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환경실무원 10명 모집에 456명 지원

창원시 환경실무원 10명 모집에 456명 지원

강원식 기자
입력 2021-09-01 16:23
수정 2021-09-01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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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류심사 20점, 체력검정 60점 합쳐 1차 20명 선발
2차 면접(20점)심사 거쳐 1, 2차 점수 합산해 최종 10명 선발

경남 창원시는 올해 환경실무원 채용을 위한 원서접수를 최근 마감한 결과 10명 모집에 모두 465명이 지원해 46.5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다고 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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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청
창원시청
창원시는 코로나19 4차 대유행으로 거리두기 4단계 조치가 장기화되면서 시민안전을 위해 원서 접수를 방문접수와 함께 인터넷 및 우편을 통한 비대면 접수도 병행해 실시했다.

전체 지원자 59.4%에 해당하는 276명이 비대면 방식으로 원서를 접수했다.

지원자 연령은 40대가 187명으로 가장 많았고 30대 139명, 20대 76명, 50대 63명 순이었다.

30~30대 지원자가 전체 70%에 이르는 등 젊은 지원자가 많이 몰렸다.

창원시는 코로나19 등으로 취업이 어려운 상황에서 환경실무원 직종은 임금이 비교적 높은 편인데다 고용도 안정적이라는 기대심리로 구직자들의 관심이 높은 것으로 분석했다.

성별로는 남자 382명, 여자 83명이다.

창원시는 응시자 전원을 대상으로 10월 중에 창원스포츠파크 주경기장에서 ●100m달리기 ●모래주머니(양쪽 각 10㎏) 들고 50m 달리기 ●악력측정 등 3가지 종목 체력검정을 실시할 예정이다.

응시자별 체력검정 일정 및 시간 등은 시홈페이지에 공고한다.

1차 서류심사(20점)와 체력검정(60점) 점수를 합산해 고득점 순으로 채용인원의 2배수인 20명을 선발 한다. 이어 오는 11월 11일 2차 면점심사(20점)를 한 뒤 1·2차 점수를 합쳐 고득점 순으로 최종합격자 10명을 선발해 오는 11월 15일 발표할 예정이다. 최종합격자 10명 외에 예비후보 3명을 별도로 뽑는다. 예비후보는 최종합격자가 계약을 포기하거나 채용결격사유 발생, 기존 근로자 결원 발생 때 채용될 수 있다.

환경실무원 채용과 관련해 자세한 사항은 창원시 자원순환과(055-225-356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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