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DP에 김환기 작품 220m 크기로 펼친다

DDP에 김환기 작품 220m 크기로 펼친다

강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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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4-08-16 09:03
수정 2024-08-16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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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 파사드 축제 ‘서울라이트’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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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디자인재단의 미디어 파사드 축제 ‘서울라이트’ 작품 예시. 서울디자인재단 제공
서울디자인재단의 미디어 파사드 축제 ‘서울라이트’ 작품 예시. 서울디자인재단 제공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외벽 222m 구간에 추상미술의 거장 김환기의 작품 9점을 재해석한 미디어아트 영상이 펼쳐진다.

서울디자인재단은 DDP 외벽을 활용한 미디어 파사드 축제 ‘서울라이트 DDP 2024 가을’을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 서울라이트는 DDP 외벽 전면에 영상을 투사해 다양한 콘텐츠를 보여주는 축제로, 이번 행사의 주제는 ‘퓨처로그(Future Log): 빛으로 기록하는 미래’다.

오는 29일부터 다음 달 8일까지 매일 오후 8시부터 10시까지 30분마다 볼 수 있다. 이번 축제의 대표작은 한국 추상미술을 대표하는 작가이자 세계적 거장인 김환기의 작품 9점을 재해석한 영상이다. 박제성 서울대 교수가 영상 제작을, 프로듀서 윤상이 음악 연출을 맡았다.

이경돈 서울디자인재단 대표이사는 “예술과 기술이 조화된 새로운 작품으로 시민들께 원작과는 또 다른 감동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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