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대통령실과 美 NSC 통화
바이든 美 대통령 도착에 맞춰
대통령실은 20일 미국 백악관과 경제안보 현안 및 대응 전략을 조율하는 상설 대화 채널을 구축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윤석열(왼쪽)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오는 21일 한국에서 첫 정상회담을 갖는다. 한미 정상은 이번 회담을 통해 기존의 군사,경제 동맹의 한미 관계를 기술동맹으로 격상시켜 포괄적 전략 동맹을 강화할 방침이다
대통령실은 “앞으로 신설된 경제안보대화를 통해 수시·정기적으로 경제안보 현안 및 대응 전략을 조율할 예정”이라면서 “금번 신설은 반도체·이차전지·AI 등 분야에서 첨단기술 공조와 공급망 구축 등을 포함한 기술동맹 핵심 의제와 관련해 양국이 긴밀한 정책 조율과 공동 대응을 하겠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이날 통화에서 차브라 보좌관은 왕 비서관에게 오는 6월 중 워싱턴 방문을 초청했으며 첫 대면 회의를 조속히 열자는 메시지를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