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 평창 올림픽 여자컬링팀 ‘팀 킴’ 경북 공동브랜드 실라리안 홍보대사

    평창동계올림픽 여자 컬링에서 은메달을 차지한 ‘팀 킴’이 경북 중소기업 제품 홍보에 나선다. 경북도는 23일 도청에서 경북체육회 소속 여자컬링팀 김민정 감독과 김은정·김영미·김선영·김경애·김초희 선수 5명을 경상북도 중소기업 우수제품 공동브랜드 ‘실라리안’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임기는 2년이다. 이들은 앞으로 실라리안 인지도 상승과 판로 확대를 위해 홍보 동영상·카탈로그·팸플릿 촬영을 하고 특판·기획전에서 사인회 등을 하며 제품을 홍보한다. 도는 우수한 제품과 기술력에도 인지도가 낮아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1999년 공동브랜드 실라리안을 만들었다. 현재 36개 기업이 참여하고 있다. TV홈쇼핑·소셜커머스 판매,대형 유통업체 특별판매전,국내외 유명 전시회·박람회 참여,수출 유망지역 시장개척단 파견 등 다양한 판로 확대 사업을 지원한다.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여자컬링팀과 실라리안 참여 기업이 협력해 시너지효과를 내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안동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 전국 첫 지진분석시스템 갖추는 대구

    대구시가 초소형 지진가속도계측기(MEMS) 40개를 추가 설치한다. 시는 23일 부경대학교와 지진 대응 시스템 구축과 지진학 연구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한다고 22일 밝혔다. 기존 12개를 더하면 지역의 MEMS는 52개로 늘어난다. MEMS는 일종의 지진계로 조밀하게 설치하면 신속하고 정확하게 지진 진도를 파악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시는 오는 7월까지 한국지질자원연구원과 협력해 지자체 최초로 자체 지진분석시스템도 갖춘다. 또 통합재난 알림시스템을 만들어 재난 발생 시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활용할 계획이다. 최삼룡 재난안전실장은 “그동안 무관심으로 선진국보다 지진 대응 수준이 떨어진 게 사실이다”며 “연구기관과 협력해 선진국형 지진 관측망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 포항시 전국 첫 어린이 전용 미술관 건립 추진

    경북 포항시가 전국에서 처음으로 어린이 전용 미술관 건립을 추진한다. 시는 올해 하반기 문화체육관광부의 ‘공립 미술관 건립 지원사업 공모’에 어린이미술관 건립을 신청할 방침이라고 22일 밝혔다. 시는 이번 공모에 뽑히면 2019년 설계에 들어가 2021년 개관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1월 포항 어린이미술관 건립 타당성 조사 용역을 실시하고 지난 5월 구체적 실행 방향과 이행 방안 마련을 위한 중간용역 보고회도 개최했다. 또 어린이미술관을 아트와 스토리를 통해 꿈을 키우는 미술관, 예술을 표현하는 활동을 통해 문화를 이해하는 능력을 키우는 미술관으로 운영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시의 어린이 전용 미술관 건립 시도는 전국 처음으로 알려졌다. 포항시는 전국적으로 공립 미술관에 딸린 어린이미술관은 있지만 독립공간에 마련된 어린이미술관은 없다고 밝혔다. 시는 공모에 뽑히면 접근성, 편의성, 형평성을 고려해 최적 입지를 가려 뽑고 다양한 문화예술콘텐츠를 마련할 예정이다. 어린이미술관 건립 예산은 80억원 안팎이 들 것으로 알려졌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어린이들을 위한 문화예술 인프라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지만 정작 관련 인프라가 턱없이 부족하고 어린이들
  • 독도 인공조형물 전수 조사 결과, 기존보다 4배 이상 많아

