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검 서부지청이 1일 채무불이행 상태인 기업에 부실대출을 한 혐의로 부산 북구 한 새마을금고에서 압수수색을 진행 중이다. 서울신문 DB
1일 검찰 등에 따르면 부산지검 서부지청은 이날 오전 10시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부산 북구 한 새마을금고에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검찰은 해당 지점이 채무불이행 상태인 기업 2곳에 90억원가량 부실 대출을 한 혐의를 포착하고 수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 이 지점 이사장은 여신업무 규정을 어기고 대출을 일으켜 배임 혐의로 피소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