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라비아 반도 6개국으로 구성된 걸프협력이사회(GCC)는 1일(현지시간) 시리아 사태를 논의하기 위한 유엔 안보리 긴급회의 소집을 공식 요청했다.
GCC는 이날 성명에서 “시리아 정부군이 반군 거점 지역인 홈스를 포위하고 있는 데 대해 깊이 우려한다”면서 “레바논 무장정파 헤즈볼라의 민병대와 이란 혁명수비대가 이를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들 6개국은 “유엔 안보리는 홈스에 대한 포위를 차단하고 시리아 정권의 끔찍한 대량살상을 막기 위해 긴급회의를 소집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GCC 회원국인 사우디아라비아는 이와 별도로 시리아 정권에 대한 무기공급을 차단하는 내용의 유엔 결의안 채택을 거듭 요청했다.
사우디의 살만 빈 압둘 아지즈 왕세제는 또 이날 성명에서 “사우디 정부는 유럽연합(EU)를 상대로 시리아 반군에 대한 무기 금수조치 중단을 조속하게 결정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GCC는 이날 성명에서 “시리아 정부군이 반군 거점 지역인 홈스를 포위하고 있는 데 대해 깊이 우려한다”면서 “레바논 무장정파 헤즈볼라의 민병대와 이란 혁명수비대가 이를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들 6개국은 “유엔 안보리는 홈스에 대한 포위를 차단하고 시리아 정권의 끔찍한 대량살상을 막기 위해 긴급회의를 소집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GCC 회원국인 사우디아라비아는 이와 별도로 시리아 정권에 대한 무기공급을 차단하는 내용의 유엔 결의안 채택을 거듭 요청했다.
사우디의 살만 빈 압둘 아지즈 왕세제는 또 이날 성명에서 “사우디 정부는 유럽연합(EU)를 상대로 시리아 반군에 대한 무기 금수조치 중단을 조속하게 결정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