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화제
  • 중국서 유행 중인 호신용 화염방사기

    중국에서 호신용 화염방사기가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 23일(현지시간)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중국 여성들 사이에서 호신도구로 화염방사기가 불티나게 팔리고 있다고 보도했다. 호신용 화염방사기는 언뜻 보기에는 펜 모양의 라이터와 동일하지만 25cm 길이까지 화염이 솟아오르는데다 온도는 최대 1,800도에 달한다. 가격은 우리 돈으로 약 만 오천원에서 이 만원 선. 하지만 이 제품은 가스를 연료로 사용하기 때문에 비행기나 철도 등 대중교통을 탈 때는 휴대할 수 없다는 점이 단점으로 꼽힌다. 중국 당국은 관련 규정이 없어 해당 제품을 판매 중지시킬 수 없지만, 위험성에 대해서는 검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영상=telegraph 영상팀 seoultv@seoul.co.kr
  • 노상방뇨 하던 남성의 ‘인과응보’ 결말

    노상방뇨 하던 남성의 ‘인과응보’ 결말

    도로에 노상방뇨를 하던 한 남성의 ‘인과응보’ 결말이 화제다. 미국 매체 매셔블은 25일, 베트남의 한 도로에서 벌어진 황당한 장면이 담긴 폐쇄회로(CC)TV 화면을 소개했다. 영상은 비가 내리는 어느 건물 앞 도로에서 시작한다. 비를 피하기 위해 몇몇 남성이 건물 처마 아래에 서 있다. 다들 스마트폰을 보며 차분하게 비가 그치길 기다리는 분위기다. 그런데 유독 한 남성이 가만히 서 있지 못한다. 주변 눈치를 살피던 그는 이내 비를 맞으며 도로를 향해 걸음을 옮긴다. 그리고는 인도 끝에 서서 바지 지퍼를 내리더니 급기야 도로를 향해 볼일을 보기 시작한다. 주변 사람들의 시선은 아랑곳하지 않고 대범한 행동을 시작한 남성의 노상방뇨는 곧 ‘인과응보’ 결말을 맞는다. 그야말로 뿌린 만큼 거둬들이게 된 것. 바로 도로를 달리던 대형 트럭이 남성 앞을 지나면서 엄청난 물을 튀겼고, 바로 그 물이 남성의 몸에 시원하게 쏟아진 것이다. 이에 대해 매셔블은 “도로 한가운데에서 소변을 보던 한 남자가 큰 교훈을 얻었을 것”이라며 “다음부터는 그가 거리에서 해결하지 말고 화장실을 찾기를 바란다”는 메시지를 덧붙였다. 사진 영상=페이스북 영상팀 seoultv@seoul.co.
  • 270도 회전하는 자동차…기네스북에 오른 영화 같은 장면

    270도 회전하는 자동차…기네스북에 오른 영화 같은 장면

    자동차가 빠르게 질주하는가 싶더니 갑자기 경사로를 질주한다. 그리고 공중에서 15미터를 날아 270도 회전한 뒤 무사히 바닥에 착지한다. 지난 20일 기네스 월드 레코드(Guinness World Records) 유튜브 채널에 공개된 영상이다. 한 자동차 회사가 내년에 선보일 소형 스포츠실용차(SUV)로 270도를 회전하는 ‘배럴롤’에 성공해 세계 기네스북에 이름을 올렸다. 영국 런던의 ‘엑셀 런던 전시센터’에 마련된 무대에서 해당 SUV는 15m 점프한 상태에서 270도로 차체를 뒤트는 ‘배럴롤’을 성공했다. 이 시도는 1974년 제임스 본드 영화 ‘황금총을 가진 사나이’에서 처음 선보인 자동차 스턴트 장면에서 영감을 얻어 재현한 것으로 알려졌다. 운전대는 23개의 기네스 기록을 보유한 베테랑 스턴트 드라이버 테리 그랜트가 잡았다. 사진 영상=Guinness World Records/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소 물고 유유히 헤엄치는 악어 포착

    소 물고 유유히 헤엄치는 악어 포착

    거대한 악어가 소 한 마리를 입에 물고 헤엄치는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됐다. 야후뉴스 25일 자 보도에 따르면, 약 6미터 크기의 악어가 발견된 것은 지난 21일 호주 서북부 킴벌리 지역의 한 강이다. 놀라운 점은 악어가 소 한 마리를 입에 문 채 느긋하게 헤엄을 치고 있다는 것이다. 이 영상은 지난 24일 ‘Trip In A Van’ 유튜브 채널과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공개됐다. 영상을 게재한 이는 “자연스럽게 물을 가르는 악어의 모습과 함께 암소의 목 부분에 녀석의 이빨 자국이 보였다”며 “자연 그대로를 볼 수 있는 놀라운 순간이었다”고 전했다. 사진 영상=Trip In A Van/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 물고기 미끼로 대형 배스 잡는 강태공

