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당한 사회인으로 성장하길”…2000만원 장학금

“당당한 사회인으로 성장하길”…2000만원 장학금

이종익 기자
이종익 기자
입력 2023-03-17 14:59
수정 2023-03-17 14:59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14
천안 아라리오, 희망나비학교 장학금
이미지 확대
천안 향토기업 (주)아라리오 김문수 대표이사(가운데)가 청소년 희망나비학교를 방문해 장학금 2천만 원을 전달하고 있다. 아라리오 제공
천안 향토기업 (주)아라리오 김문수 대표이사(가운데)가 청소년 희망나비학교를 방문해 장학금 2천만 원을 전달하고 있다. 아라리오 제공
충남 천안의 대표 향토기업 ㈜아라리오는 대안교육 위탁기관인 ‘청소년 희망나비학교’에 장학금 2000만 원을 전달했다.

앞서 아라리오는 지난 2019년에도 2000만 원의 장학금을 청소년 희망나비학교에 전달했다

대전지검 천안지청 법무부청소년범죄예방위원 천안아산지역 연합회가 운영하는 이곳은 학교폭력 등 관찰과 관심이 필요한 청소년을 위한 대안 위탁교육 기관이다.

이곳에서는 지난 2015년부터 천안과 아산지역 고등학생들에게 정규과목과 함께 대안교육 등을 진행하고 있다.

김문수 아라리오 대표이사는 “향토기업으로서 기업이익의 사회 환원은 지역 상생을 위한 당연한 의무”라며 “지원이 필요한 학생들이 당당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는 과정에 장학금이 작은 도움이나마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아라리오는 신세계백화점 천안아산점, 천안종합터미널, 아라리오갤러리, 아라리오뮤지엄을 운영하는 향토기업이다.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전북특별자치도 2036년 하계올림픽 유치 가능할까?
전북도가 2036년 하계올림픽 유치 도전을 공식화했습니다. 전북도는 오래전부터 유치를 준비해 왔다며 자신감을 보였지만 지난해 ‘세계잼버리’ 부실운영으로 여론의 뭇매를 맞은 상황이라 유치는 쉽지 않을 것이라는 우려도 있습니다. 전북도의 올림픽 유치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가능하다
불가능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