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창업정책관에 손성은 금융위 자본시장조사단장 임용

부산시 창업정책관에 손성은 금융위 자본시장조사단장 임용

정철욱 기자
정철욱 기자
입력 2022-12-22 10:12
수정 2022-12-22 10:12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14
이미지 확대
부산시 금융창업정책관으로 내정된 손성은 금융위원회 자본시장 조사단장. 부산시 제공
부산시 금융창업정책관으로 내정된 손성은 금융위원회 자본시장 조사단장. 부산시 제공
부산시가 개방형 직위인 금융창업정책관에 손성은 금융위원회 자본시장조사단장을 선임했다.

시는 금융창업 정책관에 손 단장을 내정하고 내년 1월 1일자로 임용할 예정이라고 22일 밝혔다. 금융창업정책관은 3급 국장급 직위로 창업벤처 지원과 금융, 블록체인 산업 육성 등을 총괄하는 자리다.

시는 이 분야 전문가를 영입하기 위해 지난달 금융정책관을 개방형 직위로 전환하고 공개모집을 실시했다. 공모에는 4명이 지원했으며, 시는 외부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선발시험위원회의 심사 등을 거쳐 손 단장을 낙점했다.

손 단장은 부산 대동고, 고려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행정고시 44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금융위원회 금융정보분석원 기획협력팀장, 금융그룹감독혁신단 감독제도팀장, 구조개선정책과장, 자본시장조사단장 등을 역임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산업은행 등 국책 금융기관 부산 이전과 부산 창업청 설립 등 현안 해결에 속도를 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