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의회 자전거 타고 출근하기. 시의회 제공
이번 행사는 자전거를 이용한 친환경 출퇴근의 중요성과 장점을 알려 탄소중립 시대를 준비하자는 취지다.
이날 이순열 의장을 비롯해 김광운·김효숙·안신일 의원과 의회 직원 10여 명은 도담동 시계탑에서 출발해 방축천·제천·금강 자전거길 등을 거쳐 시의회까지 7㎞ 구간을 자전거를 타고 출근했다.
시의회는 시민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두 바퀴의 행복, 자전거 타고 출근하기’ 행사를 정기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순열 의장은 “자전거는 친환경적이고 경제적이면서 건강도 챙길 수 있는 1석 3조의 이동 수단”이라며 “시가 친환경 자전거 도시로 탄소중립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의회 차원에서도 자전거 이용 활성화 정책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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