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화제
  • 그리운 남편 품으로…‘美 역사상 가장 영향력 있는 퍼스트레이디’ 낸시 레이건 별세

    그리운 남편 품으로…‘美 역사상 가장 영향력 있는 퍼스트레이디’ 낸시 레이건 별세

    마약 퇴치 ‘Just say no’ 주도 오바마 “온화·관대함의 본보기” 경선 후보들도 공방 멈추고 추모 6일 오후 8시(현지시간) 미국 미시간주 플린트시에서 열린 미 대선 민주당 경선 후보 TV토론은 이날 세상을 떠난 ‘미국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퍼스트레이디’ 낸시 레이건 여사를 위한 추모 묵념으로 시작했다. 낸시 여사의 타계 소식이 전해지자 미 정치권은 모처럼 공화당과 민주당이 한목소리로 그를 추모하며 애도를 표했다. 낸시 여사 측 조앤 드레이크 대변인은 이날 성명을 내고 제40대 미 대통령을 지낸 로널드 레이건(1911~2004) 전 대통령의 부인 낸시 여사가 이날 오전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벨어에 자택에서 울혈성 심부전으로 별세했다고 밝혔다. 94세. 낸시 여사는 캘리포니아 시미밸리에 위치한 ‘로널드 레이건 기념관’ 내 레이건 전 대통령 묘지 옆에 안장될 예정이다. 남편이 떠난 지 12년 만에 그의 곁으로 돌아가는 것이다. 1921년생으로 뉴욕 출신 영화배우였던 낸시 여사는 역시 영화배우로 활동하던 레이건을 만나 1952년 결혼했다. 1964년 정계에 뛰어든 레이건을 내조했으며, 그가 캘리포니아 주지사(1967~1975년)로 활동할 때 베트
  • ‘메시냐 호날두냐’ 최고 축구선수 논쟁하다 친구 살해

    ‘메시가 낫냐, 호날두가 낫냐.’ 축구 팬들의 흔한 논쟁이 친구 사이에 살인이라는 끔찍한 결과를 불렀다. 7일 인도 NDTV 등에 따르면 인도 서부 뭄바이 외곽 날라소파라 마을의 한 아파트에서 나이지리아인 오빈나 마이클 두룸추쿠(34)가 같은 국적 친구인 추쿠마 은와부(22)가 휘두른 흉기에 찔려 숨졌다. 이들은 5일 두룸추쿠의 생일을 맞아 그의 집에서 밤새 술을 마신 뒤 다음날 아침 TV로 축구 시합을 봤다. 그러다 이들은 바르셀로나 소속 축구선수 리오넬 메시(아르헨티나)와 레알마드리드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포르투갈) 가운데 누가 더 나은 선수인지를 놓고 언쟁을 벌였다. 두룸추쿠는 메시를, 은와부는 호날두가 최고라며 각자 주장을 굽히지 않았다. 다툼 도중 두룸추쿠가 유리잔을 은와부에게 던지자 은와부가 깨진 유리조각을 집어 들고 휘두르면서 두룸추쿠가 사망했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경찰은 현장에서 은와부를 체포했다. 은와부와 두룸추쿠는 모두 학생비자로 뭄바이에 와 한 동네에 살았으며 두 명 모두 최근 여권 기한이 만료된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뉴스
  • [깜찍영상] ‘상어보단 효과음이 더 무서워요’ 죠스 테마곡에 눈 부릅 뜬 여아

    [깜찍영상] ‘상어보단 효과음이 더 무서워요’ 죠스 테마곡에 눈 부릅 뜬 여아

    어린아이에겐 상어만이 무서운 게 아닌가 봅니다. 최근 유튜브에 게재된 영상에는 차 안 카시트에 앉아 있는 딸에게 존 윌리엄스가 작곡한 영화 ‘죠스’ 테마곡을 들려주는 모습이 보인다. ‘빠밤 빠밤’ 하며 무언가 다가오는 듯한 느낌의 죠스 테마곡이 나오자 여아가 눈을 부릅뜨며 놀라는 표정을 짓는다. 단순한 ‘빠밤 빠밤’ 멜로디가 나올 때마다 긴장하는 여아의 표정에 부모는 즐거운 모양이다. 지난달 19일 유튜브에 게재된 이 영상은 현재 39만여 건의 조회수를 기록 중이다. 사진·영상= Mike George youtube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저랑 함께 가요??’  자전거 라이더 뒤쫓는 야생타조
  • ‘여성의 고통을 느껴보자’… 하이힐 신고 행진하는 남성들

    ‘여성의 고통을 느껴보자’… 하이힐 신고 행진하는 남성들

    7일(현지시간) 필리핀 마닐라 북부 케손시에서 남학생들과 군인들이 하이힐을 신고 거리를 행진하고 있다. 세계 여성의 날을 하루 앞두고 이루어진 이번 행사는 성 평등과 여성에 대한 차별 철폐를 요구하고 있다. AP 연합뉴스/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급류에 아등바등하는 강아지, 운명은?
  • ‘속옷 마저 벗어던지고 토플리스로…’ …호주 ‘마디그라 게이&레즈비언 축제’

