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시모집에서 가군 390명, 나군 419명 등 모두 809명(수시 미충원 인원 제외)을 모집한다. 원서 접수는 1월 6일부터 9일 오후 5시까지다. 전형 방법은 지난해와 동일하게 수능 100%로 선발(예체능계열 학과 제외)한다. 수능 표준점수를 활용하며 해당 영역의 표준점수 최고점을 반영해 산출하는 방식이다.
자연계열은 국어, 수학 가형, 영어, 탐구 영역을 반영하고 인문계열은 국어, 수학 나형, 영어, 탐구 영역으로 뽑는다. 스포츠과학과, 문예창작학과는 국어, 영어, 탐구 영역을 반영한다. 조형대학은 수학 가·나형 또는 탐구 영역 중 높은 점수 영역과 국어, 영어 영역을 본다. 또 전체 모집단위에서 한국사 영역의 등급별 점수를 활용해 총점에 5%를 반영한다.
전체적인 반영 방법과 비율은 전년과 거의 동일하지만 올해는 자연계열 응시자 중 과학탐구 영역 Ⅱ과목을 선택한 수험생들에겐 본인 취득 점수의 3%를 가산점으로 주는 점이 달라졌다. 과학 영역에 심도 있는 관심과 성과가 있는 학생이라면 정시 모집 환산점수에 유리하므로 노려볼 만하다. 면접고사(평생학습자전형·특성화고졸재직자전형)는 1월 14일, 실기고사(스포츠과학과·조형대학)는 1월 20일 치른다.
홍형기 입학관리본부장은 “자연계열의 모집단위는 수학과 탐구 영역의 반영비율이 상대적으로 높은 편이라 이들 과목 성적이 좋은 수험생이 상대적으로 유리하다”면서 “단순히 점수에 맞추기보다는 희망 진로와 맞는 학과나 계열을 선택하는 것을 권한다”고 조언했다. 자세한 입학정보는 입학관리본부 홈페이지(admission.seoultech.ac.kr)와 전화(02-970-6018~9)로 확인할 수 있다.
유대근 기자 dynamic@seoul.co.kr
홍형기 입학관리본부장
전체적인 반영 방법과 비율은 전년과 거의 동일하지만 올해는 자연계열 응시자 중 과학탐구 영역 Ⅱ과목을 선택한 수험생들에겐 본인 취득 점수의 3%를 가산점으로 주는 점이 달라졌다. 과학 영역에 심도 있는 관심과 성과가 있는 학생이라면 정시 모집 환산점수에 유리하므로 노려볼 만하다. 면접고사(평생학습자전형·특성화고졸재직자전형)는 1월 14일, 실기고사(스포츠과학과·조형대학)는 1월 20일 치른다.
홍형기 입학관리본부장은 “자연계열의 모집단위는 수학과 탐구 영역의 반영비율이 상대적으로 높은 편이라 이들 과목 성적이 좋은 수험생이 상대적으로 유리하다”면서 “단순히 점수에 맞추기보다는 희망 진로와 맞는 학과나 계열을 선택하는 것을 권한다”고 조언했다. 자세한 입학정보는 입학관리본부 홈페이지(admission.seoultech.ac.kr)와 전화(02-970-6018~9)로 확인할 수 있다.
유대근 기자 dynamic@seoul.co.kr
2017-12-28 18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