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아세안 e스포츠 페스티벌 포스터. 부산시 제공
이 행사는 ‘2022 부산-아세안 주간’을 기념해 열린다. 부산-아세안 주간은 2019년 한-아세안 특별 정상회의, 제1차 한-메콩 정상회의 3주년, 한-베토남 수교 30주년을 기념해 지난 6일부터 진행되고 있다.
한-아세안 e스포츠 페스티벌은 부산국제교류재단과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이 주관한다. e스포츠를 매개로 부산과 에사안 지역 시민 간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국가 대항전 형식으로 진행된다. 대항전 종목은 배틀그라운드이며, 아세안 10개국과 부산 등 11개국의 200명이 참가한다.
부대행사로 한국과 아세안 국가의 인디게임 전시, e스포츠 토크쇼가 진행된다. 보드게임, 아케이드게임 등을 체험할 수 있는 글로벌 게임체험존도 운영된다. 페스티벌은 별도 예매 없이 부산e스포츠경기장에서 무료 관람할 수 있다.
부산시 관계자는 “게임산업은 전세계에서 가장 젊고 역동적인 우리 아세안이 선도할 수 있는 분야”라며 “게임도시 부산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가 아세안 청년이 연대하고 협력하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