    ‘속옷 마저 벗어던지고 토플리스로…’ …호주 ‘마디그라 게이&레즈비언 축제’

    5일(현지시간) 오스트레일리아 시드니에서 열린 ‘2016 시드니 마디그라 게이&레즈비언 축제(Sydney Gay and Lesbian Mardi Gras Parade)’ 참자가들이 가슴을 드러내고 축제를 즐기는 모습이 미국 연예매체 스플래쉬닷컴에 포착됐다. 세계 최대 규모의 동성애 축제중 하나인 마디그라는 1만2500명의 참자가와 20만명이 넘는 관객들이 모여 시드니 중심가에서 댄스파티 등 거리행진을 하며 밤새 축제를 즐긴다. 사진=TOPIC / SPLASH NEWS(www.topicimages.com)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생생라인] 슬랙라인 위에서 묘기 부리는 비키니女
  • ‘왜들 그래?’ 기린들 기이한 ‘몸치기 싸움’
  • ‘완벽하게 벌리긴 했는데...’  간이침대서 다리찢기하다 낭패보는 소녀

    ‘완벽하게 벌리긴 했는데...’ 간이침대서 다리찢기하다 낭패보는 소녀

    다리찢기하다 큰 일 날뻔한 소녀의 영상이 인터넷상에서 화제다. 6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은 지난 2일 이미지 공유사이트 이미저(Imgur)에 게재된 2층 간이침대 위에서 다리찢기하다 낭패 보는 소녀의 영상을 소개했다. 영상에는 크루저 라이너(유람 여객선) 객실 2층 간이침대 위에 올라간 소녀와 한쪽 침대위에 앉아 있는 남동생의 모습이 보인다. 검정 반바지와 회색 티셔츠 차림의 소녀가 카메라를 등지고 양쪽 간이침대에 다리를 걸치고 다리찢기를 선보인다. 그녀가 자세를 취하며 카메라를 향해 미소를 짓는 순간, 소녀가 중심을 잃고 아래로 추락한다. 누나 모습을 지켜보던 동생이 손가락으로 추락한 누나를 가리키며 웃음을 짓는다. 소녀는 다행스럽게도 아래쪽 침대 매트 위에서 떨어져 부상을 면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이 동영상은 이미저에서 18만 3000여 건의 조회수를 기록 중이다. 사진·영상= 9news Channel youtube0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에스컬레이터 타는 모녀 덮치는 쇼핑카트
  • 차량 엔진룸에서 거대 비단구렁이 발견

    차량 엔진룸에서 거대 비단구렁이 발견

    아프리카 짐바브웨이를 찾은 관광객들이 차량 엔진룸을 열었다가 비단뱀과 맞닥뜨리는 아찔한 상황을 맞았습니다. 사람들을 놀라게 한 녀석의 정체는 아프리카 비단구렁이입니다. 상상만으로도 소름끼치는 이 상황은 이들 일행 카메라에 고스란히 담겼습니다. 최근 공개된 영상에는 엔진룸 한쪽 구석에 아프리카 비단구렁이가 들어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런 녀석을 한 남성이 차량에서 꺼내길 시도합니다. 이후 남성들이 힘을 모아 엔진룸에서 아프리카 비단구렁이를 꺼내고서 풀숲에 놓아주는 것으로 영상은 마무리됩니다. 사진 영상=hoang bui 영상팀 seoultv@seoul.co.kr
  • 3월 첫째 주 놓치기 아까운 화제 영상
  • 에콰도르 화산 폭발

    에콰도르 화산 폭발

    에콰도르 남부 관광지인 바노스의 퉁구라후아 화산이 5일(현지시간) 폭발하며 화산재와 불덩이가 날리고 있다. 이 화산은 해발 5000m에 위치해 있는데 1999년부터 활화산으로 분류돼 왔다.지난해에도 용암을 내뿜은 바 있으며 에콰도르 당국은 주민에게 긴급 대피령을 내리바 있다. EPA/연합뉴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어미 따라 첫 나들이 나온 새끼 북극곰

    어미 따라 첫 나들이 나온 새끼 북극곰

    어미와 눈밭을 뒹굴며 노는 새끼 북극곰 영상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이 영상은 지난달 27일 러시아 노보시비르스크 동물원을 찾은 관광객들이 촬영해 유튜브 등에 공개했습니다. 이 동물원에는 북극곰 케이와 게르다가 사는데, 지난해 12월 녀석들 사이에서 두 번째 새끼가 태어났습니다. 공개된 영상에는 어미 게르다와 새끼가 처음으로 눈밭에서 함께 노는 모습이라고 합니다. 사진 영상=Нина Курбаткина, 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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