    독도에 설치된 인공조형물이 지금까지 알려진 것보다 4배 이상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경북 울릉군 독도박물관은 독도(동도·서도) 내 인공조형물을 1차로 전수 조사한 결과, 모두 91기로 잠정 파악됐다고 21일 밝혔다. 독도 인공조형물에 대한 전수 조사가 이뤄지기는 이번이 사상 처음이다. 이는 현재 공식적으로 알려진 독도 인공조형물 21기(영토 표석 6기, 위령비 7기, 각석문 4기, 표지석 2기, 기념비 1기, 조형물 1기) 보다 71기나 많은 것이다. 이번에 추가 조사된 인공조형물은 동·서도에 독도의용수비대원의 이름 등을 새겨 놓은 각석문 20여기, 비석류 20여기, 지적기준점 10여기, 도로표지판 2기 등이다. 조사에서는 위성위치확인시스템(GPS) 기기를 이용해 인공조형물의 정확한 위치와 고도, 크기 등을 실측하는 방법이 사용됐다. 독도박물관은 앞으로 2차 조사를 실시한 뒤 10월 25일 독도의 날을 맞아 최종 결과물을 공개할 방침이다. 또 조사를 바탕으로 인구 조형물 역사적 가치를 연구하는 한편 국민 누구나 자료를 이용할 수 있도록 박물관 홈페이지에도 게시할 예정이다. 김철환 독도박물관장은 “독도를 관리해 온 한국인의 다양한 흔적을 밝혀 내고 실효적 지배
  • 영주댐 인근에 복합관광레포츠 공간 조성

    낙동강 수질 개선을 목적으로 조성된 경북 영주댐 인근에 복합관광레포츠 공간이 조성된다. 18일 영주시에 따르면 평은면 용혈리 내성천에 지어진 영주댐 물문화관 옆 부지 4만 3400㎡에 총사업비 67억원을 들여 복합 어드벤처 시설과 다목적 물놀이시설, 전망대 등 모험과 휴양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한다. 2021년 3월 개장 목표다. 이 곳에는 어드벤처타워와 수영장 썰매장 사용이 가능한 다목적 물놀이시설, 소백산 자생 사계절 야생화단지, 공원, 휴게시설 등 체험 휴식시설도 들어선다. 어드벤처 시설은 와이어·목재구조물·로프 등으로 연결된 구조물에서 땅을 밟지 않고 공중에서 나무사이를 이동하며 자연을 즐기고 스릴과 모험심을 길러주는 신개념의 레포츠시설이다. 120명 이상을 동시 수용 가능한 복합 어드벤처 타워는 자이언트 스윙과 메가 슬라이드, 백점프 등 4개 층 120여 코스로 건립된다. 현재 영주댐 주변에는 관광명소화 사업으로 오토캠핑장과 영주댐문화관광체험단지, 영주호 용혈폭포, 영주댐 선착장, 용천루전망대, 용두교출렁다리 등이 추진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머지않아 영주댐 일원이 영주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게 된다”며 “복합관광레포츠 공간 등은 국민
  • 조문객 가장해 부의금 4000여만원 슬쩍한 절도범 잡혀

    대구 달성경찰서는 18일 조문객 행세를 하며 부의금 수천만원을 훔친 혐의(절도)로 A(57)씨를 구속했다. A씨는 지난 4일 오전 11시 10분쯤 대구시 달성군 한 야산에서 장례를 치르던 상주 B(60)씨가 승용차에 둔 부의금 4100만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이날 등산을 하러 나섰다가 야산 인근에서 장의 행렬을 보고 뒤따라 갔다. 유족들에게 접근해 고인과 잘 아는 사이인 것처럼 속이며 막걸리를 얻어 먹는 등 태연하게 조문객으로 행동했다. 그러다 유족들이 안장하는 사이 잠겨 있지 않은 B씨 차 조수석 가방에 있던 현금을 비닐봉지에 담아 달아났다. B씨의 신고로 경찰이 장례 과정을 되짚어 보며 주변 폐쇄회로(CC)TV를 분석한 끝에 A씨를 용의자로 지목하고 탐문 수사를 벌여 지난 11일 달서구 상가 주변에서 붙잡았다. 경찰은 “A씨가 붙잡힌 후에도 계속 범행을 부인하다 결국 자백했다”면서 “하지만 500만원만 회수돼 돈 사용처 등을 추궁하고 있다”고 말했다. 대구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 식용곤충 요리경연

    대구시 농업기술센터는 18일 오후 2시 동구 방촌동 농업기술센터 3층 강당에서 식용곤충 요리대회와 시식회를 연다. 이번 행사는 식용곤충을 이용한 고부가가치 먹거리 사업의 개척과 소비자의 곤충에 대한 인식 변화를 위해 마련됐다. 시식회에서는 식용곤충의 영양학적 기능과 곤충산업 현황을 소개하고 다양한 식용곤충을 이용한 요리도 선보인다. 식용곤충은 최근 식량난을 해소하는 미래 식량자원이자 대체 먹거리로 주목받고 있다. 농업기술센터는 지난해 5차례에 걸쳐 농업인 등을 상대로 곤충요리 교육을 했다. 대구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미래 식량보고인 곤충에 대한 무한한 가치를 시민들에게 인식시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 선거운동원·주민에게 금품 돌린 경주시장 예비후보 구속

