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만
미네소타 USA투데이 연합뉴스
17일(한국시각) 최지만은 미국 뉴욕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린 뉴욕 양키스와의 경기에 3번 타자·1루수로 선발 출전해 2타수 무안타 2볼넷을 기록했다. 최지만은 전날 대타로 나와 13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시즌 타율은 0.288에서 0.284(141타수 40안타)로 조금 내려갔다. 하지만 2개의 볼넷으로 연속 출루 행진은 15경기로 늘렸다.
최지만은 1회 초 상대 선발인 우완 클라크 슈미트와 풀카운트 승부를 벌인 뒤 볼넷으로 걸어나갔다. 4회와 6회엔 내야 땅볼로 아웃됐다. 1-1 동점인 9회 2사에선 볼넷을 골라나갔고, 얀디 디아스가 우익수 플라이로 물러나 득점은 올리지 못했다. 양키스는 9회 말 앤서니 리조가 끝내기 홈런을 쳐 2-1로 이겼다.
김하성
위스콘신 USA투데이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