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재준
  • 남재준 전 국정원장, 대선후보 사퇴…“홍준표 지지”

    남재준 전 국정원장, 대선후보 사퇴…“홍준표 지지”

    통일한국당 남재준 대선후보가 29일 후보직을 사퇴하고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를 지지하기로 했다. 남 후보 측 관계자는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오늘 사퇴 신청서를 냈다”며 “종북좌파에 정권을 넘길 수 없기 때문에 보수 승리를 위한 차선책으로 결정한 것”이라고 말했다. 박근혜 정부 초대 국가정보원장을 지낸 남 후보의 사퇴로 이번 대선에 출마하는 후보는 모두 13명으로 줄었다. 애초에 총 15명이 출마했으나 기호 13번 김정선(58) 한반도미래연합 후보가 지난 21일 사퇴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남재준 “비문 단일화시 백의종군”…안홍준, 한국당 입당

    통일한국당 남재준 후보가 28일 비문(비문재인) 후보 단일화를 공식 제안했다. 남 후보는 이날 오전 배포한 보도자료에서 이같이 밝히고 “후보 단일화가 합의되면 저는 즉각 후보직에서 물러나 백의종군하겠다”고 말했다. 남 후보 측은 단일화 제안 대상으로 자유한국당 홍준표·바른정당 유승민·새누리당 조원진 후보를 꼽았다.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는 제외했다. 남 후보 측은 “반역자라고 생각하는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의 집권 가능성이 커짐에 따라 비문 후보 단일화를 제안했다”고 말했다. 통일한국당 대표인 안홍준 전 의원은 이날 당을 탈당해 자유한국당에 입당하고 홍준표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안 전 의원은 자유한국당 전신인 새누리당에서 의원을 지냈다. 안 전 의원은 자유한국당 당사 기자회견을 통해 “이 시간부로 통일한국당 대표를 사임한다”면서 “홍 후보를 중심으로 한 보수세력의 대연합이 필승의 조건이며 국민적 요구이기에 홍 후보를 지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는 “생각의 차이로 남 후보를 모시지 못해 아쉬움이 크다”면서 “홍 후보와 남 후보의 단일화를 위한 가교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 남재준, 비문연대 단일화 제안 “단일화되면 백의종군”

    남재준, 비문연대 단일화 제안 “단일화되면 백의종군”

    남재준 통일한국당 대통령 후보는 28일 오전 ‘비문연대’를 위한 후보 단일화를 제안했다. 남재준 후보는 이날 오전 배포한 보도자료에서 이같이 밝히고 “후보 단일화가 합의되면 저는 즉각 후보직에서 물러나 백의종군하겠다”고 말했다. 남 후보 측은 단일화 제안 대상으로 자유한국당 홍준표·바른정당 유승민·새누리당 조원진 후보를 꼽았다.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는 단일화 대상에서 제외했다고 연합뉴스가 전했다. 남 후보 측은 “반역자라고 생각하는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의 집권 가능성이 커짐에 따라 비문 후보 단일화를 제안했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남재준 “탄핵 장본인들, 대선 출마해 국가변란 꾀해”

    통일한국당 남재준 대선후보는 25일 “대통령 탄핵과 구속 과정에서 법정신은 실종되고 법치주의는 무너졌다”면서 “그 장본인들이 대선에 출마해 현란한 선전선동으로 사실상 국가변란을 꾀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박근혜정부 초대 국정원장을 지낸 남 후보는 법의 날을 맞아 낸 메시지에서 “지금의 국가적 위기는 법을 만들고 앞장서서 지켜야 할 일부 지도자들과 대한민국의 정통성·정체성을 뒤엎으려는 반국가세력이 함께 획책한 결과물”이라고 비판했다. 남 후보는 이어 “법치 회복과 사법정의 실현이 지금만큼 절실히 요구되는 때가 없었다”면서 “애국시민들이 발 벗고 나서 절체절명의 위기를 새로운 건국의 기회로 바꿔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남 후보는 전날에도 노무현정부 시절 대통령 비서실장과 청와대 민정수석을 지낸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를 향해 ▲ 노 전 대통령의 북방한계선(NLL) 포기 발언 논란 ▲ 유엔 북한인권결의안 ‘대북 사전결재’ 의혹 ▲ 일심회 간첩단 사건 축소 의혹 등을 열거하면서 대국민 사과와 사퇴를 요구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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