    경북지방경찰청은 15일 6·13 지방선거를 앞두고 금품을 주고받은 혐의(공직선거법 위반)로 경주시장 예비후보 A씨와 선거운동원 2명을 구속했다. 또 같은 혐의로 선거운동원 3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A씨는 올해 1월부터 3월까지 선거운동원 4명에게 차명계좌로 3650만원을 준 혐의를 받고 있다. 지난해 6월부터 올해 1월까지는 선거운동원과 주민 100여명에게 청와대 로고가 새겨진 수저와 커피잔 등 630만원 상당 기념품을 돌린 것으로 나타났다. 구속된 선거운동원 2명은 A씨에게서 각각 1400만원과 1100만원을 받았고 불구속된 3명은 210만∼700만원어치 금품을 받았다. 경찰 관계자는 “선거운동원들이 받은 자금의 사용처에 대해서도 계속 수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대구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 대구 금호강 무료 야영장 개장

    대구 금호강 무료 야영장 개장

    대구 도심 야영장이 18일 문을 연다. 금호강 산격대교 상류에 있는 이 야영장은 주차장, 화장실, 음수대를 갖춘 8500㎡ 규모다. 무료로 제공되며 취사는 가능하나 텐트 등 물품 대여는 하지 않는다. 야영장 입구에서 관리자에게 등록하면 이용할 수 있다. 장기 야영객 방지를 위해 1회 2박 3일까지 이용을 제한한다. 매주 화·수요일은 휴장한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 100억대 도박판 일당 58명 적발

    한적한 야산에 천막을 치고 100억원대 도박판을 벌인 전문 도박단 58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북지방경찰청은 14일 도박장을 열거나 상습적으로 도박을 한 혐의(상습도박 등)로 총책 A(53)씨와 도박 참여자 B(58·여)씨 등 5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또 같은 혐의로 53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A씨 등은 2017년 12월부터 최근까지 안동 일대 야산 6곳에 천막을 쳐 도박장을 마련한 뒤 56차례에 걸쳐 110억원 상당 줄도박(속칭 아도사키)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A씨 등은 창고(총책), 마개(패를 돌리는 역할), 상치기(판돈 수거·분배), 문방(망을 보는 역할), 전주(돈을 빌려주는 역할) 등으로 역할을 분담해 도박판을 벌여왔다. 하루 평균 도박판을 오간 판돈은 최소 2억원에 달한다. 단속을 피하려고 인적이 드문 야산을 옮겨 다녔고 도박장으로 가는 길에 이중삼중으로 감시 인력을 배치해 접근을 차단했다. 도박에 참여한 사람 대부분은 주부, 자영업자 등으로 나타났고 경북 외 다른 지역에서 원정 도박하러 온 사람도 있었다. 장찬익 경북경찰청 광역수사대장은 ”제보를 받고 수사에 나섰으며 현장에서 판돈 1억 3000만원을 압수했다“고 밝혔다
  • 특별재난지역 포항 지진 이재민 의료급여 지원 종료

    경북 포항시는 오는 15일 0시부터 지진 피해 주민을 상대로 한 이재민 의료급여 지원이 종료된다고 13일 밝혔다. 이로써 지역보험 가입자는 자동으로 지역보험으로 전환되고, 직장보험 가입자는 14일 이내에 해당 직장으로 피부양자를 포함해 건강보험등록을 신청해야 한다. 정부는 지난해 11월 15일 포항에서 규모 5.4의 지진이 나자 포항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정한 뒤 피해를 본 이재민에게 6개월간 의료급여를 지원했다. 2만 5000여 가구 이재민 가운데 의료급여 지원을 신청한 1만 4000 여 가구 3만 6000여명이 혜택을 받았다. 시는 지진 피해에 따른 추가 및 이의신청 절차를 거쳐 재난지원금을 준 5200여가구 주민을 대상으로 이재민 의료급여 지원 신청을 추가로 받는다. 지원 대상에 뽑힌 이재민은 지난해 11월 15일부터 이달 14일까지 의료급여를 소급해 지원한다. 포항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 대구 “청년정책 청년모니터링”

