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종현 백석대 총장과 비베 보어 칼빈대 총장이 학술교류협정 체결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백석대 제공
양 대학은 이번 협약에 따라 △학생·교수 교류 △정보·학술 자료 교류 △특별 단기 학업 프로그램 운영 △공동 학술·전문 저널 게재 등에 나설 계획이다.
백석대 장종현 총장은 “칼빈대와는 약 20년 전부터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라며 “이번 협약이 양 대학 학생들에게 새로운 문화를 마주하는 값진 기회가 되길 소망한다”고 강조했다.
칼빈대 비베 보어 총장은 “백석대와 같은 지향점을 가지고 있다는 점에서 함께 길을 걸어갈 좋은 동료”라며 “앞으로 다양한 교류로 서로 발전하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1876년 설립된 칼빈대는 현재 4000여 명이 재학 중이며 경영학·심리학·교육학 등의 전공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