “경북은 그동안 박서보, 유영국, 이쾌대, 정상화, 박대성 등 각 시대마다 뛰어난 예술가를 배출했지만 경북 미술과 예술계를 아우를 구심점이 없는 부끄러운 현실”이라며 “이 때문에 경북도는 전국 17개 광역시·도 가운데 강원, 충북과 함께 도립미술관이 없는 광역지자체라는 오명을 뒤집어 쓰고 있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이 지사와의 일문일답. -경북도립미술관 건립 사업에 재도전했는데, 전망은 어떤가. “지난 2018년 도립미술관을 짓기 위해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까지 마쳤지만, 정부의 사전 평가를 넘지 못해 고배를 마셨다. 최근 1년 가까이 전문가들과 미술관 건립에 필요한 제반 준비를 마무리 하고 이달 안에 문화체육관광부에 공립미술관 설립 타당성 사전평가를 신청할 계획이다. 하반기에는 행정안전부 지방재정 투자심사를 받을 예정이다
  • 인공 시설물 지어… ‘반곡지’ 풍광 망가뜨린 경산시

    인공 시설물 지어… ‘반곡지’ 풍광 망가뜨린 경산시

    “사진 촬영 명소를 무참하게 망가뜨린 한심한 행정이 원망스럽습니다.” 경북 경산시가 농산어촌개발사업을 하면서 사진 찍기 좋은 장소로 전국에서 이름 난 ‘경산 반곡지(盤谷池)’ 경관을 훼손시켜 논란이 일고 있다. 시는 농산어촌개발사업으로 지난해 말까지 경산 남산면 반곡리 247-2번지 일대 부지 187.6㎡에 총 사업비 5억 4000만원(시비)을 투입해 다목적센터(연면적 143.61㎡·1층)를 건립했다. 시는 올해 상반기 중 남산면 반곡리 주민공동체에 센터 운영을 맡길 계획이다. 센터에서는 지역특산물인 복숭아·샤인머스켓·대추를 활용한 디저트 메뉴(음료) 등을 판다. 센터가 들어선 반곡지(盤谷池)는 풍광이 수려한 핫플레이스이다. 저수지 둑에 뿌리를 내린 수령 200년 이상된 아름드리 왕버들 10여 그루와 주변 풍광이 잘 어우러져 사진작가와 동호인에게 널리 알려져 있다. 2011년 문화체육관광부의 ‘사진 찍기 좋은 녹색명소’와 2013년 행정안전부의 ‘우리 마을 향토자원 베스트 30선’에 선정되기도 했다. 드라마 ‘홍천기’, ‘구르미 그린 달빛’, ‘사의 찬미’, ‘붉은 단심’ 등도 이곳에서 촬영됐다. 2014년 개봉한 영화 ‘허삼관’에서는 주인공 허삼관이 더
  • 경북 북부 지자체들 “겨울축제 오세요”

    경북 북부 지자체들 “겨울축제 오세요”

    겨울 축제의 본고장인 강원과 인접한 청송과 영주 등 경북 북부지역에서도 겨울축제가 잇따라 개최되고 있다. 청송군은 오는 12∼14일 청송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 경기장에서 ‘2024 청송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이 열린다고 8일 밝혔다. 대한산악연맹과 국제산악연맹(UIAA)이 주최한다. 이번 대회는 남녀 일반부 리드 및 스피드 종목으로 치러진다. 첫날 개막식을 시작으로 13일 남녀 리드 예선과 스피드 예선·결선이 열리고, 14일에는 남녀 리드 준결승·결승과 시상식이 치러진다. 아이스클라이밍 스피드 남자부 세계 랭킹 1위 모흐센 베헤쉬티 라드(이란)와 여자부 1위 비비앙 라바릴(스위스), 스피드 남자부 세계 2위 양명욱, 리드 여자부 3위 신운선 등 세계 정상급 선수들이 출전한다. 2011년부터 청송에서 열리는 이 대회는 다양한 이벤트와 축하공연도 진행될 예정이다. 영주시는 다음 달 28일까지 선비세상에서 ‘윈터페스티벌’을 연다. 체험형 K문화테마파크인 선비세상에서 겨울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도록 새롭게 단장하고 남녀노소를 위한 다양한 즐길거리와 볼거리를 마련했다. 특히 언제나 눈놀이를 즐길 수 있는 눈놀이장 ‘스노우존’, 날씨와 상관없이 다양한 체험을 할 수
  • [동정] 배한철 경북도의회 의장, ‘2024 경북여성 신년교례회’ 및 ‘2025 APEC 정상회의 경주유치 업무협약 체결 및 추진상황 보고회’ 참석

