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영상 캡처, Guinness World Records
풍선 터뜨리기 기네스 세계기록에 이름을 올린 강아지가 화제다.
잭 러셀 테리어 ‘트윙키’가 그 주인공. 29일 미국 매셔블 등 외신들에 따르면 녀석이 풍선 100개를 해치우는 데는 39.08초가 걸렸다. 2015년 5월 ‘브리튼즈 갓 탤런트 쇼’ 촬영 중 ‘원더독 캘리’가 세운 41.67초보다 2.57초 앞선 기록이다.
트윙키의 놀라운 재능은 지난 28일 기네스북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됐다. 영상에는 트윙키가 빠른 속도로 풍선을 터뜨리는 모습을 볼 수 있다. 풍선 100개를 모두 터뜨리자 이를 지켜보던 사람들의 함성과 박수가 쏟아진다.
한편, 트윙키의 엄마 ‘아나스타샤’ 역시 2005년 ‘풍선 100개 빨리 터뜨리기’ 세계 신기록을 세운 바 있다. 또 3년 뒤 그 기록을 깨고, 다시 한 번 세계 기록을 세운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영상=Guinness World Recor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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