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2월 유튜브에 게재된 영상에는 부둣가 난간 위에 앉아 있는 펠리컨을 바라보는 남성의 모습이 보입니다. 바로 펠리컨의 부리에는 낚싯줄이 묶여있기 때문입니다.
남성은 몰래 펠리컨의 뒤쪽으로 이동해 그를 낚아챕니다. 놀란 펠리컨이 큰 날갯짓을 하며 달아나려 하지만 남성은 펠리컨의 날개를 제압합니다. 또 다른 남성이 그를 도와 부리에 묶여 있는 낚싯줄을 풀어냅니다. 남성이 펠리컨의 입을 확인한 뒤, 날개를 놓아주자 펠리컨이 도움닫기를 하며 힘차게 날아오릅니다. 현재 이 영상은 122만 9300여 건의 조회수를 기록 중이네요.
사진·영상= Hinda Levin youtu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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