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20대 대선 투표율, ‘사전투표 포함’ 오후 1시 61.2%…19대보다 5.7% 포인트↑

[속보] 20대 대선 투표율, ‘사전투표 포함’ 오후 1시 61.2%…19대보다 5.7% 포인트↑

김민지 기자
김민지 기자
입력 2022-03-09 13:25
수정 2022-03-09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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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대 대통령선거일인 9일 송파구 석촌제1투표소에서 유권자들이 소중한 한표를 행사하고 있다.2022.3.9.안주영 전문기자
제20대 대통령선거일인 9일 송파구 석촌제1투표소에서 유권자들이 소중한 한표를 행사하고 있다.2022.3.9.안주영 전문기자
9일 오후 1시 기준 제20대 대통령 선거 전국 투표율이 61.2%로 집계됐다. 지난 2017년 19대 대선 당시 같은 시간 투표율 55.5%와 비교해 5.7% 포인트 높은 수치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까지 전국 유권자 4419만 7692명 중 2702만 8241명이 투표를 마쳤다. 지난 4∼5일 1632만 3602명이 참여한 사전투표(36.93%)를 비롯해 재외국민·선상·거소투표의 투표 집계를 반영한 결과다.

지역별 투표율은 전남이 70.7%로 가장 높았고, 전북(69.0%), 광주(68.2%)이 뒤를 이었다. 가장 낮은 곳은 부산(58.2%), 인천(58.4%), 대전(58.7%) 순이었다. 서울은 60.6%, 경기는 59.5%로 나타났다.

투표는 이날 전국 1만 4464개소에서 오후 7시 30분까지 진행된다. 일반 유권자는 오후 6시까지, 코로나19 확진·격리 유권자는 오후 6시부터 오후 7시 30분까지 투표할 수 있다.

중앙선관위는 이날 오후 8시 10분쯤 개표를 시작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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