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공항 매장 임차료 빼돌린 50대

청주공항 매장 임차료 빼돌린 50대

남인우 기자
남인우 기자
입력 2024-10-24 17:31
수정 2024-10-24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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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사기 혐의로 구속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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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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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지검은 청주공항 내 매장 운영자 A씨를 사기 등의 혐의로 구속기소했다고 24일 밝혔다.

A씨는 2019년 3월부터 지난 7월까지 다른 사람 명의로 청주공항에서 매장 4곳을 운영하면서 임차료 약 27억원을 편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공항 전산과 연동되지 않는 별도의 카드 단말기를 매장에서 사용하면서 매출액 86억원가량을 누락시킨 것으로 조사됐다.

앞서 공항공사는 매장 점검 과정에서 이상 거래를 포착, 검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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