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창원대, 중기부 ‘중소기업 연구인력 현장맞춤형 양성지원사업’ 본격화

국립창원대, 중기부 ‘중소기업 연구인력 현장맞춤형 양성지원사업’ 본격화

이창언 기자
이창언 기자
입력 2024-08-16 13:40
수정 2024-08-16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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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원하는 우수한 연구인력 양성 목표
인턴 프로그램·정규직 채용 등 단계별 진행

국립창원대학교 산학협력단 중소기업산학협력센터는 ‘중소기업 연구인력 현장맞춤형 양성지원사업’ 발대식을 열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4월 중소벤처기업부 ‘2024 중소기업 연구인력 현장맞춤형 양성지원사업 운영기관’에 선정된 국립창원대는 발대식과 함께 본격적인 사업 수행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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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창원대학교 산학협력단 중소기업산학협력센터(연구인력혁신센터)가 국립창원대 산학협동관에서 ‘중소기업 연구인력 현장맞춤형 양성지원사업’ 발대식을 열었다. 2024.8.16. 국립창원대 제공
국립창원대학교 산학협력단 중소기업산학협력센터(연구인력혁신센터)가 국립창원대 산학협동관에서 ‘중소기업 연구인력 현장맞춤형 양성지원사업’ 발대식을 열었다. 2024.8.16. 국립창원대 제공
이 사업은 중소기업이 원하는 우수한 연구인력을 빠르고 충분히 공급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참여기업·예비연구인력 모집 ▲참여기업-예비연구인력 매칭 ▲인턴 프로그램 시행 ▲정규직 채용·R&D(연구개발) 프로젝트를 단계별 시행행한다. 참여 중소기업에는 인턴지원비과 R&D 프로젝트 수행비 등을 지급한다.

이날 발대식에는 국립창원대 박종규 연구산학부총장, 김태규 산학기획부단장(중소기업산학협력센터장), 참여기업 8개 사(㈜동구기업, 새한하이테크㈜, 영풍전자㈜, ㈜월드튜브, ㈜웰템, ㈜유주케어, ㈜플렛디스, ㈜하이스텐) 임직원과 제1기 예비연구인력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자들은 연구인력 현장맞춤형 양성지원사업을 원활히 수행하려면 예비연구인력과 참여 기업 소통이 중요하다는 점 등을 공유했다. 연구인력 현장맞춤형 양성지원사업의 전반적인 내용 소개, 사업비 집행 방법 안내, 예비연구인력의 참여기업 방문 등도 이어졌다.

박종규 국립창원대 연구산학부총장은 “이 사업이 방산, 원전, 자율스마트제조 관련 업종 기업의 연구개발 역량 향상과 청년실업 해소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중소기업산학협력센터는 참여기업과 구직자를 계속 모집하고 있다. 최종 매칭된 예비연구인력은 인턴지원비와 R&D 프로젝트 수행비를 지원받고 국가R&D 인력으로 갖춰야 할 기초공통 교육, 필수 실무교육 등을 무료로 교육받을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국립창원대 산학협력단 중소기업산학협력센터로 문의(전화 055-213-2957)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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