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고기를 잡으려다 황천길 간 뻔한 다이버

물고기를 잡으려다 황천길 간 뻔한 다이버

문성호 기자
입력 2016-10-23 12:06
수정 2016-10-23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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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영상 캡처
유튜브 영상 캡처

작살로 물고기를 잡던 다이버가 위기에 처하는 모습이 공개돼 화제다.

최근 호주 나인뉴스에 따르면, 이달 초 미국의 저스틴 힐버트는 코스타리카의 한 해안에서 ‘작살 낚시(spearfishing)’를 하던 중 아찔한 경험을 했다. 자신이 잡은 물고기를 끌고 물 밖으로 나오던 중 물고기의 힘에 못 이겨 바다 밑으로 가라앉은 것이다.

긴박했던 순간은 동료의 카메라에 고스란히 담겼다.

영상을 보면, 작살을 맞은 물고기가 다이버 주변을 빠르게 헤엄친다. 이때, 물고기와 함께 갑자기 다이버가 가라앉기 시작한다. 상황의 심각성을 인지한 동료가 급히 줄을 당기자, 바다 밑으로 가라앉던 다이버가 물 밖으로 올라와 거친 숨을 몰아쉰다.



이 사고에 대해 힐버트는 “물속으로 딸려 들어갈 때, 다행히 나이프(칼)를 가지고 있었기에 줄을 끊고 탈출할 수 있었다”며 아찔했던 당시 상황을 전했다.

사진 영상=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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