    물고기 미끼로 대형 배스 잡는 강태공

    맨손으로 물고기를 잡는 남성의 모습이 포착된 영상이 화제다. 지난 17일 미국 주킨 미디어 유튜브 채널에 올라온 해당 영상은 별도의 낚시장비 없이 배스를 낚는 남성 모습이 담겨 있다. 영상은 호수 갑판 위에 엎드려 있는 한 남성 모습으로 시작한다. 그는 손에 든 작은 물고기를 수면에 살며시 띄운다. 물속에 손을 뻗은 채 인내심을 가지고 사냥감을 기다린 남성은 잠시 후 능숙한 솜씨로 커다란 배스를 낚아채 들어 올린다. 해당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대체로 “놀랍다”는 반응을 보였다. 하지만 일부 누리꾼들은 “배스는 날카로운 이빨을 가지고 있어 위험하다”며 맨손으로 배스를 잡는 그의 낚시 방식에 대해 우려의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사진 영상=Jukin Media/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 英 희귀병 아기 찰리 부모 “연명치료 포기”

    英 희귀병 아기 찰리 부모 “연명치료 포기”

    희귀병을 갖고 태어난 지 열 달 만에 연명치료 중단 판결을 받아 논란에 휩싸였던 영국 아기 찰리 가드의 부모가 결국 연명치료를 포기하겠다고 선언했다. BBC 등에 따르면 미토콘드리아결핍증후군(MDS)으로 뇌 손상을 입은 찰리의 부모인 크리스 가드와 코니 예이츠는 24일(현지시간) 이같이 밝혔다. 그들은 “우리는 2주도 남지 않은 첫 생일을 맞지 못할 수도 있는 아들과 마지막 소중한 순간을 보내려 한다”고 말했다. 지난해 8월 태어난 찰리는 세계에서 16명만 앓고 있는 희귀병으로 인해 런던의 한 병원에서 연명치료를 받아 왔다. 병원은 찰리가 회복 불가능하다고 판단해 부모에게 치료 중단을 권유했으나 거부당했다. 병원이 부모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고 영국 법원과 유럽인권재판소(ECHR)는 찰리의 고통을 연장할 수 없다며 연명치료 중단 판결을 내렸다. 하지만 전 세계적으로 찰리를 살려야 한다는 여론이 우세해지면서 영국 법원은 의료진이 합의한다면 재심이 가능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미국 컬럼비아대 병원의 미치오 히라노 교수는 지난주 찰리를 진단해 실험적인 ‘뉴클레오사이드 치료법’으로 치료하기에도 늦었다는 소견을 법원에 전달했다. 이에 찰리의 부모가 의료진의 의견을 존중
  • [별별영상] 5살 소녀의 귀여운 경찰관 행세

    [별별영상] 5살 소녀의 귀여운 경찰관 행세

    미국 캘리포니아주의 한 소녀가 귀여운 경찰관 행세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화제에 올랐다. 미국 프레즈노 경찰이 최근 공개한 영상에는 한 행사에 파견된 경찰차에 올라탄 5살 소녀 ‘팻시’(Patsy)의 모습이 담겼다. 팻시는 운전석에 앉아 옆자리에 앉은 경찰관의 무전을 엿듣는다. “워터 슬라이드에 나쁜 녀석들이 있다”는 이야기에 팻시는 “오! 저런. 당신 그들을 봤나요?”라며 경찰관인 척 연기한다. 프레즈노 경찰은 펫시가 약 1시간 동안 경찰관 놀이를 했다고 전했다. 해당 영상은 SNS와 해외 언론에 소개되며 급속도로 확산하고 있다. 사진·영상=FOX NEWS 영상팀 seoultv@seoul.co.kr
  • 몸 뒤집힌 거북이 바다로 돌려보낸 남성

    몸 뒤집힌 거북이 바다로 돌려보낸 남성

    몸이 거꾸로 뒤집힌 채 옴짝달싹 못하던 바다거북 한 마리가 극적으로 구조됐다. 호주 나인뉴스의 24일 자 보도에 따르면, 최근 멕시코 칸쿤 옆 작은 섬 코수멜 해변에서 몸이 뒤집힌 바다거북 한 마리가 발견됐다. 녀석은 스티브 부커라는 남성이 최초로 발견했다. 일출을 보기 위해 해변을 찾은 그는 “처음에는 바다거북이 죽은 줄 알았다”며 “그런데 거북의 눈이 깜빡이는 것이 보여서 도와야 겠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배가 하늘을 향한 채 뒤집혀 있는 바다거북의 모습과 스티브 부커가 녀석의 몸을 바로잡아주는 모습이 담겨 있다. 또 녀석이 안전하게 바다로 돌아가는 과정을 끝까지 함께하는 스티브 부커의 모습이 인상적이다. 거북을 무사히 바다로 돌려보낸 그는 “일출을 보기 위해 해변에 갔는데 좌초된 바다거북을 만났다”며 “녀석의 코에서 피가 조금 흘렀고 껍질에 금이 간 것이 보였다. 하지만 잘 치유될 것이라고 믿고, 또 희망한다”고 전했다. 사진 영상=Steve Booker/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 비키니 차림 여성 낚시꾼 일약 스타덤

