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만 선제 투런포…팀 4연패 탈출 공헌
김하성 1타점 역전 적시타…팀은 끝내기 패
24일 만에 홈런포 가동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탬파베이 레이스의 최지만이 28일(한국시간) 볼티모어의 오리올 파크 앳 캠던 야즈에서 열린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원정 경기 1회에 2점 홈런을 친 뒤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볼티모어 로이터‧USA투데이 연합뉴스
최지만은 28일(한국시간) 볼티모어 오리올 파크 앳 캠던 야즈에서 열린 2022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4타수 1안타 1홈런 1볼넷 2타점을 기록했다. 타율은 0.266(237타수 63안타)을 유지했다.
최지만은 1회 2사 1루에서 볼티모어 선발 타일러 웰스의 초구 직구를 밀어쳐 좌중간 담장을 넘기는 선제 투런 홈런을 쳤다. 지난 4일 토론토 블루제이스전 이후 24일 만에 터진 홈런이었다. 4회와 6회엔 땅볼로 물러났고, 8회엔 삼진을 당했다. 연장 10회 무사 2, 3루에서 맞은 다섯 번째 타석에선 고의 사구로 1루를 밟았다. 탬파베이는 4-4로 맞선 연장 10회 란디 아로사레나의 2타점 적시 2루타로 볼티모어를 6-4로 꺾고 4연패에서 벗어났다.
역전 적시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김하성(26)이 28일(한국시간) 미국 디트로이트 코메리카 파크에서 열린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의 경기 4회에 3루 주자 매니 마차도를 홈으로 불러들이는 적시타를 치고 있다. 디트로이트 로이터‧USA투데이 연합뉴스
장형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