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전북 대학·연구기관 연구소 41곳 기술상담회 참여
경남도와 전북도가 두 지역 대학과 연구기관이 개발한 기술을 기업으로 이전해 기술경쟁력을 키우기 위해 공동 개최하는 ‘2022년 기술거래 화개장터’가 23일 전북 전주시 왕의지밀 호텔에서 열렸다.전북 전주에서 열린 2022년 기술거래 화개장터
올해 전주 기술거래 화개장터에서는 경남·전북지역에서 기술 공급 기관 41곳과 기술 수요 기업 등이 참가하는 온·오프라인 기술상담회를 비롯해 기술이전 우수사례 소개, 기술동향을 소개하는 전문가 초청 강연 등이 진행됐다. 또 두 지역 기술 공급기관과 수요기업, 테크노파크간 기술이전 계약 체결식도 열렸다. 특히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국제전시장과 전주 행사장간 현지 생중계를 통한 해외상담회도 진행됐다.
전북 전주에서 열린 2022년 기술거래 화개장터
경남도는 이날 기술거래 장터가 끝난 뒤에도 기술거래·이전·사업화 등에 관심이 있는 중소기업은 경남테크노파크 기업지원단 기술사업화팀을 통해 기술 이전 관련 상담과 지원을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김신호 경남도 신산업연구과장은 “해마다 열리는 기술거래 화개장터가 지역 중소기업의 기술 경쟁력 강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