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 ‘라이덴 랭킹’ 사회과학·인문학 분야 국내 대학 3위

가천대 ‘라이덴 랭킹’ 사회과학·인문학 분야 국내 대학 3위

신동원 기자
신동원 기자
입력 2019-05-27 14:52
수정 2019-05-27 14:52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14

생명·지구과학 9위, 생물의학·보건학 11위 등 전체 19위로


가천대학교는 논문의 질을 기반으로 세계대학순위를 매기는 ‘라이덴 랭킹’ 사회과학·인문학 분야에서 국내대학 중 3위를 차지했다고 27일 밝혔다.

생명·지구과학 분야에서 국내 9위, 생물의학·보건학 분야는 11위를 차지했으며 종합 랭킹은 국내 19위를 기록했다.

라이덴 랭킹은 네덜란드 라이덴대학 과학기술연구센터(CWTS)가 대학 연구력을 가늠할 수 있는 논문을 기준으로 평가한다.

클래리베이트 애널리틱스의 DB를 활용해, 2014년부터 2017년까지 1000편 이상의 국제논문을 발표한 대학을 대상으로 순위를 선정했다.

라이덴 랭킹 순위는 전체 논문 대비 인용도 상위 10% 논문의 비율을 기준으로 활용해 논문의 질에 중점을 두는 것이 특징이다.

다른 세계대학순위·랭킹 등이 평판도 등을 고려하는 것과 달리 라이덴 랭킹은 논문의 수와 인용도 비율로 순위를 산정하기 때문에 해당 대학의 연구력 품질을 측정할 수 있는 지표로 평가되고 있다. 순위는 웹사이트(http://www.leidenranking.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전북특별자치도 2036년 하계올림픽 유치 가능할까?
전북도가 2036년 하계올림픽 유치 도전을 공식화했습니다. 전북도는 오래전부터 유치를 준비해 왔다며 자신감을 보였지만 지난해 ‘세계잼버리’ 부실운영으로 여론의 뭇매를 맞은 상황이라 유치는 쉽지 않을 것이라는 우려도 있습니다. 전북도의 올림픽 유치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가능하다
불가능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