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병원 분원 하동에 반드시 유치...하동군 범군민 서명운동

경찰병원 분원 하동에 반드시 유치...하동군 범군민 서명운동

강원식 기자
입력 2022-10-11 16:32
수정 2022-10-11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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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의 경찰병원 분원 건립 후보지 선정을 앞두고 경남 하동군이 경찰병원 분원 유치를 위한 범군민 서명운동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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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하동군
하동군은 경찰병원 분원유치에 대한 군민들의 강력한 의지를 경찰청에 전달하기 위해 범군민 서명운동을 벌이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앞서 하동군은 남해고속도로 진교나들목(IC) 인근 진교면 산30 일원 5만 6727㎡를 경찰병원 분원 건립 후보지로 추천하는 신청서를 경찰청에 제출했다.

하동군은 지난 7일 약양면 생활체육공원에서 열린 악양면민 체육대회에서 하승철 하동군수와 이하옥 하동군의회의장 등이 경찰병원 분원 유치에 서명한 것을 시작으로 범군민 서명운동에 들어갔다.

경찰병원 분원 하동 유치 서명에 참여를 원하는 군민과 향우는 온라인을 통해 서명하면 된다.

경찰청은 비수도권 경찰관 의료지원과 국가재난대응, 국가균형적 공공의료서비스 제공 등을 위해 비수도권지역에 경찰병원 분원 건립을 추진한다.

경찰청은 건립 후보지를 추천한 전국 19개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이달 말까지 3곳을 선정한 뒤 11월중에 해당 부지에 대한 현장 실사를 거쳐 11월 말 우선협상 대상지 1곳을 선정해 발표할 예정이다.

경남에서는 하동군을 비롯해 함안군, 창원시 등이 경찰병원 분원 유치 신청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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