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깨 편안한 책가방, 가벼운 필통 좋아요

어깨 편안한 책가방, 가벼운 필통 좋아요

김지예 기자
김지예 기자
입력 2023-03-01 00:10
수정 2023-03-01 00:1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14

등교 전날 미리 챙길 준비물

당장 내일부터 학교생활을 시작하는 아이의 가방에 무엇을 챙겨 줘야 할까.

교사들은 기본적으로 각 학교와 담임 교사의 안내에 따라 준비하면서 최소한의 학용품만 구매하라고 조언한다. 신입생에게 필요한 학교생활 준비물은 학교에서 일괄 구매해 지원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2B 연필·돌돌이 색연필 쓰기 편해

보통 1학년이 준비하는 학용품은 색연필, 크레용, 필기구, 종합장, 8칸 국어 공책 등이다. 저학년은 필통을 책상에서 많이 떨어뜨리므로 가볍고 지퍼가 달린 것이 편하고 색연필은 깎아 쓰는 것보다 돌돌이 색연필이 좋다. 크레용은 기본색으로, 지우개는 적당히 무른 것으로 준비한다. 연필은 2B 정도의 조금 진하고 부드러운 연필을 추천한다.

양치 도구, 실내화, 여벌 옷, 수건, 물티슈 등은 미리 챙기는 것이 좋다. 꼬마 빗자루는 교실에서 앉은 자리 주변을 간편하게 스스로 청소하는 데 필요하다. 가방은 어깨가 편안하고 여닫기 쉬운 것으로 고른다.

●질환·알레르기 관해 학교와 상의

학기 초에는 부모가 매일 저녁 필요한 준비물을 아이 스스로 챙기도록 도와주는 것이 좋다. 필요한 준비물은 자기가 챙기는 것임을 알려 주고, 아이가 주도적으로 챙길 수 있도록 옆에서 돕는다.

기저질환이 있는 경우 학교에 응급처치 동의서를 제출한다. 입학식 다음날부터 학교 급식이 시작되므로 식품 알레르기 확인서도 낸다. 학부모 연수나 동아리, 녹색학부모회 등은 학교마다 다르게 운영되므로 각 학교에 확인하면 된다. 정해진 학부모 상담 주간을 이용해 문제나 건의 사항이 있을 때 담임 교사에게 전달할 수 있다.
2023-03-01 15면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전북특별자치도 2036년 하계올림픽 유치 가능할까?
전북도가 2036년 하계올림픽 유치 도전을 공식화했습니다. 전북도는 오래전부터 유치를 준비해 왔다며 자신감을 보였지만 지난해 ‘세계잼버리’ 부실운영으로 여론의 뭇매를 맞은 상황이라 유치는 쉽지 않을 것이라는 우려도 있습니다. 전북도의 올림픽 유치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가능하다
불가능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