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가 짙게 낀 23일 오전 서울 서초구 반포대로가 뿌옇게 보인다.오전 8시쯤 서울 대부분 지역의 미세먼지는 ‘나쁨’ 수준이다. 연합뉴스
초미세먼지주의보 발령 지역은 용인·평택·이천·안성·여주 등 5곳이다.
이 지역의 1시간 평균 초미세먼지 농도는 85㎍(마이크로그램·100만분의 1g)/㎥이다.
초미세먼지주의보는 시간 평균 초미세먼지 농도가 75㎍/㎥ 이상인 상태가 2시간 지속될 때 내려진다.
중부 11개 시에는 미세먼지주의보가 발령됐다.
공기 중에 초미세먼지나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지면 노인·어린이·호흡기질환자·심혈관질환자는 실외활동을 자제해야 한다. 건강한 성인도 되도록 실외활동 시간을 줄이고 외출할 때는 마스크를 쓰는 게 좋다.
초미세먼지는 머리카락 굵기의 30분의 1 정도로 작아 호흡기에서 걸러지지 않고 허파꽈리까지 그대로 침투하기 때문에 미세먼지보다 인체에 해로워 주의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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