    대구시는 청년정책 청년모니터링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청년정책사업을 시행 단계에서부터 청년들이 참여, 모니터링하고 해당 부서와 소통해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는 제도다. 대상사업은 청년들 의견을 들어 선정한다. 해당 사업부서에는 내년도 평가·시상에 가점을 부여해 성과·포상체계를 갖춰 나갈 계획이다. 진광식 시민행복국장은 “청년정책을 평가하는 데 청년이 참여하는 것은 당연하다”면서 “청년들이 제안자로서의 역할을 잘해 줘야 청년정책이 한 단계 더 발전할 수 있다”고 밝혔다. 대구시는 지난해 추진한 청년정책 사업 중 ‘청년NGO활동사업’, ‘청년이 모이는 산업단지패키지’ 등 8개를 우수 추진시책으로 선정, 이날 시상했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 울릉도 산나물 채취꾼 안전에 비상

    울릉도 특산물인 명이(산마늘) 등 산나물 채취꾼들의 안전에 비상이 걸렸다. 지난달부터 산나물 채취가 허용된 이후 험준한 산악에 자생하는 산나물 채취꾼들의 추락 사고가 잇따르고 있다. 9일 울릉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8일 오전 10시 35분쯤 경북 울릉군 서면 남양리 계곡에서 A(70·여)씨가 추락해 숨진 채 발견됐다. A씨는 전날 오전 나물을 캐러 간다며 집을 나간 뒤 돌아오지 않았다. 119구조대원은 신고를 받고 출동해 계곡 주위를 수색한 끝에 A씨를 발견했다. 경찰은 A씨가 40여m 높이 계곡에서 떨어져 숨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앞서 지난달 19일 오전 9시 20분쯤 울릉군 사동 안평전 등산로 근처에서 산나물을 뜯다가 추락한 B(53·여) 씨가 울릉의료원으로 옮겼지만 숨졌다. 같은 달 3일엔 울릉군 울릉읍 도동리 해도사 인근에서 산나물을 채취하던 C(72)씨가 20m 아래로 추락해 숨졌다. 올들어 지금까지 울릉도에서 산나물을 캐다 부상을 입은 4명은 육지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매년 봄 울릉도에선 명이 채취로 인한 인명사고가 끊이질 않고 있다. 2011년부터 지난해까지 7년 동안 15명(2011년 3명, 2012년 4
  • ‘안전+재미’… 대구사격장 VR 도입

    대구사격장이 증강현실(VR) 사격장을 만들었다. VR사격장은 증강현실을 사격에 접목해 이용객이 신선함과 박진감을 느낄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용객은 헤드기어를 끼고 컨트롤러의 방아쇠를 당기면 다양한 가상공간에서 실탄이나 포탄이 목표지점으로 날아가는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운영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매월 넷째 주 일요일을 제외하고 토·일요일도 문을 연다. 대구사격장은 VR사격장 외에 클레이, 권총, 비비탄, 스크린, 공기소총 사격장과 전투체험장을 운영하고 있다. 이용료는 게임당 일반인은 3000원, 청소년은 2500원이다. 대구시설공단 관계자는 “대구사격장이 시민 모두가 이용하는 국민체육시설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 모디라! 거리가 예술이 된다… 마카다! 열정에 물든다

    모디라! 거리가 예술이 된다… 마카다! 열정에 물든다

    ‘2018 컬러풀대구페스티벌’이 오는 5~6일 대구 국채보상로와 동성로 일대에서 열린다. 30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번 페스티벌은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컬러풀퍼레이드, 오프닝 이벤트, 국내외 전문공연예술단의 거리예술제, 시민희망콘서트, 예술장터, 푸드트럭 먹거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어린이날과 겹치는 만큼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많이 포함됐다. 축제의 주제는 ‘열정’, 슬로건은 지난해와 같은 ‘모디라~컬러풀! 마카다~퍼레이드’로 정했다. 경상도 향토어를 슬로건으로 함으로써 대구에서 열리는 축제라는 점을 부각시키고 시민들이 모두 함께 축제를 즐긴다는 의미를 담았다. 모디라는 ‘모여라’, 마카다는 ‘모두다’라는 뜻이다. 5일 오후 1시 ‘도전~대구, 대구~대박’이라는 이벤트로 축제의 막이 오른다. 컬러풀 티셔츠를 입은 시민들이 5개의 존에서 콩주머니를 던져 대형 박을 터트리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게임이다. 대박 속에는 대구의 새로운 희망과 도전, 화합을 이끌어 내는 다양한 문구가 들어 있다. 대박 터뜨리기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대구를 함께 알아가는 OX 퀴즈도 이어진다. ●4개국 8개 도시팀도 전통춤 퍼레이드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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