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선관위, 4·15 총선 투표 참여 다양하게 홍보

경남선관위, 4·15 총선 투표 참여 다양하게 홍보

강원식 기자
입력 2020-03-21 07:00
수정 2020-03-21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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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선관위가 코로나19 사태로 밀려나 있는 4·15 총선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온 힘을 쏟고있다.

경남도선관위는 최근 KTX 창원역 앞 계단 바닥을 투표참여를 홍보하는 문구와 기표 도장 등으로 래핑해 ‘아름다운 투표 계단’으로 꾸몄다고 2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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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에 관심을 높이기 위해 홍보 문구 등으로 래핑한 창원역 앞 계단.
선거에 관심을 높이기 위해 홍보 문구 등으로 래핑한 창원역 앞 계단.
‘계단 바닥면에 래핑을 해 큼지막한 기표 도장과 함께 ‘4·15 국회의원 선거, 당신의 한표 당신의 목소리’라는 글자를 새겨 창원역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투표에 관심을 갖도록 했다.

앞서 도선관위는 창원시청광장과 남해고속도로 진주문산IC 입구, 양상시 북부동 양산대종 옆, 김해시 연지공원 등에 투표함 모양으로 만든 대형선전탑을 설치했다. 투표함 모형 선전탑에는 ‘4월 10·11일 사전투표 하세요’, ‘4·15 아름다운 선거, 행복한 대한민국’, ‘내가 만드는 대한민국 투표로 시작됩니다’ 등의 투표참여와 사전투표 및 선거 일짜를 알리는 내용이 적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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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 참여 홍보를 위해 창원시청광장에 설치된 투표함 모형 대형 선전탑.
투표 참여 홍보를 위해 창원시청광장에 설치된 투표함 모형 대형 선전탑.
도선관위는 지난 10일 도선관위 회의실에서 창원에 있는 종합 주류제조 향토기업인 ㈜무학과 ‘좋은데이 소주 300만병 투표참여 라벨 부착 홍보’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협약을 통해 무학은 선거일까지 생산하는 소주 300만병에 ‘내가 만드는 대한민국 투표로 시작됩니다’라는 투표참여 슬로건과 사전투표 및 선거일 등의 정보를 라벨에 인쇄해 시판한다.

창원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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