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남강에 유람선 운항...승선인원 19명 ‘김시민호’

진주 남강에 유람선 운항...승선인원 19명 ‘김시민호’

강원식 기자
입력 2022-04-05 16:58
수정 2022-04-05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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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남강에 유람선이 운항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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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남강에 4월 5일부터 운항을 시작한 유람선 김시민호
진주 남강에 4월 5일부터 운항을 시작한 유람선 김시민호
경남 진주시는 남강에서 진주성을 비롯해 강 주변 풍광을 볼 수 있는 유람선 ‘김시민호’가 운항을 시작했다고 5일 밝혔다.

진주 남강에서 이날 부터 운항을 시작한 김시민호는 최대 승선인원이 19명이다. 화·수·목요일은 오후1시 부터 10시까지, 금·토·일요일은 오전 10시 부터 오후 10시까지 운항한다. 유람선을 타는 장소는 촉석문 아래 촉석 나루터와 소망진산 아래 물빛나루쉼터 밑 망진나루터 등 2곳이다. 유람선 승선 표는 현장에서 예매한다.

유람선 야간 탑승은 오후 7시, 8시, 9시 3차례다. 야간에는 유람선을 타고 강위에서 진주성의 경관조명 연출과 신안동 음악분수대 조명 연출도 감상할 수 있다.

유람선은 승선한 장소에서 출발해 망진나루와 촉석나루를 거쳐 출발지로 되돌아 오는 순환코스로 운항한다. 운항시간은 30분이다.

요금은 어른은 8000원, 12세 미만 어린이는 4000원이다. 65세 이상 노인과 장애인 등은 요금이 면제된다.

한국해양소년단 경남서부연맹이 전국 공모를 통해 남강 유람선 위탁운영사로 선정돼 유람선을 운영한다.

진주시는 유람선 운항에 앞서 비상사태 모의훈련을 실시하는 등 안전 운항을 빈틈없이 준비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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