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이태원을 방문한 울산지역 원어민 교사 8명이 코로나19 검사에서 모두 음성으로 나왔다.
울산시교육청은 이태원 클럽에서 시작된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울산에서 근무하는 원어민 보조 교사 104명에 대해 두 차례 전수조사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들은 각급 학교에서 외국어를 가르치는 외국인 보조 교사다.
조사 결과, 이태원 클럽을 방문한 사람 2명과 이태원 인근 지역을 방문한 사람 6명 등 이태원 방문자는 총 8명으로 나타났다.
교육청은 이들에 대해 코로나19 진단 검사한 결과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이들은 잠복기를 고려해 2주간 자가격리 중이다.
또 단순히 서울을 방문했거나 서울을 방문한 사람과 접촉한 교사가 5명으로 파악됐고, 이들 역시 만약의 상황에 대비해 자가 격리하고 있다.
교육청은 전화로 104명을 전수조사한 뒤 이태원 직·간접 관련자를 1∼3단계로 분류해 관리하고 있다고 밝혔다.
울산 박정훈 기자 jhp@seoul.co.kr
울산시교육청은 이태원 클럽에서 시작된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울산에서 근무하는 원어민 보조 교사 104명에 대해 두 차례 전수조사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들은 각급 학교에서 외국어를 가르치는 외국인 보조 교사다.
조사 결과, 이태원 클럽을 방문한 사람 2명과 이태원 인근 지역을 방문한 사람 6명 등 이태원 방문자는 총 8명으로 나타났다.
교육청은 이들에 대해 코로나19 진단 검사한 결과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이들은 잠복기를 고려해 2주간 자가격리 중이다.
또 단순히 서울을 방문했거나 서울을 방문한 사람과 접촉한 교사가 5명으로 파악됐고, 이들 역시 만약의 상황에 대비해 자가 격리하고 있다.
교육청은 전화로 104명을 전수조사한 뒤 이태원 직·간접 관련자를 1∼3단계로 분류해 관리하고 있다고 밝혔다.
울산 박정훈 기자 jhp@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