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의 눈에서 눈물 대신 돌이 ‘뚝뚝’

소녀의 눈에서 눈물 대신 돌이 ‘뚝뚝’

입력 2014-02-06 00:00
수정 2014-02-06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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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비아 반도 남서부에 위치한 예멘에 살고 있는 한 소녀의 눈에서 눈물 대신 작은 돌이 나오는 영상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예멘의 아잘 위성TV에서는 사디야 살레(12)라는 소녀의 놀라운 사연을 소개했다.



영상을 보면 살레의 눈꺼풀 안쪽에서 작고 단단한 돌이 만들어진다. 굵은 모래알 크기의 이 돌은 눈 앞쪽으로 밀려가 눈물처럼 뺨으로 흘러내린다.

4일(현지시간) 영국 일간지 데일리 메일은 이 같은 현상에 대해 의료진과의 인터뷰에서 “살레가 특별히 건강에 이상이 있는 것은 아니며, 돌 눈물을 흘리는 이유에 대해서 의학적으로 설명하기 어렵다”고 전했다.

한편 살레의 이웃들은 “살레가 귀신이 들린 것이 분명하다”며 겁에 질려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영상=유튜브

장고봉 PD goboy@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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