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상정 “저조한 성적 아쉬워...국민 평가 겸허히 받들 것”

심상정 “저조한 성적 아쉬워...국민 평가 겸허히 받들 것”

임효진 기자
입력 2022-03-10 00:55
수정 2022-03-10 01:04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14
이미지 확대
발언하는 심상정
발언하는 심상정 정의당 심상정 대선 후보가 10일 서울 영등포구 정의당 당사에 마련된 개표 상황실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2.3.10 국회사진기자단
심상정 정의당 대선 후보가 제20대 대통령 선거 개표 상황에 대해 “저조한 성적이 아쉽지만 저와 정의당에 대한 국민의 평가인 만큼 겸허히 받들겠다”고 말했다.

심 후보는 10일 0시 30분쯤 정의당 중앙당 개표 상황실에서 “그동안 성원에 감사드린다”며 이같이 밝혔다.

심 후보는 “이미 각오를 하고 시작한 선거였다”며 “지지율이나 유불리 연연해하지 않고 대한민국이 나아가야 할 길, 정의당이 해야 할 일에 대해서 소신과 책임을 갖고 말씀드렸다”고 했다.

그러면서 “비호감 선거로 격화된 진영 대결 가운데서도 지지자분들의 깊은 뜻을 가슴에 새길 것”이라며 “맨주먹으로 혼신의 노력을 다해 준 당원 여러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올린다”고 전했다.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남북 2국가론’ 당신의 생각은?
임종석 전 대통령실 비서실장이 최근 ‘남북통일을 유보하고 2개 국가를 수용하자’는 내용의 ‘남북 2국가론’을 제안해 정치권과 학계에서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당신의 생각은?
반헌법적 발상이다
논의할 필요가 있다
잘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