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일 국제교류작품전 하나로 일본 어린이를 대상으로 세미나가 열리고 있다. 백석대 제공
올해로 8년째를 맞은 ‘한중일 국제교류작품전’은 매년 각국을 방문하며 3개 대학의 교수들을 주축으로 세미나와 학술교류로 각국 학생들에게 효과적인 디자인 교육 방법론을 공유해왔다.
국제교류작품전에는 3개 대학 재학생의 작품 200점과 교수 작품 100점이 전시돼 각국의 문화와 트렌드를 살펴볼 수 있어 재학생들의 국제화 마인드 향상을 높이고 있다.
올해는 현지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지역과 함께하는 디자인’이라는 주제의 세미나가 진행됐으며, ‘2023년 한국 디자인 트렌드’라는 주제로 백석대 강화선 교수의 워크숍도 이어졌다.
백석대 디자인영상학부 강화선 학부장은 “세계의 흐름을 읽는 디자이너가 되기 위해 학생들이 넓은 세계에서 다른 나라 디자인전공 학생들과 우정을 나누길 바란다”고 말했다. 내년 한중일 국제교류작품전은 중국 자싱대학에서 개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