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능한 정치 세력, 말뿐…국민 고통 몰아넣어” 尹 작심 비판
“국민에게만 부채 있다”…‘정치 신인’ 강조하는 윤석열 尹, 현충원 참배로 일정 시작 대전에선 과학 키워드 강조 李 향한 ‘작심 비판’ 발언도 서울·대전·대구·부산 유세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15일 공식 운동 첫 날 유세를 이어가는 한편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59초 홍보 영상, 쉽게 볼 수 있는 공약집 등을 공개했다. 유세 현장에선 ‘정치 신인’ 면모를 강조하고 더불어민주당에 대한 작심 비판을 이어가며 정권 교체에 대한 민심의 지지를 호소했다.
윤 후보는 이날 국립현충원 참배로 공식선거운동을 시작했다. 윤 후보는 이날 서울 동작구 국립현충원 참배 후 방명록에 “순국선열이 지켜온 대한민국, 위대한 국민과 함께 자랑스러운 나라 만들겠습니다”라고 적었다. 참배에는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 김기현 원내대표, 권영세 선거대책본부장 등 당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윤 후보는 참배 후 기자들과 만나 “순국선열의 헌신으로 지켜온 대한민국을 우리 위대한 국민과 함께 자랑스럽고 자부심 있는 나라로 만들겠다”며 “그와 같은 각오로 선거운동을 시작하겠다”고 했다. ● “국민 힘들게 하는 기득권에 맞서겠다”
윤 후보는 이날 오전 서울 청계광장에서 유세 출정식을 한 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