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전국에서 34개 일반고등학교가 ‘인공지능(AI)교육 거점학교’로 지정된다. AI와 빅데이터, 프로그래밍 등 관련 과목을 편성해 인근 학교 학생들도 AI 수업을 들을 수 있다. 교육부는 ‘AI 융합교육과정 운영 고등학교’로 총 34개 일반고를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해당 학교는 내년도 신입생부터 3년간 전체 교과 수업의 15% 안팎을 AI와 정보, 프로그래밍, 빅데이터 등 과목으로 편성해 가르친다. 교육부는 앞으로 4년간 학교당 2억 5000만원을 지원해 AI 융합교육을 위한 환경을 구축하고 교사 연수도 진행한다.
교육부는 올 하반기까지 AI교육 기준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해당 학교는 내년도 신입생부터 3년간 전체 교과 수업의 15% 안팎을 AI와 정보, 프로그래밍, 빅데이터 등 과목으로 편성해 가르친다. 교육부는 앞으로 4년간 학교당 2억 5000만원을 지원해 AI 융합교육을 위한 환경을 구축하고 교사 연수도 진행한다.
교육부는 올 하반기까지 AI교육 기준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2020-03-10 11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