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문제에 대한 통통 튀는 아이디어와 대안 제시
지난 6월에 열린 제3회 생명과 나눔 성과발표대회 모습.
2018.12.05 가천대 제공
2018.12.05 가천대 제공
이 행사는 생명존중의 태도와 나눔의 품성을 기르기 위해 개설된 ‘생명과 나눔’ 수업을 들은 학생 2000 여명, 400 여개팀 중에서 우수한 성과를 낸 학생 10개팀을 선정해 1년간 가장 우수한 아이디어와 성과를 낸 팀을 뽑는 성과발표대회이다.
이 날 발표대회는 ‘대한민국 공동체의 위기와 나눔의 실천’을 대주제로 세대갈등과 소통, 양극화와 분배, 이방인과 세계시민, 자본주의 시장경제와 나눔, 저출산과 사회적 양육 등 5개의 세부 주제를 선정했다.
참가 학생들은 프리젠테이션 형식으로 위기의 원인과 해법을 제시할 계획이다. 가천대는 학생들의 원인 분석 및 문제해결 방안 등을 종합 평가해 순위별로 장학금을 수여할 계획이다.
홍을표 교수는 “한 학기동안 우리 사회가 직면한 문제를 해결할 새롭고 통통 튀는 아이디어를 많이 볼 수 있었다”며 “성과발표대회가 그 동안의 아이디어를 종합하고 학생들간 교류를 통해 생각이 융합되고 확산되는 학습공동체 플랫폼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