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1회 김해전국가야금경연대회 대상에 한민지 씨

제31회 김해전국가야금경연대회 대상에 한민지 씨

강원식 기자
입력 2021-05-23 11:23
수정 2021-05-23 11:23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14
김해문화재단은 올해 ‘제31회 김해전국가야금경연대회’에서 한민지(25·서울대 대학원)씨가 대상(대통령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23일 밝혔다.
이미지 확대
제31회 김해전국가야금경연대회 대상 한민지씨. 연합뉴스
제31회 김해전국가야금경연대회 대상 한민지씨. 연합뉴스
경남 김해시 김해대로 2060(내동) 김해문화의전당에서 21∼22일 이틀간 열린 이번 전국가야금경연대회에는 모두 6개 부문(초등·중등·고등·대학·일반·작곡부)에 171명이 출전했다.

한민지 씨는 일반부 기악 부문에 참가해 대상 수상과 함께 상금 1000만원을 받았다.

한씨는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국악과에서 가야금을 전공하고 현재 서울대 대학원 국악과에서 석사 과정에 다니고 있다.

한씨는 “가야금을 더 사랑하고 좋은 연주자가 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대학부 대상인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은 이유림(서울대 3학년), 경남 도지사상인 고등부 대상은 주미소(국립전통예술고교 1학년) 씨가 각각 받았다.

김해시가 주최하고 김해문화재단이 주관하는 김해전국가야금 경연대회는 국악 활성화와 가야 문화 전통 계승을 위해 1991년부터 해마다 열린다.

김해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