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 벚꽃 KBS 열린음악회’ 포스터. 순천향대 제공
순천향대는 전국적 벚꽃 명소로 명성을 얻고 있다. 이번 음악회는 순천향 벚꽃 캠퍼스에서 도민에게 지역과 함께 성장해온 대학의 건학 45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2008년 이후 대학에서 15년 만에 다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지역민 7000여 명을 초청해 오는 12일 오후 7시부터 녹화가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김태흠 충남도지사, 박경귀 아산시장, 학교법인 동은학원 서교일 이사장, 순천향대 김승우 총장 등도 참석할 예정이다.
김승우 총장은 “하늘의 뜻에 순응하는 사람들의 고향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는 순천향대 캠퍼스에서 지역민 모두 하나 되어 꽃향기 가득한 4월의 밤을 즐기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번 충남도민과 함께하는 ‘순천향 벚꽃 KBS 열린음악회’ 초대권은 충남도청 민원실, 아산시청 민원실, 아산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신한은행 천안, 아산 각 지점 등에서 무료로 배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