    [동정] 배한철 경북도의회 의장, ‘2024 경북여성 신년교례회’ 및 ‘2025 APEC 정상회의 경주유치 업무협약 체결 및 추진상황 보고회’ 참석

    배한철 경북도의회의장은 8일 경주 더케이호텔에서 개최되는 2024 경북여성 신년교례회에 참석한다. 그리고 2025 APEC 정상회의 경주유치 업무협약 체결 및 추진상황 보고회에 참석한다.
  • 이칠구 경북도의회 운영위원장, 시도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 정기회 참석

    이칠구 경북도의회 운영위원장, 시도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 정기회 참석

    경북도의회 이칠구 운영위원장이 지난 4일 울산에서 개최하는 대한민국시도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회장 이칠구) 제10대 후반기 제4차 정기회에 참석했다. 이칠구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어디서나 잘사는 지방시대 조성을 위해 주민들의 대표인 시·도 운영위원장들의 역할과 지방분권의 중요성을 언급하고, 다양한 목소리를 선입견 없이 들을 수 있는 포용적인 협의회를 강조했다. 이날 정기회에서는 ‘제조업 인력난 해소를 위한 외국인노동자 비자 확대 건의안’, ‘코로나19 손실보상금 지급 중단에 따른 지방의료원 경영악화 대책 마련 촉구 건의안’, ‘중부권 거점공항 민간 전용 활주로 증설 건의안’ 등 5건의 안건이 논의됐다. 각 건의안들은 ▲제조업계 인력난 해소를 위해 외국인 노동자 비자 확대 및 유인책 강구, ▲지방의료원 경영악화 해소를 통해 공공의료 서비스 정상화, ▲늘어나는 공항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민간 전용활주로 증설 제안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으며, 민생과 밀접하게 관련된 안건들이라 어디서나 잘사는 지방시대는 민생안정에서 온다는 협의회 회원들의 강한 신념을 볼 수 있다. 이 회장은 “새해 첫 정기회에서 민생과 관련된 안건들을 논의한 것은 큰 의미가 있다”며, “어디서나
  • 경북도의회, ‘2023년 지방의회 종합청렴도 평가’ 전국 유일 광역의회 1등급 달성

    경북도의회, ‘2023년 지방의회 종합청렴도 평가’ 전국 유일 광역의회 1등급 달성

    경상북도의회(의장 배한철)는 지난 4일 발표된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2023년도 지방의회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17개 광역의회 중 유일하게 최고등급인 1등급을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다. 경북도의회는 17개 광역의회 평균(75.9)보다 7.7점 높은 83.6점을 받았으며, 기초의회 75개를 포함한 전체 의회평균(68.5)보다는 무려 15.1점이 높았다. 이번 평가는 경북도의회와 관련 있는 직무 관계자 128명, 단체 및 전문가 68명, 지역주민 300명의 설문조사 결과(청렴체감도)와 1년간 추진한 부패방지 노력 평가 결과(청렴노력도), 기관의 부패사건 발생 현황을 합산해 종합적으로 산출됐다. 배한철 경북도의회 의장은 “종합청렴도 1등급 달성은 경북도의회의 청렴운영 노력이 인정받은 결과”라며 “경북도의회가 전국 지방의회의 모범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반부패 청렴시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경북 영천에도 도시철도 건설

    경북 영천에도 도시철도가 건설된다. 경북도는 최근 대구도시철도 1호선 하양∼영천(금호) 5.66㎞ 연장 사업이 기획재정부의 재정사업평가위원회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했다고 7일 밝혔다. 이 사업은 2021년 7월 고시된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된 광역철도 사업 중 가장 먼저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했다. 이에 따라 도는 올해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에 들어가 내년까지 완료하고 2026년 착공, 2029년 말 준공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 총사업비는 2341억원이다. 2030년 개통될 예정이다. 영천까지 대구도시철도 1호선이 연장되면 대구, 경산, 영천은 문화·교육·의료·경제 등 여러 분야에서 광역생활권으로 묶여 각종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특히 영천은 2026년 상반기 개장 예정인 영천경마공원과 제2탄약창 군사시설보호구역 해제에 따른 남부동 일원의 미래형 첨단복합도시 투자선도지구 개발사업을 비롯해 영천하이테크파크지구, 금호 및 대창일반산업단지, 화룡지구 도시개발사업 등과 연계해 상당한 파급효과가 예상된다. 경북도와 경산시·영천시, 지역 정치권은 그동안 대구~경산~영천 등 3개 도시 연결 교통을 담당하는 국도 4호선(왕복 4차선) 교통난 해소를 위
  • 박규탁 경북도의원, ‘1억 기부’ 아너소사이어티 가입