    비키니 차림 여성 낚시꾼 일약 스타덤

    미국 플로리다주의 한 여성이 일약 인터넷 스타로 떠올랐다. 몸매가 훤히 드러나는 복장으로 다양한 종류의 물고기와 찍은 ’낚시 인증샷’ 덕분이다. 비키 스타크(32·여)는 낚시 인증샷으로만 인스타그램에서 5만 명의 팔로워를 확보한 인기스타다. 인증샷에는 청새치, 참치, 흰동가리, 돛새치 등 그가 직접 잡은 물고기들이 담긴다. 그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에는 이 물고기들을 잡는 과정도 소개돼 있다. 하지만 누리꾼의 눈길을 끄는 것은 단순히 물고기 때문만은 아니다. 낚시 인증샷에서 비키 스타크는 형형색색의 비키니를 입고 빼어난 몸매를 뽐낸다. 비키 스타크는 “나는 배에 타는 것을 좋아한다. 무엇을 잡을지 모르는 데서 오는 전율과 낚싯대를 끌어당기는 손맛 등 낚시에 대한 모든 것을 사랑한다”고 말했다. 사진=vickystark/인스타그램, 영상=Vicky Stark Fishing/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 견공들의 신경전…‘우린 벽 있어야 싸웁니다’

    견공들의 신경전…‘우린 벽 있어야 싸웁니다’

    벽을 사이에 두고 서로를 잡아먹을 듯 짖어대는 견공들 영상이 화제다. 지난 19일 태국 랏차부리에서 촬영된 해당 영상은 벽 하나를 사이에 두고 날 선 신경전을 펼치는 견공들 모습이 담겨 있다. 이상한 점은, 견공들이 벽을 방패 삼아 싸움을 하는 것이다. 한발 짝만 옆으로 움직이면 대문이 활짝 열려 있음에도 오직 벽을 통해서만 짖어대는 모습이 웃음을 자아낸다. 사진 영상=ViralHog/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 폐지 줍는 아저씨 발견한 외국인의 행동

    폐지 줍는 아저씨 발견한 외국인의 행동

    강풍에 날아간 페트병을 주워담는 아저씨를 본 외국인의 친절한 행동이 화제에 올랐다. 21일(현지시간) 중국 상하이스트 등에 따르면, 최근 중국 SNS에 올라와 화제가 되는 영상은 지난 18일 오후 중국 베이징의 한 거리에서 촬영됐다. 이 영상에는 수레에 담긴 페트병이 땅바닥에 쏟아져 나뒹굴자 난처해하는 아저씨의 모습이 담겼다. 아저씨 홀로 페트병을 분주히 주워담고 있던 바로 그때, 한 외국인이 달려와 아저씨를 돕는다.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같은 중국인끼리도 돕지 않는데 부끄럽다”, “외국인이 중국인보다 낫다”며 성찰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사진·영상=Blagag!/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 미국의 옛 궁전에서 포착된 하녀 유령

    미국의 옛 궁전에서 포착된 하녀 유령

    미국의 한 궁전에서 유령이 찍혔다고 주장하는 영상이 공개됐다. 최근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뉴번에 있는 ‘트라이언 궁전’을 찾은 다니엘 하이드(21)와 사바나 브라운(23) 두 사람이 촬영한 영상에는 놀라운 장면이 담겨 있다. 흰 드레스를 입은 의문의 여성이 한 손에 바구니를 든 채 이동하는 모습이 찍힌 것이다. 그들은 영상에 등장하는 여성이 “궁에서 일하던 하인”으로 생각되며 “화재사고로 죽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하지만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시대 의상을 입은 직원으로 생각될 뿐”이며 “조작된 가짜 영상으로 보인다”며 영상의 진위를 가려야 한다며 반응했다. 한편 트라이언 궁전은 영국에서 파견된 주지사 윌리엄 트라이언(William Tryon)이 1770년에 세운 궁전으로 런던에 있는 조지아풍의 저택을 모델 삼아 만들어졌다. 트라이언은 독립전쟁이 시작되는 1775년까지 실제로 이 궁전에 거주하며 살았으며 그가 떠난 후에도 4명의 주지사가 사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영상=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상자 안 숨은 주인, 냄새로 알아챈 견공

    상자 안 숨은 주인, 냄새로 알아챈 견공

    오랜만에 주인을 만나 행복해하는 개의 반응이 화제에 올랐다. 화제 동영상을 소개하는 바이럴호그(ViralHog)는 ‘개의 달콤한 놀람’이라는 제목의 영상 한 편을 지난 17일 소개했다. 영상에는 샌디라는 이름의 개가 현관 앞에 놓인 상자를 보고 어쩔 줄 몰라 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뛰어난 후각 덕분에 상자 안에 있는 무언가에 대해 벌써 아는 눈치다. 아니나 다를까. 상자를 치우고 모습을 드러낸 것은 다름 아닌 주인. 휴가를 맞아 오랜만에 고향을 찾은 것이다. 샌디는 반가움에 주인에게 달려들더니 한동안 펄쩍펄쩍 뛰며 흥을 주체하지 못한다. 해당 영상은 24일 현재 17만 건이 넘는 조회 수를 기록하고 있다. 사진·영상=ViralHog/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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