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형 청년꿈터’ 지원사업 대상자, 다음 달 2일까지 모집
심사 거쳐 청년공간 3개소 선정...임대료·운영비 등 지원
경남 창원시는 청년 네트워크 거점과 커뮤니티 활동 공간을 지원하고자 ‘2024년 창원형 청년꿈터 지원사업’ 대상자를 다음 달 2일까지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청년꿈터 지원사업은 지역 내 청년들에게 다양한 커뮤니티 활동 공간과 전시, 공연 등 청년이 기획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공간 운영자에게는 임대료·운영비·청년활동 사업비(9개월 총 810만원)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창원시청 전경. 서울신문DB
시는 신청자를 대상으로 청년공간 현장실사와 사업제안서 평가위원회 심사를 거친다. 청년 공간 ▲사업 적합성 ▲실현 가능성 ▲운영 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종 3개소를 선정하고 3월부터 본격 운영할 계획이다.
선정된 공간은 지원기간 동안 청년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무료로 개방해야 한다. 대여사업 등 수익사업은 할 수 없다.
최영숙 시 청년정책담당관은 “창원형 청년꿈터에서 이용자 간 네트워크를 통해 청년이 재능과 잠재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청년활동을 보장하고 청년 도전을 장려할 수 있도록 청년 커뮤니티 공간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