    박규탁 경북도의원, ‘1억 기부’ 아너소사이어티 가입

    경상북도의회 박규탁 도의원(문화환경위원회 부위원장)은 3일 새해를 맞아 2024년 첫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으로서 이름을 올렸다. 이날 칠곡군청에서 진행된 아너소사이어티 회원 가입식에는 박규탁 도의원을 비롯한 칠곡군수,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부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하였으며, 이번 기부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칠곡 내 어려운 경제적 여건에 처한 가정과 사회적으로 취약한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아너소사이어티는 1억원 이상을 기부하였거나 5년 이내 기부 약정한 개인 고액 기부자들의 모임으로 사회문제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바탕으로 더 밝은 내일을 여는 사회지도자들의 모임이다. 한편 박규탁 의원은 지난달에도 경북도의회 초선의원 모임인 초우회 회장으로서 회원들과 함께 성금 200만원을 모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한 데 이어, 이번에는 개인 자격으로 기부금 1억 전달을 약속함으로써 기부문화 실천과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박 의원은 “2024년 첫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이 되어 영광”이라며 “기부금 전달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영감을 주고, 사회공헌 활동에 대한 중요성을 알리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 독도평화호 운항 횟수 축소… ‘무임 승선’ 어려워진다

    독도평화호 운항 횟수 축소… ‘무임 승선’ 어려워진다

    새해에는 독도 관련 단체 등의 ‘독도평화호’ 무료 이용이 어려워질 전망이다. 27일 경북 울릉군에 따르면 2009년 6월부터 울릉~독도를 오가는 독도관리선인 독도평화호(177t급, 길이 37.21m, 폭 7.4m)가 운항된다. 해마다 예산 15억원(국비 70%, 지방비 30%)이 투입된다. 독도평화호는 최대 80명(승선원 7, 공무원 3, 일반인 70명)을 태우고, 울릉~독도 구간을 왕복 3시간에 주파한다. 1회 왕복 기름값만 800만원 정도 든다. 독도행정업무, 독도 방문객 안전관리지도, 해양생태자원조사 및 연구 지원, 불법어업지도 단속 등이 주요 임무다. 연평균 운항 횟수는 50회 내외다. 올해는 지금까지 모두 43회(이용인원 2354명) 운항됐다. 임무별로는 ▲독도경비대원 교대 업무 지원 12회 ▲독도 관련 단체 행사 지원 10회 ▲지방의회 독도 탐방 지원 4회 ▲기타 17회 등이다. 하지만 내년에는 독도평화호 운항 횟수가 25~30회로 크게 줄어든다. 울릉군이 선박 관련 예산 확보에 차질을 빚어서다. 군 관계자는 “내년에는 선박안전법에 따라 5년 주기로 받아야 하는 선박 정기검사(수리) 비용이 필요해 국비 4억 5000만원 증액을 요청했지만 거절당했
  • 전국 곳곳서 “딸기 수확 체험하러 오세요”

    전국 곳곳서 “딸기 수확 체험하러 오세요”

    “겨울철에 가족·연인과 함께 맛보는 딸기 따러 오세요.” 전국 딸기 산지에서 수확체험 행사가 잇따라 열린다. 경북 울진군은 오는 30일부터 왕피천공원 경작지 하우스에서 딸기 수확 체험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딸기 체험은 매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진행된다. 대상은 어린이(초등학생 이하)를 포함한 최대 6명(어른 2명 제한)으로 가족 단위로 체험할 수 있다. 체험을 시작하기 전 직접 생산하는 전문가로부터 딸기의 특징과 재배기간 및 각종 시설물에 대한 설명을 들으면서 좀 더 효율적인 체험활동이 되도록 할 예정이다. 체험 신청은 26일을 시작으로 매주 화요일 오전 9시, 울진군청 홈페이지 통합예약시스템에서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가족 단위로 즐길 수 있는 체험 행사에 오시면 직접 수확한 신선한 딸기를 먹는 즐거움에다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가 많은 왕피천공원에서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 양평군도 지난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딸기를 맘껏 즐길 수 있는 행사를 마련한다. 이 기간 ‘농초니의 행복한 겨울나기’를 주제로 열리는 ‘겨울엔 양평’이라는 축제에 참가하면 약 40곳의 딸기농가를 통해 딸기 수확과 케이크 만들기 등의 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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